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트' SK텔레콤, 구독사업은 힘뺀다 작성일 04-20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우주 '정기배송' 7월 운영 종료…2022년 론칭 3년여 만<br>즉시배송 열풍에 정기배송 수요 하락, 쿠팡도 올 초 종료<br>SKT '선택과 집중' 기조도 영향…"6G·AI 인프라 투자 비용 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i0RC6bad"> <p contents-hash="5982c160101868b1ff6a232bbb07b9eae78b90816cc22d1d08e0821cd7509161" dmcf-pid="7fnpehPKje"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다양한 생필품을 주기별로 배달해주는 '정기배송' 구독 서비스를 종료한다. 즉시배송 열풍 속 정기구매 수요가 감소한 여파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다가올 6G 시대 준비와 인공지능(AI) 분야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 기조에 맞춰 비주류 사업의 힘을 빼는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도 분석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f7b92a594677739b073cad8442f5c6e370060b083231d065093515e6b7b531" dmcf-pid="z4LUdlQ9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이 자체 구독 플랫폼에서 진행하던 정기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0/552788-vZw4wcp/20260420134704726crou.png" data-org-width="700" dmcf-mid="UXqIUitW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0/552788-vZw4wcp/20260420134704726cro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이 자체 구독 플랫폼에서 진행하던 정기배송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3cce5bc370ffa049b9b7da5d9f2f8fa4bec2b00bea3bcbfc6938eeb2e1e455" dmcf-pid="q8ouJSx2aM" dmcf-ptype="general">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체 구독 플랫폼 T우주가 제공하는 '정기배송 상품'의 신규가입과 정기 결제는 다음 달 31일부로 중단된다.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6월까지 진행하고, 7월부터는 전면 종료된다. 2022년 12월 론칭한 지 3년여 만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T우주 포트폴리오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ea5ba3d0312f45eefd110254cfe26e40ffb436bceac3e84d32cb05bfec08996" dmcf-pid="BjhMsUEokx"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본업인 '통신'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느끼던 2021년 T우주를 론칭하며 '구독'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월 단위로 결제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보거나 생필품을 집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였다. 이에 이듬해 12월에는 7개 회사와 손잡고 ▲캡슐커피 ▲우유 ▲제철과일과 같은 생필품을 월 1회 집으로 보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3d22f8ccc4fe71bb60457a26a8d33195a3b9c35a51dd4e45ff11902b7b222b82" dmcf-pid="bAlROuDgjQ" dmcf-ptype="general">초기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최초 가입 시 구입 가격의 30%를 할인해 주고, 3·6·9개월 등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과 제휴사 사은품 혜택도 준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됐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브랜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성장세를 이끄는 한 축이었다. 당초 15개에 불과했던 정기배송 상품 수는 현재 48개로 3배 이상 늘었다. </p> <p contents-hash="f469afbfb4574098188a1ad9dbe4f36b5ef8c59fdf8fa653265ca69396703305" dmcf-pid="KcSeI7waaP" dmcf-ptype="general">그러나 쿠팡과 네이버로 대표되는 유통 공룡들의 '배송속도' 경쟁이 정기구독 성장세의 발목을 잡았다. 생필품을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자, 소비자들은 더 저렴하게 필요한 수량만 그때그때 주문하는 '즉시배송' 환경에 익숙해진 것이다. 그 결과 10년 가까이 정기배송을 운영하던 쿠팡마저도 올해 초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d7058777974b45011750d2a16f1fcf1b1d2a3682a33aae27c03ea70a1d858ce0" dmcf-pid="9kvdCzrNc6"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의 신사업 투자 기조 변화도 이런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수년 전 비대면 '플랫폼' 시장에서 활로를 찾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본업인 '통신'과 'AI'라는 양대 축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2026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도 이런 방향성 아래 추진됐다. </p> <p contents-hash="8e8fb60aabdf5bb5fdc0f19eecfb160b6e341997c1ca573246d82ccb0021ecfd" dmcf-pid="2ETJhqmja8" dmcf-ptype="general">문제는 6G 통신과 AI 사업 모두 인프라 투자가 선행돼야 해 많은 실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이 투자에 비해 큰 성과가 나지 않는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비용 절감에 나서야 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과가 미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며 "이는 6G와 AI 시대를 준비하는 다른 통신사에서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5540c007bfb0ef89d2e3777cca1ac3a926076c2eab7f62ed8e96e23119139b3" dmcf-pid="VDyilBsAg4" dmcf-ptype="general">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곽동연, 절친 박보검과 한솥밥…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04-20 다음 TXT, 미니 8집 180만 장 돌파…자체 초동 기록 경신 04-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