"의식 잃고 들것 실려 나가 뇌출혈" 여자 복싱 챔피언, 잔혹한 KO 패배 후 비극... "심판 왜 빨리 안 말렸나" 작성일 04-21 67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1/0003428573_001_20260421013111717.jpg" alt="" /><em class="img_desc">샤다시아 그린(왼쪽)과 라니 대니얼스. /AFPBBNews=뉴스1</em></span>복싱 전 여자 세계 챔피언이 경기 중 타격을 허용한 뒤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br><br>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과거 슈퍼미들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던 미국의 복싱 스타 샤다시아 그린이 라니 대니얼스와의 경기 막판에 쓰러진 뒤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br><br>그린은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대니얼스와의 경기에서 9라운드에 맹공을 허용했다. 심판이 개입해 경기를 중단시켜야 할 정도로 일방적으로 공격을 허용했다. 당초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링에 올랐던 그린이지만 경기가 중단되기 전 이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결국 코너로 돌아가 쓰러진 그린은 들것에 실려 링을 빠져나갔다. 의료진이 즉시 투입돼 응급조치에 나섰고, 열광하던 관중들은 순식간에 충격과 침묵에 휩싸였다.<br><br>매체는 "그린은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았으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출혈 부위의 크기는 약 9mm로 측정됐다. 담당 의료진은 수술을 진행하는 대신, 24시간 집중 관찰을 하며 약물 치료를 통해 뇌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1/0003428573_002_20260421013111770.jpg" alt="" /><em class="img_desc">샤다시아 그린(왼쪽). /AFPBBNews=뉴스1</em></span>다행히 그린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상황을 전했다. 그는 "출혈로 인해 기절했었다"며 "마침내 기나긴 회복의 길에 들어섰다. 치유의 단계에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br><br>한편, 이번 경기는 유튜버 겸 복서인 제이크 폴의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MVP)'이 주최했으며, 슈퍼스타 알리시아 바움가드너가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며 전원 여성 복싱 대회의 일환으로 치러졌다.<br><br>16승 2패(11KO)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해 온 그린은 향후 클라레사 실즈와의 거대한 맞대결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끔찍한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링을 떠나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4/21/0003428573_003_20260421013111803.jpg" alt="" /><em class="img_desc">들거에 실려 나가는 샤다시아 그린(왼쪽).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AN 말고도 韓 다 무서워" 中 벌벌 떤다…세계여자단체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중국, 한국 '경계대상 1호' 낙점 04-21 다음 마사회, 장애인들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선물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