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돌인 줄 '日 배드민턴 여신', 한일전 성사…아시아선수권 4강서 韓 혼합복식 조와 결승행 충돌 작성일 04-10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0/0000602444_001_20260410172819005.pn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0/0000602444_002_20260410172819067.png" alt="" /><em class="img_desc">▲ 실력과 미모를 모두 겸비한 역대급 히로인의 탄생에 일본이 들뜨고 있다. 본인을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분석하면서도 코트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게 셔틀콕을 내리꽂는 반전 매력으로 스타성을 발휘하는 중이다. ⓒ 타구치 마야 팬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일본 배드민턴의 미래이자 뉴진스 하니 닮은꼴로 선풍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타구치 마야(20)가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br><br>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준결승 대진이 확정되면서 한일 양국의 자존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특히 일본의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타구치 마야가 한국의 신생 조와 맞붙게 됐다. <br><br>한국 아이돌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로 양국에서 화제를 모은 타구치는 파트너 와타나베 유타와 함께 이번 대회 혼합복식 4강 무대에 올라섰다. 10일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와타나베-타구치 조는 대만의 양포쉬안-후링팡 조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0(26-24, 21-16) 완승을 거두며 안정적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br><br>첫 게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코트를 감쌌다. 듀스까지 이어지는 접전 속에서 와타나베-타구치 조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26-24 어렵게 첫 단추를 끼웠다. 흐름을 가져온 이후에는 달랐다.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실히 쥐고 21-16으로 경기를 정리하며 42분간 이어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br><br>이날 일본의 두 선수는 총 87번의 랠리 가운데 47점을 따내는 효율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특히 1세트에서 터뜨린 연속 6득점은 승부의 흐름을 단숨에 끌어오는 결정적 장면이었다.<br><br>이번 성과는 타구치 개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부상 이후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며, 올해 국제대회 출전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뒤따랐는데 복귀 무대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br><br>타구치는 지난달 전일본 종합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에도 국가대표로서의 부담과 몸 상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사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외모 못지않은 기량을 스스로 증명해냈다.<br><br>코트 밖에서도 타구치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청초한 외모와 투명한 피부로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돌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새해 맞아 공개한 기모노 사진 역시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코트 위에서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스타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0/0000602444_003_20260410172819124.png" alt="" /><em class="img_desc">▲ 실력과 미모를 모두 겸비한 역대급 히로인의 탄생에 일본이 들뜨고 있다. 본인을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분석하면서도 코트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하게 셔틀콕을 내리꽂는 반전 매력으로 스타성을 발휘하는 중이다. ⓒ 타구치 마야 팬 SNS</em></span></div><br><br>2023년 세계 주니어선수권 정상에 오르며 등장한 타구치는 성인 무대 데뷔 직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 대회 우승,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16강 진출 등 상승세를 이어가며 아시아선수권 4강까지 진입했다. <br><br>하지만 맞서는 한국의 기세 역시 결코 만만치 않다. 세계랭킹 147위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는 이번 대회 최고의 언더독으로 떠오르며 예상을 뒤엎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r><br>급기야 8강전에서는 세계랭킹 4위 말레이시아의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를 2-0(21-19, 21-17)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끈질긴 수비와 과감한 공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강력한 우승 후보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다.<br><br>객관적인 전력과 랭킹만 놓고 보면 일본 조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김재현-장하정 조의 상승세를 봤을 때 승부의 향방은 쉽게 단정할 수 없다.<br><br>아시아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마주한 한일전이기에 김재현-장하정 조가 계속해서 이변을 연출하길 바라는 시선이 상당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10/0000602444_004_20260410172819164.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배드민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혼합복식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가 세계랭킹 4위의 말레이시아 팀을 제압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방미통위, 출범 반년 만에 첫 전체회의…방송사 재허가 등 의결 04-10 다음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 32강 출격...최완영·강자인도 16강 진출 도전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