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농장으로 변신한 폐지하보도···대전 도심 유휴공간서 스마트팜 실험 작성일 04-1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HfY8vm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12353c35729d8c340aafaf32def9410325d85709c526cb06d2d1d2dad759c4" dmcf-pid="X87iULFY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팜 모던’에서 지난 7일 체험객들이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khan/20260414060206042ygie.png" data-org-width="1200" dmcf-mid="YqzJpntW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khan/20260414060206042ygi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팜 모던’에서 지난 7일 체험객들이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종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21116424b15a0c3789e75297ad9027e64030704c03d1135cbe247790573b06" dmcf-pid="Z6znuo3GTB" dmcf-ptype="general">“와 이것 좀 보세요. 이렇게 큰 것도 있어요.”</p> <p contents-hash="da692f74c7eda7e932e2b91001f19df721929e289a5ec101293fc65345e96e56" dmcf-pid="5PqL7g0Hvq" dmcf-ptype="general">지난 7일 오후 아빠와 함께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팜 모던’을 찾은 초등학생 한모군(8)이 숨겨진 보물이라도 찾아낸 듯 커다란 딸기 하나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한군은 “원래 딸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지하에서 딸기가 이렇게 많이 자라는 게 신기하다”면서 “딸기를 따서 케익을 만들어 집에 가져갈 생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daf754956f750f61c7539057f55da7306bd09065495d552195a16e18b59902" dmcf-pid="1QBozapXSz" dmcf-ptype="general">대전팜 모던은 대전 도심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폐지하보도에 조성된 도심형 스마트팜이다. 2010년에 폐쇄된 후 15년 넘게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966㎡ 크기의 지하보도를 올해 초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전팜 모던에서는 첨단 농업 기술을 적용해 현재 딸기 4506주와 유러피안 채소 등 엽채류를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f3eed66b78c53f4ce5902fbb095d6e044392148a98bf3373f1666b191ba0c2c6" dmcf-pid="txbgqNUZC7" dmcf-ptype="general">방치돼 있던 지하공간인 만큼 작물 재배를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 조절이 관건이다. 인공광과 자동환경제어 기술이 있어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e8662f0b88721dd56528e1d9116cd152b5846dda7b524363dc5a4dbfa53bd61f" dmcf-pid="FMKaBju5vu" dmcf-ptype="general">대전팜 모던 여윤심 실장은 “딸기는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가 중요하고 재배하기가 비교적 까다로운 작물”이라며 “오래 방치돼 있던 공간이다보니 비가 오면 물이 새는 곳도 있고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항온항습 시스템 등을 갖춰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작물 위주로 재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7f5a338c7286d5cb2f94f637464c4fc70bc6f8de8bbe39311bbc2775e0d647" dmcf-pid="3R9NbA71vU" dmcf-ptype="general">대전 도심 곳곳에 있는 유휴공간이 스마트팜으로 변신하고 있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추진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으로 폐지하보도와 지하철 역사 등 도심 내 공실과 유휴공간 9곳에 ‘대전팜’이 조성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59d9ded526659b1f24d6538f55f3961e41cc967ac465e5ecc03a892fe0c24f" dmcf-pid="0e2jKczt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0년 폐쇄된 이후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대전 서구 둔산동 옛 둥지지하보도의 공사 전 모습(왼쪽)과 스마트팜이 조성된 현재 모습. 대전세 제공·이종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khan/20260414060207543phjh.png" data-org-width="1200" dmcf-mid="Gq9NbA71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khan/20260414060207543phj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0년 폐쇄된 이후 흉물스럽게 남아 있던 대전 서구 둔산동 옛 둥지지하보도의 공사 전 모습(왼쪽)과 스마트팜이 조성된 현재 모습. 대전세 제공·이종섭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88b0f45928c64784575ae6462adf807f1846362f3ef860205edf8c618dde3b" dmcf-pid="pdVA9kqFW0" dmcf-ptype="general">첫 해 원도심 빈 건물과 공실을 활용해 조성된 2곳은 의료용 대마 등을 재배하는 기술연구형 스마트팜과 농업 교육·체험을 위주로 하는 테마형 스마트팜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폐지하보도를 활용해 만든 대전팜 모던은 본격적으로 도심형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실증형 모델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손쉽게 스마트농업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스마트팜 등 모두 7곳에 올해 새로운 도심형 스마트팜 모델이 만들어졌다.</p> <p contents-hash="de2268f324357cae046dc9d4e9bbcc2908c11858dc3ea6b445140525b4764868" dmcf-pid="UJfc2EB3h3" dmcf-ptype="general">대전시의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은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와 도심 내 공실 증가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업 기반이 부족한 도시 지역에서 첨단농업 기술을 도시재생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다. 공모 사업 형태로 스마트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운영 사업자를 찾아 시에서 철거·리모델링 비용과 시설 조성비 등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59d35cf746814071130c2d6f5fbe8b717fb6df307d059472fe3a63d56c06a8f4" dmcf-pid="ui4kVDb0TF" dmcf-ptype="general">시는 올해 다양한 스마트팜 모델이 마련됨에 따라 상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대전팜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확충 사업을 통해 도심형 스마트팜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자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45c58a4f67ff1c1e427ab114dc5f62a41ee4b1c7d6ae2b2e63e16db0ff8805e7" dmcf-pid="7n8EfwKpTt" dmcf-ptype="general">박영철 시 녹지녹생명국장은 “2023년 2곳으로 시작한 대전팜이 현재 9곳으로 확대되며 도시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전국 최초로 폐지하보도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등 도심 유휴공간을 미래 자산으로 바꾸는 상징적인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심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f64564cd9b6c14d95289c54af3412f20ace7a2db42e4da34df0710fa84df6dc" dmcf-pid="zL6D4r9Ul1" dmcf-ptype="general">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예인 광고 없이 ‘팬덤’으로 화장품 성공…‘디마프’, 창업 3년 만에 미·일 진출한 비결 04-14 다음 "모든 사이트 뚫어" 백악관, 은행·기업 불렀다…'미토스' 공포에 패닉 04-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