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함만 남은 네이버 웹툰엔터 김준구…실권은 김용수 손으로 작성일 04-1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3yLhh6b0e"> <div contents-hash="19d4d661accbc616b8b14c137e4e5bf1d218f6dbc793a29a0ab8edb5e3a894f6" dmcf-pid="2QBlUUkL7R" dmcf-ptype="general"> 웹툰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직함만 남긴 채 경영 일선에서 밀려났다. 네이버웹툰 북미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김용수 프레지던트(사장) 중심으로 경영진 보고 체계를 바꾸면서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실적과 주가가 부진하자 네이버는 더 이상 김준구 대표에게 웹툰 사업을 맡기지 않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d3b74de31f5a035f140c362a698878c5107687fff3ab5742708b00a5d910d2" data-idxno="440363" data-type="photo" dmcf-pid="VxbSuuEo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김용수 프레지던트(사장). / 네이버웹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552810-SDi8XcZ/20260410160223390hhqt.jpg" data-org-width="600" dmcf-mid="KJozddZv0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552810-SDi8XcZ/20260410160223390hh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김용수 프레지던트(사장). / 네이버웹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13959ad3230ae6d5a797ea41fb2cca1af3963e107879ff467d471fdb489b5f" dmcf-pid="fMKv77Dgpx" dmcf-ptype="general">10일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사회는 3월 2일(현지시각)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프레지던트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 정원도 8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김 사장은 이사로도 합류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영진은 김 사장에게 보고하고 김준구 대표는 김 사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b2a997d3d4bfc52232c9c82117ce17201ac4c2b5765a89e8c6ed22b881c2ab4" dmcf-pid="4R9Tzzwa0Q" dmcf-ptype="general">보고 체계가 바뀌었다는 말은 회사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인물이 바뀐다는 의미다. 김준구 대표가 경영권에서 한 발 물러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웹툰을 초창기부터 이끌며 웹툰을 국내 대표 플랫폼이자 글로벌 사업으로 키운 인물로 '네이버웹툰의 아버지'로 불린다.</p> <p contents-hash="8e18956e2e21d9182f052c68da1a1bedb6a48d48c5655762c1a32b9e4c705e6a" dmcf-pid="8e2yqqrN0P"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이사회 개편으로 CEO 직함만 유지하는 모양새가 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영 전반의 주요 의사결정은 여전히 김준구 대표를 거친다고 설명했지만 네이버가 사실상 창업자를 경질하고도 이름뿐인 CEO로 남겨두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는 가볍지 않다.</p> <p contents-hash="4f8589e50b9519606a6fa318c18244120a25b1643cc2643ed550f5712db7fc91" dmcf-pid="6dVWBBmj36"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더라도 이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실상 경질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3f9a33963ad53822411bc4b52377379a38cbe0ef7b0ca555eebbc1690ec8aff4" dmcf-pid="PJfYbbsA78" dmcf-ptype="general">웹툰엔터테인먼트 이사회에는 김준구 대표를 비롯해 데이비드 리 재무 및 운영총괄(CFO·COO), 김용수 사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 마쓰다 준 라인야후 이사가 참여한다. 네이버나 웹툰엔터테인먼트와 이해관계가 없는 사외이사 3명을 제외하면 김 대표를 뺀 나머지 5명만으로도 이사회 과반이 된다. 김 대표가 독자적으로 회사를 이끌기 어려운 이유다.</p> <p contents-hash="758a380cd27a3f6c7835688b01b86fec58d161f3eafd9c21b62e8e1bdd18210f" dmcf-pid="Qi4GKKOc74" dmcf-ptype="general">김준구 대표가 사실상 경질된 배경으로는 적자 확대와 주가 하락이 꼽힌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순손실은 3억7340만달러(약 5601억원)로 전년 1억5290만달러(약 2294억원)보다 커졌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해 본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지난해 1944만달러(약 292억원)로 전년 6797만달러(약 1020억원)에서 크게 감소했다.</p> <p contents-hash="37b61a18e9cb9a55dd018ed290ebd682e6a72454d73604d1abbd99594a2ad5a9" dmcf-pid="xn8H99Ik0f" dmcf-ptype="general">주가도 무너졌다. 웹툰엔터테인먼트의 4월 8일 기준 주가는 10.69달러(약 1만6035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나스닥 상장 당시 공모가 21달러(약 3만1500원)의 절반 수준이다.</p> <p contents-hash="f7b98cd5ffd594f41d4a682f0ca6711a4dbfc9a60a73f59f0adfc18ff22cee82" dmcf-pid="y5ldssV7FV" dmcf-ptype="general">김준구 대표 스스로도 네이버를 떠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김준구 대표는 4월 5일 자신의 SNS에 "내 몸에 네이버의 푸른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말끔하게 사라졌고 다 때려치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이미 마음속에서 카운트다운하고 있고 미련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그의 SNS 글은 삭제된 상태다. </p> <p contents-hash="ad2dcd2f4f82fd2fe128bb68b885cf656a0bac18e9b90fb9e62a291de126123d" dmcf-pid="WWmPkkqFu2"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리기판 선점 경쟁 본격화… 인텔은 ‘기술 표준’, 삼성전기는 ‘고객 확보’ 04-10 다음 중국 연계 실버폭스, 가짜 텔레그램 중국어 언어 팩에 악성코드 숨겨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