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무싸', 깊이 입증했지만 아쉬운 시청률 [HI★첫방] 작성일 04-19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모자무싸'<br>구교환·고윤정이 그린 메마른 청춘의 얼굴<br>'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의 통찰력 있는 문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c7IFjJi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7e38ca8d4d0b62d15b3040178d7cd7e34e5988bccda50a1ec7f44b4c1bb73e" dmcf-pid="9ikzC3Ai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9/hankooki/20260419172134453nfxh.jpg" data-org-width="640" dmcf-mid="BCHJpQYC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9/hankooki/20260419172134453nf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0320425be6485e3041e13d64277957b1418c7bcd42dc96e5c6ca1828c820ba" dmcf-pid="2nEqh0cnLc" dmcf-ptype="general">또 한 편의 인생 드라마가 탄생할까. 기대에 비해 시청률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깊이 있는 서사와 마음을 울리는 통찰, 배우들의 호연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베일을 벗었다.</p> <p contents-hash="7e650283fc8beebc03d911d106986dc4058ccfe7bd1ada25247b8f45a158b25e" dmcf-pid="VLDBlpkLnA" dmcf-ptype="general">'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뜻대로 풀리지 않아 시기와 질투에 괴로워하는 인간 황동만(구교환)의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와 '동백꽃 필 무렵' '웰컴투 삼달리'로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보인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해 인생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구교환, 고윤정, 오정세, 강말금, 박해준, 한선화 등 매 작품마다 흡인력 있는 연기로 호평받아 온 배우들이 만나 완성도를 더했다.</p> <p contents-hash="c8f54d2b897dfd879e819fc52b181531002f0f977533d09412e85a770b32f28f" dmcf-pid="frTx1fSrej"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1회에서는 20년째 감독 지망생인 황동만의 일상이 그려졌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지 못했지만 영화에 진심인 그는 매일 영화를 찾아보며 신랄한 평가를 내놓는다. 함께 영화인을 꿈꿨던 8인회 친구들은 모두 꿈을 이뤘고, 그 속에서 황동만은 불안을 느낀다. 그의 감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감정 워치는 부정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빨간 불을 유지한다. 나날이 쌓이는 결핍과 외로움, 불안 속에서 변은아(고윤정)의 등장은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모두가 무시하던 황동만의 가능성을 알아보며 감정 워치의 초록 불을 켜게 만든 것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4myMt4vmMN"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f786c5edb208c5dc0d3c9542c0c6f53051791a1beee6b059abcc68312331a5f3" dmcf-pid="8sWRF8TsRa" dmcf-ptype="h3">탄탄한 배우와 제작진, 차원이 다른 깊이 선사했다</h3> <p contents-hash="44121d3e1bbdd6f681c95e51db3d667f9acacef0105a782401c2d80714a54974" dmcf-pid="6OYe36yOng" dmcf-ptype="general"> 박해영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결핍이 '모자무싸'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특히 황동만이 "내 인생이 왜 네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요?"라고 내뱉는 대사는 세상을 향한 일침으로, 박해영 작가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인 명대사들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p> <p contents-hash="3e67f2cb5002b1dba579ca9c575cc114d494da7c43fa30e4a99e38f9cd6485f5" dmcf-pid="PIGd0PWIno" dmcf-ptype="general">여기에 감정 워치라는 드라마적 설정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모자무싸'만의 감정선을 구축한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은 한 번쯤 좌절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무가치함은 시기와 질투, 불안으로 확장된다. 작품은 이러한 인간의 밑바닥 감정을 부정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며 심연을 파고든다.</p> <p contents-hash="98b73652f1a225f583edb37116c05c6b685150f976e446183b700996d2e10f49" dmcf-pid="QCHJpQYCML" dmcf-ptype="general">큰 기대만큼 시청률에서는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모자무싸' 1회는 전국 시청률 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 드라마 경쟁작인 '신이랑 법률사무소', '21세기 대군부인' 등에 밀렸다. 다만 '나의 아저씨'와 '나의 해방일지' 역시 입소문과 호평을 바탕으로 n차 시청을 이끌며 시간이 지나도 회자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모자무싸'의 향후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1595469498a7e772a92de07a8216a09deea25c712e14e1850a9d41cde9133038" dmcf-pid="xhXiUxGhLn" dmcf-ptype="general">한편 '모자무싸'는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d6297537a733b7eabcbf91ce933371661b05bc4b11518993677996e3459864c7" dmcf-pid="y4JZAye4Li"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시티 위시 “투어 기간 6개월, 빠르게 지나…마지막까지 아낌없이 놀길” 04-19 다음 [단독] “미토스 해킹 악용 막자” 정부, 글래스윙에 손짓 04-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