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빅뱅에 대한 작별 인사"…탑, 新세계관의 구축 작성일 04-1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sdGgm2u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7b9b31a8a65cb19e1842385e9b3abc71b1135354a1a5fd8105dcedbe9134c" dmcf-pid="tOJHasV7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29159nxbx.jpg" data-org-width="1500" dmcf-mid="yleRtbsA1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29159nxb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eace32ffddb2d519ba92388309918f09a0710831353d91dbf76ed091e844ba" dmcf-pid="FIiXNOfz5S" dmcf-ptype="general">[Dispatch=유하늘기자] <strong>'나 평생 또렷이 확실히 보여. 난 또 눈물 훔치지. 그대가 황홀히 비추던 노란빛' ('오바야' 中)</strong></p> <p contents-hash="2e2568a56ee644720d43ec79b7c07f69f8b12a68f6b2fd0f897fd9d846b93a07" dmcf-pid="3LKr8ntW5l" dmcf-ptype="general">탑이 데뷔 2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span>지난 3일 '다중관점'을 발매했다. </span>제목 그대로, 스스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각 트랙에 투영했다.</p> <p contents-hash="a6c0750cfe25825ec7fa0c9926504040c2fe88b323829bcc48499fa8541c8ac9" dmcf-pid="0o9m6LFYZh" dmcf-ptype="general">준비 기간만 10년이다. 탑은 <span>지난 2016년부터 작업실을 오가며 프로듀싱에 몰두했다. </span>그 시간 동안 쌓인 감정의 파편들을 엮어, 일기처럼 풀어냈다. 과거(빅뱅)의 영광, 자기반성, 그리고 팬들을 향한 뒤늦은 고백을 유기적으로 선보였다.</p> <p contents-hash="41aa0b3bbc241bbf07305d78b24a7e06ba0b27df0f4b7a4289133abdbd112aca" dmcf-pid="pg2sPo3GG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예술적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글로벌 엔지니어 일코가 전곡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맡았다. 돌비 애트모스(입체 음향 기술)로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앨범명처럼, 음악도 여러 사운드를 섞었다. </p> <p contents-hash="d00728c87066c9f420831a9d3feef82f3e6a82df0da14c6aeb560f6f4e0e20fe" dmcf-pid="UaVOQg0H5I" dmcf-ptype="general">앨범 커버 아트는 현대미술 거장 에드 루샤가 작업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3'의 채경선 미술감독, 김지용 촬영감독은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시각적 깊이를 더했다.</p> <p contents-hash="2f3a41813977775c3d874ee69ea73cadb564dfd61446745b9917f574b2968511" dmcf-pid="uNfIxapXYO" dmcf-ptype="general"><span>이번 앨범은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점이다. 탑은 "앞으로 수년간 발매할 곡들을 이미 완성해둔 상태"라며 "'다중관점'이 그 첫 장"이라고 예고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2529655b31e073c7c5b4f78b17f8dcde2c67b408fc6e4f2ac0a975ad762872" dmcf-pid="7j4CMNUZ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0515oogl.jpg" data-org-width="1500" dmcf-mid="HKKbl5oM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0515oo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cd7431cae209ec6327f3ad565be3553987b41b4f311b5124a9ea9da3985436f" dmcf-pid="zA8hRju55m" dmcf-ptype="general"><strong>◆ 첫 번째 관점 | 과거</strong></p> <p contents-hash="46d3e01cc5e69b941aebd707d917d179add06db603f6af6c5155f9815f0cc835" dmcf-pid="qc6leA711r" dmcf-ptype="general">첫 트랙 '탑욕'(SELF CRUCIFIXION)은 자기 객관화에서 출발한다. 마약 논란, 팬 계정 차단, 은퇴 번복 등 본인을 둘러싼 실제 뉴스 멘트를 삽입했다. 시작부터 수치스러운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했다.</p> <p contents-hash="dca2034be1959a6c00506697a01616b5cb2dfd5e967bcc3acd324b2c514cdaae" dmcf-pid="BkPSdczt1w" dmcf-ptype="general">제목 '탑욕'은 중의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욕망(欲)이자, 스스로를 향한 치욕(辱)으로 읽힌다. 영어 제목(셀프 크루시피션)처럼, 스스로를 십자가에 못 박겠다는 처절한 선언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0468f41e266cd6078bbbc97fe337bd288610535aac34c2e14152caaa86c68394" dmcf-pid="bnbw4i1yHD"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완전 미쳤어!'(Studio54)는 남다른 방식으로 회상했다. 하우스 장르에 1980년대 힙합 감성을 버무렸다. 탑은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의 올드스쿨 플로우를 되살렸다.