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200억 날려도 셧다운‥실패 용인" 작성일 04-10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인규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 "학회 중심10~20년 국가 R&D 밑그림 작성"<br>8월 대국민 우선순위 발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NvX0AiyE"> <p contents-hash="8090755cd652410278d7fb9684695658963e8cfe5e70bf5e062a9dfca454b789" dmcf-pid="5OjTZpcnWk" dmcf-ptype="general"><strong>"개념 설계에 200억 원을 쓰고 매몰되더라도 언제든지 셧다운될 수 있다. 대통령께서도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 문화를 만들고자 하셨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63c034db2f953f08b7cdce29dae16bea4ac41dd704ab74cdeb5e52b7390fd0" dmcf-pid="1IAy5UkL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열린 '구축형 R&D 심사제도 학회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92626777pgze.jpg" data-org-width="400" dmcf-mid="XlEGFzwa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0/akn/20260410092626777pg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9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열린 '구축형 R&D 심사제도 학회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b8bb8016234b7425051f26d4a8b76f18cdc7d57da2e8681c45d5e7ccca50bb" dmcf-pid="tCcW1uEolA" dmcf-ptype="general"> <p>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열린 '구축형 R&D 심사제도 학회 설명회'에 참석해 물리, 바이오 분야 학회관계자들에게 정부가 계획한 R&D 계획의 변화를 직접 설파했다. 방사광 가속기, 슈퍼컴퓨터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는 점에서 첫 대상이 됐다.</p> </div> <p contents-hash="c0410a78c898db283cb9792c6d2ab230f6245a46cf420b45992543dd8e846baf" dmcf-pid="FhkYt7DgTj" dmcf-ptype="general">18년 만에 국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가 전면 폐지되면서, 연구 현장에서 1000억원대 대규모 거대 R&D를 향한 새로운 기대가 형성되는 상황이다. 박 본부장은 연구계와 소통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a105f60a8094c58dcc86c92ff1408a15a07d1737c21761450063745f58c2950" dmcf-pid="3lEGFzwalN" dmcf-ptype="general">박 본부장은 실패도 용인하는 연구 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다리를 놓는 일반 SOC 사업과 달리, R&D는 본질적으로 모호성과 도전성을 지니며 시작부터 실패의 가능성을 안고 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연구자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 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겠다 약속했다. </p> <p contents-hash="191f3681b786ad1a9bcf046d81ff40555cb2a1f0cb99f98af2a93f76f838f8e2" dmcf-pid="0OX9PJ5TSa" dmcf-ptype="general">제도 변경으로 연구예산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오히려 '바텀업'(Bottom up) 형태의 의사 결정으로 학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p> <p contents-hash="b529dee9951f9b4b2546d2173231512751baf7bea698082fae5b18c481d2dc04" dmcf-pid="pIZ2Qi1ySg" dmcf-ptype="general">정부는 미국 고에너지물리학회에서 유래한 '스노우매스(Snowmass)' 방식을 도입해 관 주도의 하향식 기획이 아니라, 학회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어 치열하고 성숙한 토론을 통해 향후 10~20년 국가에 필요한 거대 장비의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p> <p contents-hash="c311defa52d8b1f5500991bb16b70e5bd78686af5a2c1bbd1d9f375d0971a19f" dmcf-pid="UC5VxntWyo" dmcf-ptype="general">박 본부장은 "과거 개별 연구자가 부처를 찾아가 예산을 설득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제는 연구계 스스로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계 스스로 10~20년 미래 그려달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4697dc4a015f2e53d9c14f410088a511f206725858ce609c7d93ce30154becf4" dmcf-pid="uh1fMLFYSL" dmcf-ptype="general">함께 도입된 '크리티컬 디시전(Critical Decision) 제도는 전문가들이 노벨상급이라고 극찬한 뛰어난 아이디어일지라도, 설계 검증 과정에서 실현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사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c942d550776b57710f27db3f014317d87811a12e256754aee08788fe7cc7944c" dmcf-pid="7lt4Ro3GTn"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계나 천문 등 아주 대규모 사업을 하는 다른 분야로도 제도의 긍정적 효과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f78ed94b52b896745fe94a4fbe35cb6c8efe92d57e19bd75c835ea8f5405d867" dmcf-pid="zSF8eg0Hhi" dmcf-ptype="general">변화는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은 "제도의 연속성 등에 대한 의문점을 풀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학회 차원에서 혁신적인 연구 수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반겼다. </p> <p contents-hash="c5a31ee1936ec063c5a7c4dc411555991d85db5251fa857d9ef37912ae4a866a" dmcf-pid="qv36dapXCJ"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학회는 4월까지 일선 연구자들의 연구 수요를 접수하고, 제안된 의제를 AI를 활용해 선별 및 구체화한 후 8월 중 각 분야의 우선순위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형 구축형 R&D 전분야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p> <p contents-hash="d08e4ab2e2731980094abe4522b4cc6fb3db0f2665604a79b4e471226e8d135d" dmcf-pid="BT0PJNUZSd" dmcf-ptype="general">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소송에 삼성 기밀 내놔라”... 애플, ‘상도덕’ 저버린 무리한 정보 요구 04-10 다음 [H리그 프리뷰] 포스트시즌 대진 확정 속 4위 경쟁과 득점왕 경쟁 치열 04-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