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해고했는데 직원 수는 늘었다…빅테크, 수상한 ‘AI발 칼바람’ 작성일 04-21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ejIye4S2"> <p contents-hash="1c91e582c1ea39bbdbd820d1603a46329b66896a4203ad3eae797f6b1c10e1f9" dmcf-pid="P4FbxnFYv9" dmcf-ptype="general">미국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발(發) 대규모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의 조직과 투자 방향성을 AI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게 명분이다. 일각에선 빅테크들이 ‘AI 워싱(washing·이미지 포장)’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c966f86b8214d0e80af8b3c00b89c52f7af2cf8236ca3773fcadecd78591da39" dmcf-pid="Q83KML3GSK" dmcf-ptype="general">2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핵심 임원들이 잇따라 퇴사했다. 영상 생성 AI 서비스인 소라(Sora) 개발을 총괄하던 빌 피블스,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지냈던 케빈 웨일 과학계획 담당 부사장 등이다. 오픈AI 측은 “회사의 제품을 재조정하고 통합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전체 직원(약 7만9000명)의 10%에 달하는 8000명을 다음 달 20일 해고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에선 소셜미디어(SNS)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과 핀테크 기업 블록이 전체 직원의 각각 16%, 40% 규모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90aa8ef6cbd274d1baff5349111c2838e91a645f6dbe1246bbe85dd67b6ce0f7" dmcf-pid="x609Ro0Hlb" dmcf-ptype="general">대규모 인력 감축에도 빅테크의 몸집은 역설적으로 커지고 있다. 미국 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직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9만167명으로 나타났다. 2024년 말(18만3323명)보다 약 3.7% 늘었다. 메타도 지난해 3분기 기준 직원 수가 7만8450명으로, 2023년 3분기(6만6185명)보다 18.5%가량 많아졌다. </p> <p contents-hash="2b4bc712ea8ed008f31731e5222de384dab27dda8623b1caa38d95a2f2f92389" dmcf-pid="ySNsYtNdWB"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빅테크들의 ‘메가 해고’를 인력 재편성 성격으로 보고 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코로나19 시기 디지털 수요 폭발과 함께 공격적으로 인력을 늘려온 빅테크 기업들의 선별적인 구조조정”이라고 분석했다. 비교적 낮은 인건비로 뛰어난 개발자를 고용하는 인재 아웃소싱(외부 조달)도 활발하다. 전문 인력 컨설팅 기업 엑스페노(Xpheno)는 구글·애플·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넷플릭스 등 빅테크 6개사가 지난해 인도에서만 3만200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집계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선 빅테크를 포함한 기술 기업 인력 12만7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p> <p contents-hash="84899ef8e3168668a18ab045e08a86511f1c65c559f83a6d5019f64a305c8e5b" dmcf-pid="WvjOGFjJWq"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빅테크들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혁신으로 포장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 조사 기관 포레스터는 올 1월 보고서에서 “AI가 인력을 대체해 해고한다고 발표하는 많은 기업이 (실제로는) 해당 직무를 대체할 만한 성숙하고 검증된 AI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짚었다. AI를 앞세워 투자자들을 안심시킨다는 시각도 있다. 권상집 한성대 기업경영트랙 교수는 “시장은 구조조정을 재무적인 명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f8f1c7bb637c1c02a7ad28fa526740f39e9bbddd5f7ddca6002766e1e5dcf5e" dmcf-pid="YTAIH3AiCz" dmcf-ptype="general">서지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의붓형에 4천만 원 사기 당했다"는 남편 위해…아내는 빚까지 갚아줬다 (결혼지옥)[종합] 04-21 다음 장근석, 어떤 인생을 살아온 거야.."전여친이 '넌 갱생 안 된다'고" ('아니근데진짜!') 04-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