</p> <p contents-hash="0e25c8940546ca0eac9eb30f14f0a63d140462f70c7c8545b443991b170fb63a" dmcf-pid="KLKr8ntWZE" dmcf-ptype="general"><span>과장된 보컬과 오토튠으로 들뜬 에너지를 표현했다. 내면의 허무함을 역설적으로 드러냈다. 'I'm so sorry but I loved 20대 BIGBANG/ SAY LESS' 가사는 과거의 영광을 소환하는 동시에, 그 시절과의 거리감을 표현했다.</span></p> <p contents-hash="afa17052d75ac31ebda8a928c97c641916ed5f5710baed07fbdca533507471a0" dmcf-pid="9o9m6LFYGk" dmcf-ptype="general"><span>'반복되는 창작물과의 내 실수/ 하룻밤을 사랑하고 해 뜨면 싫증/ 책임지지 못 할 나의 감정기복 하나 땜에 왔다리 갔다리 해도 난 초집중!' ('나만이' 中)</span></p> <p contents-hash="781032eeb8f5a8f998caacbd0eb69b0c40579ce7b7191111f161f5b20c98ec28" dmcf-pid="2g2sPo3G5c" dmcf-ptype="general">'나만이'(THE GIANT)에서는 빅뱅의 히트곡 '루저' 속 자신의 랩 파트를 변주했다. '루저'의 멜로디에 새로운 가사를 얹었다. 과거의 압박을 넘어선 '거인'으로서,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4797a90fa6356425d14f7ce2922bec161e7461925978817a487b7943fcf331" dmcf-pid="VaVOQg0H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1835szgt.jpg" data-org-width="1500" dmcf-mid="XPOsPo3G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1835szg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6446d62fc5ca734d03dc2096e7aa5da7f41258c91f9de3ad9a2a0d9ba1874b" dmcf-pid="fNfIxapXXj" dmcf-ptype="general">◆<strong> 2</strong><strong>번째 관점 | </strong><strong>부정</strong></p> <p contents-hash="a984ee951ee3c08178fa42284b9c6435c869c95a3755215cfb66cf45122753ee" dmcf-pid="4j4CMNUZXN" dmcf-ptype="general">탑은 지난 2022년,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발매 당시 "여건이 되면 팀에 다시 합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돌아갈 면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233a433b4813f947a697d5309d220a6e81348f635b9dab53874359c4da1ca8e1" dmcf-pid="8A8hRju5Ha" dmcf-ptype="general"><span>'난 떠나 빅뱅/ 다섯이 더 행복했지/ 한없이 무거운 꿈 마음에 묻고 더 아름답게 장식하리/ 난 OVER, 난 OVER.' ('오바야' 中)</span></p> <p contents-hash="8d36b71bd5f3c515f72a7f7c00abfd0f24328217db34fb6962e9e3966da682be" dmcf-pid="68tLu4SrZg" dmcf-ptype="general">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오바야'(OVAYA)에 집약했다. 탑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도, 그 시간은 완전히 끝났음(OVER)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p> <p contents-hash="fc7a402d1114af139c45ab9524220c26f4eb4d76c3a43f8a0e173b1bcb1dfd80" dmcf-pid="P6Fo78vmto" dmcf-ptype="general"><span>곡은 로파이한 질감을 강조했다. 좁은 공간 안에 갇힌 듯한 리버브로 긴장감을 줬다. 탑이 둔탁한 저음 랩으로 그 사이를 파고들었다. '턴 잇 업'(2011), '둠다다'(2013)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무게감이 한층 더 실렸다. </span></p> <p contents-hash="fda654d338cd81e35b591ef2a76e9b89373ec53d22aa151d901640b07efd39ef" dmcf-pid="QP3gz6TsYL"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지점은 이 모순에 있다. 탑은 빅뱅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음악과 가사 곳곳에는 여전히 그 흔적이 남아있다.</p> <p contents-hash="357faccd35d75ca60d6776713776ca89a18efccffff53bab60dc1799cce50b33" dmcf-pid="xQ0aqPyOHn" dmcf-ptype="general">김도헌 평론가는 "팀을 부정하는 메시지와 빅뱅에서 가져온 음악적 요소가 충돌한다"면서도 "자신의 팬들에게 건네는 일종의 (작별) 인사로 해석된다"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f61bd963bd383ba731cbb80e081969ffae4759596d1144889d5b5619809a4" dmcf-pid="yTN3Dvx2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3126xijd.jpg" data-org-width="1500" dmcf-mid="ZGCVy3jJ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3126xij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bd2ba6af1d186790336372f392cf364f95ad7b5829e2651771559b23f31831" dmcf-pid="Wyj0wTMVGJ" dmcf-ptype="general"><strong>◆ 3번째 관점 | 확장</strong></p> <p contents-hash="ca8300b4d580811d91e4dd5ccbf6a8da0f3aee90888eaf6c0b7e12fc4d3b984f" dmcf-pid="YWApryRfHd" dmcf-ptype="general">'서울시에 사는 기분'에서는 시선을 확장한다. 개인을 넘어 사회의 이야기를 한다. 