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내년 서울 세계선수권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작성일 04-0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4/09/0003969894_001_20260409180307128.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이 지난 2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 은메달을 딴 뒤 기뻐하는 모습. /장련성 기자</em></span><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던 쇼트트랙 레전드 최민정(성남시청)이 차기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도 물러날 뜻을 밝혔다.<br><br>최민정은 9일 서울 목동빙상장에서 열린 2026-2027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마친 후 “이번 선발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에 선발된다면 다가오는 시즌이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시즌일 것”이라고 말했다.<br><br>그는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은퇴 시기를 고민해왔다”며 “내년 3월 서울에서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했다.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br><br>완전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니다. 최민정은 “현역 은퇴는 소속 팀과 조율해야 한다”며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는데, 태극마크를 반납하면 국내 대회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국내 대회에서 조금 더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할 계획”이라고 했다.<br><br>최민정은 2014년 처음 국가대표에 뽑혀 지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까지 올림픽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와 세계선수권 금메달 17개 등을 휩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전설이다. 세 번째 올림픽이었던 밀라노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따낸 뒤 올림픽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br><br>그는 이번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여자 500m와 1000m에서 1위, 1500m에서 3위에 오르며 종합 1위로 2차 선발전에 진출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2차 선발전을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최민정은 “무릎 십자인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진통제를 복용하고 뛰었다”며 “그래도 올림픽 은퇴를 선언하고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최강 정다운 “UFC 이이삭 이젠 경쟁자” 04-09 다음 아무도 가본 적 없는 히말라야 6220m… 대한민국 ‘SAT PEAK’ 개척단 출격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