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차기 시즌 끝으로 국가대표도 은퇴 선언 작성일 04-09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4/09/0012159130_001_20260409175216887.png" alt="" /></span>밀라노-코르티나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던 쇼트트랙 레전드 최민정(성남시청)이 국가대표 은퇴 의사까지 밝혔습니다.<br> <br>최민정은 오늘(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며 "만약 대표팀에 선발되면 2026-2027시즌이 국가대표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최민정은 "국가대표 은퇴 시기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고민해 왔다"며 "내년 3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도 국가대표 은퇴 시점을 정하는 데 영향을 줬고, 이왕이면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이에 따라 ISU 월드 투어로 시작해 세계선수권대회로 마무리되는 2026-2027시즌은 최민정이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br> <br>최민정은 쇼트트랙 선수로서 은퇴 시점에 대해선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를 병행하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데, 국가대표를 반납한 뒤엔 국내 대회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태극마크를 내려놓더라도 곧바로 선수 생활까지 마무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지난 2014년 고등학생 시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2위에 올라 처음 태극마크를 따낸 최민정은 201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출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br> <br>선수 생활 내내 최강자로 군림한 최민정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올림픽에선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거머쥐며 한국 쇼트트랙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br> <br>세 번째 올림픽 무대였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마지막 레이스를 마친 뒤 올림픽 무대와 작별을 선언한 최민정은 곧이어 국가대표 은퇴 결심까지 굳혔습니다.<br> <br>국제무대 은퇴가 아쉬울 만큼 최민정은 이번 선발전에서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br> <br>1차 선발전 여자 500m와 1,000m에서 1위, 1,500m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로 2차 선발대회에 진출해, 이변이 없다면 상위 7명의 선수가 승선하는 새 시즌 대표팀에 뽑힐 것으로 보입니다.<br> <br>최민정은 "무릎 십자인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진통제를 복용하고 이번 대회에 뛰었지만, (올림픽 은퇴 선언으로) 한결 가벼운 마음을 갖게 돼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며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br> <br>최민정이 출전하는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전인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이틀 모두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br><br>[사진 출처 : 연합뉴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식품연, 탄소중립 실현 앞당겨...냉장운송차량서 CO₂ 없앤다 04-09 다음 “역대 가장 완벽한 대회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WMA 기술실사 돌입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