도시의 혼란과 인간의 고독, 시대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복합적으로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507798a8d51fe6d402c981184e93492ef09614531f5311eab3c66bf61c0e0ecd" dmcf-pid="GYcUmWe4Ze" dmcf-ptype="general"><span>도심의 소음을 표현했다. 복잡한 드럼 비트, 네온 사인처럼 날카로운 효과음, 여러 소리의 울림 등으로 </span><span>서울이라는 공간이 주는 혼란을 나타냈다. 탑은 왜곡된 싱잉랩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span></p> <p contents-hash="c2e97464cde337ff56ed85be7d5e9a6f42598dbe0cdcce759c2096e8c79383fd" dmcf-pid="HGkusYd8HR" dmcf-ptype="general"><span>'초침은 빨라 시간이 아까워/ 미친 듯 사랑할 거야/ 마지막처럼 다시 새 사람처럼/ 모든 게 경이로와 석양도 흘러녹아' ('데스페라도' 中)</span></p> <p contents-hash="58d31a5ebd79fdd0143282ef45c3728c9a6ba3efcf32bb0d0c82d1904f448b75" dmcf-pid="Xdzk2eXStM" dmcf-ptype="general">더블 타이틀곡 '데스페라도'는 블루지한 질감의 힙합 트랙이다. 사운드는 절제됐지만, 가사는 직접적이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본능적인 감정을 그렸다.</p> <p contents-hash="579a8dc8d0481c46d1be79e6dd674353b8d9adae60fbd2a68d25bd6a835d7802" dmcf-pid="ZJqEVdZv1x" dmcf-ptype="general">'꼬깔코온'(FOR FANS)은 팬들에게 전하는 고백이다. '너와 맞잡은 손을 느낄 때 난 내가 두려워', '서로를 떠날까 겁이나', '내 꼬깔코온 뾰족해도 우린 서로 T.O.P' 등의 가사로 미안함과 애정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115d7ffb2553d9d764fc4e02e34c6c7625b78ae1de150929b46c17867121ad61" dmcf-pid="5iBDfJ5TXQ" dmcf-ptype="general">자신의 이야기로 앨범을 마무리했다. '비 솔리드'는 11곡 중 가장 비트가 느리다. 연주도, 탑의 랩도 모두 로우톤이다. "난 되고 싶어 포근한 이/ 매일 쓰고 싶어 널 위한 시" 가사로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1ac57331071f2c72adf435967e388fdf626e0b8882d702ac6d733a2637e3e" dmcf-pid="1nbw4i1y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4764rpdk.jpg" data-org-width="1500" dmcf-mid="5RyQZzwa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dispatch/20260410162234764rpd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cba0ee5b53e639af800d7e838e716f61484a3d287cdb6d00d1ef0d900698ba" dmcf-pid="tLKr8ntWt6" dmcf-ptype="general"><strong>◆ 다중관점 </strong><strong>| 시도</strong></p> <p contents-hash="5d5cf621157b27a5b0dd22f749835942ed6f70140cffc9a088ecb17be9c8b59d" dmcf-pid="Fo9m6LFYY8" dmcf-ptype="general">'다중관점'은 호불호가 강하다. 2000년대 감성의 사운드는 다소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완성도는 한층 정교해졌다. "클래식하면서도 타임리스한 앨범"이라는 탑의 지향점이 일정 부분 설득력을 얻는다.</p> <p contents-hash="e793f298cd9e539f2d59eecd02ce0aa0518d1b7ef520dd56e8bd2b07d091fdf3" dmcf-pid="3g2sPo3GZ4" dmcf-ptype="general">대중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탑은 현대미술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을 설계했다. 그래서일까. 대부분의 가사들이 직관적이기보다는 해석을 요구한다. 여러 번 곱씹어야 의미가 이해된다. </p> <p contents-hash="ab87b59fdd80b8365b62eaed51dca2fa227f31b2a3ab96191c678eebdbaf4558" dmcf-pid="0aVOQg0HYf"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은 탑이 자신의 세계관을 구축하려는 시도에 가깝다. 11개의 트랙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냈다. <span>기하학적이고 초현실적인 트랙도 있지만, 그것이 탑 자체를 가장 잘 표현하기도 한다. </span> </p> <p contents-hash="c4d4091548491db0f425c936945f024abe2931a03f24ad7d453b4e3d70285515" dmcf-pid="pvaFESQ9GV" dmcf-ptype="general">김 평론가는 "영원히 남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 변해야만 가치가 생기는 음악도 있다"며 "탑이 앞으로 어떤 음악을 만들어 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b49935ca351c8e62e2450fcccd78db0a248a58d3214e993329187aa7929e3ea" dmcf-pid="UTN3Dvx212" dmcf-ptype="general">해외 반응은 긍정적이다.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트 '톱 앨범' 차트 3위(4월 4일 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국 앨범 1위에도 올랐다.</p> <p contents-hash="257d8eac3297ccbb6ab4544cbc19c1bd365ad69c561f6b475e6d63d2170bee24" dmcf-pid="uyj0wTMVt9" dmcf-ptype="general"><사진출처=탑스팟 픽쳐스(TOPSPOT PICTURE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지혁, ‘사냥개들’ 시즌2 , 경찰 우정 역으로 눈도장 04-10 다음 ‘하이브 라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 “설레는 韓 첫 방문, 꿈꿔왔던 순간”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