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저수지 뒤덮은 녹색 괴물…정체는 [우주서 본 지구] 작성일 04-1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구관측 위성이 포착한 저수지 생태계 붕괴 현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MkKKOcWn"> <p contents-hash="511f82019387d4bd65b48df023a3ee1aaf2ced505c3067928bb8a8bd5f6fc69d" dmcf-pid="GsRE99IkCi"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대형 저수지를 뒤덮은 녹색 덩어리가 우주에서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f06de894cc541d089f2f35b4f4438948acd0396a3029f46afdc7a4b29c628e75" dmcf-pid="HOeD22CEyJ" dmcf-ptype="general">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 위성 랜드셋 8이 2022년 촬영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르테베스포르트 댐 저수지 이미지를 재조명해 최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8ad68f4b629e858760f50201f178559cf1a8a5b3e5e92d70c722315f7bfd38" dmcf-pid="XIdwVVhD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하르테베스포르트 댐 저수지 표면은 녹조류와 침입성 수생 식물로 뒤덮이는 경우가 흔하다. (이미지=NASA/랜드샛 8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5767vrec.jpg" data-org-width="640" dmcf-mid="QwBIPPyO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5767vr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하르테베스포르트 댐 저수지 표면은 녹조류와 침입성 수생 식물로 뒤덮이는 경우가 흔하다. (이미지=NASA/랜드샛 8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b931a276d5108de826e24d3bfc72d6121f0f82cf8096a8129498a2310d1cb6" dmcf-pid="Zbyurr9UCe" dmcf-ptype="general">사진 속에서 확인되는 녹색 덩어리는 저수지 표면을 뒤덮은 대규모 녹조와 수생 식물이다. 이 같은 현상은 해당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독성 물질을 방출해 물고기 폐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061db4886933955db2177e688cb3481f0806593cef0dd869136250f951ffd9f" dmcf-pid="5KW7mm2uWR" dmcf-ptype="general">해당 저수지는 1920년대에 프리토리아 서쪽 약 40㎞ 지점에 건설된 하트비스푸르트 댐에 위치해 있다. 저수지 바로 위에는 마갈리스버그 산맥이 자리하고 있으며, 악어강(아프리카어 Krokodilrivier)에서 물이 공급된다. 이 강은 인근 도시와 농장에 물을 공급하고 낚시와 수상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도 활용된다.</p> <p contents-hash="799dffb5c43ae3491bdd5c01ef6c2de60437530fcddedc877e87d18084329f35" dmcf-pid="19YzssV7SM"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대형 수계에서는 계절 변화와 영양분 유입에 따라 남세균이 급격히 증식하는 ‘녹조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 지역은 질소와 인이 과도하게 축적된 부영양화(Eutrophication)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182e692c27d02710f3296f392a51d84e2efed49862f6e38281194100861b99" dmcf-pid="t2GqOOfz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곳은 침입성 수생 식물이 과도하게 번식해 저수지의 물은 산소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 Olga Ernst/Wikimedi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7006vyoz.jpg" data-org-width="640" dmcf-mid="xcMZaapX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7006vy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 곳은 침입성 수생 식물이 과도하게 번식해 저수지의 물은 산소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사진= Olga Ernst/Wikimedi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2eb78f7d97217ff10f2eeae47ad92f0f83ed228c961d0af6281b89a0e7348c" dmcf-pid="FVHBII4qTQ" dmcf-ptype="general">NASA 지구관측소는 "맑은 날에는 위성 사진에서 짙은 파란색 바탕에 선명한 녹색이 떠다니는 저수지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5ba318d4e86e02586acf46b8b971700134aabaf44d4184cd06b07759e999cd7" dmcf-pid="3fXbCC8BhP" dmcf-ptype="general">이 녹색 덩어리는 조류 뿐 아니라 다양한 수생 식물이 뒤엉켜 형성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부레옥잠(학명 Pontederia crassipes)과 부유성 양치식물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일부 지역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침입종으로 분류된다. 이 식물들은 수면을 빽빽하게 덮으며 거대한 군집을 형성한다.</p> <p contents-hash="d9a085007212d6391da234e8228828d07f2d89f8d08a617c6d3ddf697130c33c" dmcf-pid="04ZKhh6bW6"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러한 생물 번식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이다. 일부 조류는 독소를 생성하며, 수면을 덮은 식물은 물속 산소를 급격히 감소시켜 아가미로 호흡하는 물고기의 생존을 위협한다. 산소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 대규모 폐사가 반복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08454179749fc9022cdc4127471171533fc2dac4e87a2097abb96d619176b371" dmcf-pid="p859llPKW8" dmcf-ptype="general">하트비스푸트 댐 저수지는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부영양화 문제를 겪어왔다. 1990년대에 생물학적 정화 프로그램이 도입됐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곧바로 중단되면서, 이후 수십 년간 녹조 확산과 어류 폐사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eeb07cdfb02b40dcdcfe28055361e2cffe281c9b057b6ebf39190c0143c6a3" dmcf-pid="UzS0EEB3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8504ddjd.gif" data-org-width="600" dmcf-mid="y8v1jju5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ZDNetKorea/20260410142948504ddjd.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486b920fabbab2f09a66b044dec93dd2dfa0688d624ad81b2467a54249ed09" dmcf-pid="uqvpDDb0Wf"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이런 현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랜드샛 8호, 랜드샛 9호, 센티넬 위성이 수집한 항공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p> <p contents-hash="c4f30c3f750159d487d8e2e8f42760df823ac79f265a14ea90dbfcaa5be74857" dmcf-pid="7BTUwwKplV" dmcf-ptype="general">2023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곳의 부영양화의 주요 원인은 악어강으로 밝혀졌다. 이 강은 비료를 사용하는 농장과 골프장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로 인해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로, 저수지 생태계 악화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306736da8f617f122939d291675739afa248eaac653352ae9d47de887f95bf0" dmcf-pid="zbyurr9Uh2"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생생뉴스] 귀환하는 아르테미스 2호! 우리 큐브샛 K라드큐브 탑재 의미는? 04-10 다음 전쟁 속에서도 AI 시스템은 안전할까?…"한국판 보안 기준 세워야"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