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놀랐다! 올림픽 경기장에 큰 불 '활활'…"지붕 절반 사라졌다" 리우 벨로드롬 대형 화재→8년 새 3번째 사고 작성일 04-10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654_001_202604102123080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16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했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경기장 화재 사고가 또 발생해 시선을 끈다.<br><br>반복된 사고 속에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br><br>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9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벨로드롬 경기장(사이클 경기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붕이 불길에 휩싸였다"며 "해당 경기장은 최근 8년 사이 세 번째 화재 피해를 겪었다"고 보도했다.<br><br>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80명의 소방대원과 20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도시 전역으로 퍼질 정도로 불길이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654_002_20260410212308099.jpg" alt="" /></span><br><br>특히 이번 화재로 경기장 지붕 상당 부분이 소실됐다. 매체는 "지붕 절반이 불에 타 무너졌다"면서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녹아내리며 거미줄과 비슷한 형태의 물질이 생성됐다"고 설명했다.<br><br>다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브라질 소방당국은 "대형 참사를 막았다"고 밝히며 화재가 경기장 내부로 확산되는 것은 차단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내부 트랙과 주요 시설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리우데자네이루 시정부 역시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에두아르두 카발리에리 시장은 "트랙은 손상되지 않았고 잘 보존된 상태"라며 "재사용을 위해서는 청소와 일부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654_003_20260410212308143.jpg" alt="" /></span><br><br>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불행 중 다행이다. 화재는 현재 완전히 진압된 상태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br><br>다만 당국은 "불이 외부에서 시작된 것은 분명하다"며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이번 사고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반복된 전력 때문이다. 해당 벨로드롬은 2016 리우 하계올림픽 당시 트랙 사이클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시설인데, 2017년에도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br><br>특히 당시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종이 랜턴이 화재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654_004_20260410212308198.jpg" alt="" /></span><br><br>현재 이 경기장은 브라질 사이클 대표팀과 역도 대표팀의 훈련 시설로 활용되는 중이다. 내부엔 올림픽 유산을 전시한 박물관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br><br>결국 이번 화재는 단순한 일회성 사고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이 반복적으로 화재에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시설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br><br>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는 점은 분명 다행이지만, 같은 유형의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10/0001997654_005_20260410212308244.jpg" alt="" /></span><br><br>사진=더 선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압도적인' KB, 4강 플레이오프 2경기 연속 대승 04-10 다음 ‘나 혼자 산다’ 김신영, 소불고기 앞 고통의 시간? “타이밍 미스”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