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지기 위한 각본? 결말은 '징계'…SK 감독 "죄송" 작성일 04-10 38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스포츠를 흔히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죠. 그런데 지는 결말을 정해놓고 경기를 한다면 어떨까요. 한국농구연맹, KBL은 조금 전 '고의 패배' 의혹에 휩싸인 SK구단엔 경고, 전희철 감독에게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br><br>이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SK의 '고의 패배' 논란에 불을 붙인 건 4쿼터 종료 13초 전, 이 자유투였습니다.<br><br>65대 65 상황에서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던 기회.<br><br>그런데 아무도 예상못한 장면이 나옵니다.<br><br>[경기 중계 : 1구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2구는 아예 그냥 백보드 쪽으로 빠져버렸어요.]<br><br>림도 못 맞힌 자유투가 의아했는데, 경기 흐름이 이상했습니다.<br><br>[경기 중계 : 아…반칙입니다. 경기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오늘 경기요.]<br><br>결국 경기는 정관장의 두 점차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br><br>곧바로 SK가 일부러 졌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br><br>이겼다면 플레이오프에서 까다로운 KCC를 만나게 되는데, 지는 바람에 상대 전적에서 앞선 소노를 상대하게 됐기 때문입니다.<br><br>[전희철/SK 감독 : 지금 논란 되고 있는 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br><br>한국농구연맹,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SK 구단에 경고, SK 전희철 감독에게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br><br>그러나 논란은 여전합니다.<br><br>일부러 지는 것을 선택한 게 과연 전략이라 말 할 수 있을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스포츠에서 고의 패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팬들의 비판은 거셉니다.<br><br>논란을 간직한 채 6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일요일부터 시작됩니다.<br><br>[영상취재 반일훈 이동현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가수 린(LYn), 325E&C와 동행 마무리 04-10 다음 오현경, '약물 조작'→함은정 눈물 역공…박건일 "마서린과 얼른 결혼시켜달라"(첫번째남자)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