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속 입지 다지는 애플…삼성·LG, IT 제품 가격 인상 본격화 작성일 04-20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OVIEW] 노트북·스마트폰 가격 상승 압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UxG5gR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754c0c21cdde2aebca048d260961c0adfddbeaee95467a96fe05b0155c650c" dmcf-pid="07lpkr2u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552796-pzfp7fF/20260420152653016fhxd.jpg" data-org-width="640" dmcf-mid="Fg4w94vm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552796-pzfp7fF/20260420152653016fhx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b6d21c16bd25c96243eb5645466a5acc822cf082a06416494d4a15f66a51afa" dmcf-pid="pzSUEmV7l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반도체 가격 급등이 촉발한 ‘칩플레이션’이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IT 제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완제품 가격이 연쇄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고가 이미지가 강했던 애플은 상대적인 ‘가격 체감 하락’ 효과를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가격 인상 압박 속에서도 사양과 가격 간 균형에 따라 체감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5323585aa1123fb698dfc9fd2b39d84d29a7992dcc2cae6e1bc33f62d5df4b6" dmcf-pid="UqvuDsfzvx" dmcf-ptype="general">20일 IT업계에 따르면 칩플레이션(반도체 가격 인상) 영향으로 노트북·PC 및 스마트폰 등 IT 제품에서 메모리 원가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제품 가격 역시 상승 압력을 받는 구조로 빠르게 굳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a232a8a2662896d61559bd8ab41f4479d592b55083eca2477b687db3496153fa" dmcf-pid="uBT7wO4qTQ"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통상 10~15% 수준을 차지하던 메모리 비중은 최근 30~40%까지 상승했다. PC와 노트북 역시 상황은 유사하다. 기존에는 D램과 SSD가 노트북 원가에서 약 15%를 차지했으나, 메모리 가격이 몇 분기째 급등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이 비중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ed6d49582f549783907ed1b7e68f7030f1da3bfa5b13fe861dad60ba7765f0fe" dmcf-pid="7byzrI8BvP" dmcf-ptype="general">이는 단순한 부품 가격 상승을 넘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가격을 별도 공지 없이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ea5805f88f74dd644b2b87b6754b914de3d9069af68a25cdecaa8dc8e5ab208" dmcf-pid="zKWqmC6bS6" dmcf-ptype="general">노트북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은 연초부터 감지됐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전작 대비 최대 70만원가량 출고가가 올랐고, LG전자의 ‘그램 프로’ 역시 최대 50만원 수준 가격이 상승했다. 통상 신학기 시즌에 맞춰 할인 경쟁이 벌어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오히려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는 점에서 시장 분위기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77098c64abdeb0c839416d6a81b3617638fb789b1f1a0dc0f226b97a6943bc4" dmcf-pid="q9YBshPKh8" dmcf-ptype="general">이달 들어 가격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갤럭시 북6 울트라는 사양에 따라 기존 대비 40~90만원대 가격이 올랐으며, 갤럭시 북6 프로 역시 20~60만원대 인상됐다. 특히 갤럭시 북6 프로는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D램을 제거한 이른바 ‘D램리스 SSD’를 적용했으며, SSD 역시 최신형이 아닌 2023년 출시된 삼성전자 제품을 채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올해 출시된 최신 PC용 SSD를 탑재한 LG전자의 그램 프로 AI 2026과 대비되는 지점이다.</p> <p contents-hash="0191ebf48b25dfe5ac88cc42b8ccb8f6636a416bcff8892d2cc3cd18ca53d1f2" dmcf-pid="B2GbOlQ9C4" dmcf-ptype="general">가격 인상 속도 역시 빠르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출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가격이 인상됐고, LG그램 역시 이달 들어 사양별로 20만~60만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올해 초 314만원에 출시된 16인치 그램 프로는 현재 350만원대를 넘어선 상태다.</p> <p contents-hash="90e7d7c62568b094cf9d8b32762a4eb3ded0681527965bef18929dd3db820600" dmcf-pid="bVHKISx2Sf"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메모리 공급 구조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AI 수요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이 높아지면서, PC·모바일에 사용되는 범용 D램 공급이 상대적으로 축소된 영향이다.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전이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p> <p contents-hash="037e4e9a8f3fcdbb50ff59bc131d3fe164fee3a0f0302508d5b1c5d9cb3d3cc2" dmcf-pid="KfX9CvMVhV" dmcf-ptype="general">반면 애플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인 가격 상승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대비 체감 가치’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소비자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13c78c6f2e39d5b4b8b0478a63d1d53257b186550dce04695919730e8c77c468" dmcf-pid="93s1acqFT2"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아이폰 17e는 메모리 용량 확대와 맥세이프 지원 등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상대적으로 낮춘 구성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PC 시장에서도 보급형 모델인 ‘맥북 네오’를 통해 수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플래그십에 탑재됐던 고성능 칩을 활용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점이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ca5f7c91766de1656b8027f7779fcdf4ea6b0a31eb66c3e0f956a1c5c7cc9ab8" dmcf-pid="20OtNkB3S9" dmcf-ptype="general">수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공급 부담도 나타나고 있다. 당초 잔여 칩을 활용해 제한된 물량만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판매 호조로 인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가격 역체감’ 현상으로 해석한다.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고가 제품조차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지로 인식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FMM' 쓴다…공급망 이원화 성공 04-20 다음 '매각? 해체?' AI페퍼스 운명의 5월…"광주 연고 사수 최우선"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