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해연 ‘신이랑 법률사무소’ 첫회 이어 재등장한 이유 작성일 04-2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mTKfSr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fc7c921b3b9c00060097146c92defe5a9c3eb93b15c97b65c98cb114083d4a" dmcf-pid="BXsy94vm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newsen/20260420155636069liku.jpg" data-org-width="650" dmcf-mid="zljspzrN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newsen/20260420155636069li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bZOW28TsT8"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06e4910e613cc91f61970423bdfd759064621f3d42375c29c5ae7a2b259a3514" dmcf-pid="K5IYV6yOW4" dmcf-ptype="general">또 나온 길해연이 감동 서사로 '신이랑 법률사무소' 시청자들을 울렸다.</p> <p contents-hash="b7a9e330d692db554aa8955d6a4502cca5b08b4047817b15240a72401cdbabc9" dmcf-pid="91CGfPWIlf" dmcf-ptype="general">배우 길해연은 4월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명품 연기의 정수를 보여줬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비극적 서사의 중심에 선 길해연은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p> <p contents-hash="d0eea8961b48516835fd852bbdc2e95ecc1c70dea6aa64fef802055bdf54d569" dmcf-pid="2thH4QYCvV" dmcf-ptype="general">앞서 ‘신이랑 법률사무소’ 첫 회에서 채소를 판매하는 인물로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길해연(채정희 역)은 지난 방송에서 에피소드 핵심 인물로 본격 활약, 드라마틱한 감동 서사를 완성했다. </p> <p contents-hash="da85db337e65409808de81191f4760cf156d9c8ef01e208539ec01d79179c5e4" dmcf-pid="VNPnvYJ6y2" dmcf-ptype="general">과거 수제화 브랜드 ‘이상제화’를 일궈낸 주역이었던 채정희는 가죽 염색에 남다른 기술을 지니고 있던 동료 려선화(배여울 분)가 자신 때문에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삶을 마감했다고 믿으며 평생 죄책감 속에 살아왔다. 채정희는 선화 아들을 찾게 되자 재산의 일부를 환원하고자 남편의 유언장 집행을 요청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해당 유언장이 치매에 걸린 남편에게 본인이 받아 적게 한 위조물임이 드러나며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50년 전 선화를 신고한 장본인이 정희라는 사실까지 폭로되며 극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p> <p contents-hash="a844c59e790dc4f72e156fd04954b59e3dd9d1ce1fd65db2bad6bb1fea61dc0a" dmcf-pid="fjQLTGiPW9" dmcf-ptype="general">승소가 불가능해 보이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길해연은 죄책감과 간절함이 뒤섞인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1970년대 만리동 수제화 거리 디자이너였던 그가 짝사랑하던 강동식과 선화의 사이를 알게된 후 술김에 내뱉은 말이 비극의 시작이었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길해연은 단 한 번 실수가 동료의 인생을 앗아갔다는 부채감에 평생을 스스로 가둔 마음의 감옥을 처연한 눈빛과 표정으로 대변했다.</p> <p contents-hash="c7c39309f09f080ecdc19c1ba80ecd32d1fed7367bc52668db996ede45750cdd" dmcf-pid="4AxoyHnQCK"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북한 땅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 묘지 앞에서 빨간 구두를 바치며 “미안해 언니…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어”라고 오열하는 장면에선 길해연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 돌무덤을 어루만지며 쏟아낸 회한의 눈물은 시대의 아픔과 엇갈린 사랑에 아파했던 한 인물의 일생을 함축적으로 보여줬다.</p> <p contents-hash="8a92f69a339b3adddf9bef0fa88ea4d8355c9ef293223542e5cae5c3c23fb468" dmcf-pid="8cMgWXLxSb" dmcf-ptype="general">속죄를 향한 정희의 진심은 결국 신이랑, 한나현(이솜 분) 변호사를 움직였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선화로부터 온 듯한 쪽지를 발견한 것이 결정적 힌트가 돼 두 변호사의 조력 끝에 마침내 행방이 묘연했던 선화(김효진 분)와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p> <p contents-hash="085ac35cdb9ea8dd424c2fd747fa3bd76b322272ec2fd91e9c2407e0d7671977" dmcf-pid="6kRaYZoMTB" dmcf-ptype="general">상봉 장면에서 길해연은 평생의 오해를 풀고 참회의 눈물을 쏟아내는 열연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줬다. 질투와 오해로 시작된 50년의 해묵은 짐을 내려놓고 안도하는 그의 표정 연기는 베테랑 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여기에 아내 정희의 참회를 지켜본 남편 강동식(이덕화 분) 영혼이 평온하게 떠나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위로를 건넸다.</p> <p contents-hash="8cc5e30f08e7311c2b613964ac24ef933fcb2743c89b3be5227fb0ef8196b60c" dmcf-pid="PEeNG5gRCq" dmcf-ptype="general">이같이 길해연은 굴곡진 삶의 궤적을 세월의 층위가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선으로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절제와 분출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길해연의 연기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찬사를 이끌어냈다.</p> <p contents-hash="15f22b0d5ba549f8be1b566e01c0cac6dd21b59088502484d69cc0df98124625" dmcf-pid="QDdjH1aevz" dmcf-ptype="general">한편 길해연은 인물의 결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서사의 설득력을 높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만 드라마 ‘귀궁’, ‘견우와 선녀’, ‘트리거’,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비롯해 영화 ‘침범’, ‘파과’, ‘보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했다.</p> <p contents-hash="7aa3db3ef24e4b04b0bb274062244c4387db17e2a9aaf6f15db630bd8731fff9" dmcf-pid="xwJAXtNdy7"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yBXUJo0HT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자무싸' 고윤정, 극도의 스트레스로 코피..내밀한 아픔까지 섬세하게 묘사 04-20 다음 ‘5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 최정윤 “딸이 ‘우리 아빠해줘’라고” (동치미)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