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지배한 한국 배드민턴, 금메달 3개 품고 금의환향 작성일 04-13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단식-남자복식 1위 안세영-서승재·김원호 우승<br>혼합복식 김재현-장하정도 상대 기권으로 금 쾌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13/0008887194_001_2026041320001060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배드민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한 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3 ⓒ 뉴스1 최지환 기자</em></span><br><br>(인천공항=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한 배드민턴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식, 남자복식 그리고 혼합복식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은 12일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왕즈이(2위·중국)를 2-1(21-12 17-21 21-18)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다. <br><br>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 등 번번이 아시아선수권 정상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던 안세영은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br><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세계선수권, 2024 파리 올림픽 등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던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 트로피라는 마지막 퍼즐을 채우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한국 배드민턴 여성 선수가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 아울러 지난달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13/0008887194_002_20260413200010729.jpg" alt="" /><em class="img_desc">'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12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 왕즈이(왼쪽),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심유진,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em></span><br><br>'집안싸움'이 펼쳐진 남자복식 결승에선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3 21-17)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br><br>서승재-김원호 조는 2025년에 무려 11개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안세영과 함께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작성한 '최고의 콤비'이다. 올해도 승승장구하던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일궜다.<br><br>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도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재현-장하정은 결승에서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 조(태국)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br><br>배드민턴 관계자와 선수들의 가족 그리고 팬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입국한 선수단은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면서 지난 피로를 씻어냈다. <br><br>큰 성과를 이끈 박주봉 감독은 스포트라이트는 선수들 몫이라며 공식 인터뷰는 사양하며 뒤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br><br>박 감독은 "안세영도, 또 서승재-김원호조도 계속 우승하고 있지만 강호들의 수준은 큰 차이가 없다. 지금의 성과를 이어가야한다는 부담과 스트레스는 계속 있다"고 말했다. <br><br>이어 "이번 대회가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남자복식에서 새로운 조(강민혁-기동주)가 결승까지 올랐고 생각하지 못했던 혼합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라며 "(안세영이나 서승재-김원호가 아닌)다른 선수들이 뒷받침했다는 것이 기쁘다. 높은 레벨의 선수가 계속 나와줘야한다"며 또 다른 선수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관련자료 이전 화천, 다음 달 ‘부부 파크골프대회’…상금 2천만 원 04-13 다음 '金 3개' 웃음꽃 활짝 핀 한국 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 마치고 귀국(종합) 04-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