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입장문에 "지난 일…내 갈 길 간다" 작성일 04-09 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대표 선발 1차전 앞두고 봉와직염 부상…"계속 도전할 것"</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9/AKR20260409160000007_01_i_P4_20260409175414484.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박지원<br>(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박지원이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6.4.9. cycle@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전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부상과 옛 대표팀 동료 황대헌(강원도청)의 입장문 발표 파문 등 각종 풍파 속에서도 "내 갈 길을 가겠다"며 흔들림 없는 의지를 드러냈다.<br><br> 박지원은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마친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대로 훈련하지 못한 탓에 기대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래도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br><br> 이어 "발목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2차 선발전에 모든 힘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br><br> 아울러 "2차 선발전 목표는 1차 선발전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며 "만약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br><br>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세 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원은 지난 시즌 대표 선발전에서 체력 난조 탓에 태극마크를 놓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br><br> 그는 올해 선발전을 통해 2년 만의 대표팀 승선을 노리지만, 이번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br><br> 그는 대회 전 발목 봉와직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제대로 훈련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br><br> 박지원은 3개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 2점을 받아 종합 14위로 상위 24명이 오르는 2차 선발대회에 간신히 진출했다.<br><br> 그는 2차 선발전 남은 3개 종목에서 메달권에 들어야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받을 수 있다.<br><br> 박지원은 오로지 이번 대회에만 집중하고 있다.<br><br> 그는 최근 황대헌(강원도청)의 입장문 발표와 관련한 질문에도 담담하게 답했다.<br><br> 그는 "당시 황대헌이 사과했고, 난 그 사과를 받아주면서 지난 일이 됐다"며 "지금은 남은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 이어 "당시 사건은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그대로"라며 "그래서 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br><br> 앞서 황대헌은 지난 6일 소속사를 통해 2019년 발생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불미스러운 일, 2023-2024시즌 박지원과 '팀킬 논란' 등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br><br> 황대헌은 팀킬 논란을 두고 "두 선수의 장점이 극명하게 다르다 보니 부딪히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는 박지원 선수의 팔이 먼저 제 상체를 접촉하게 되었고, 순간적으로 제가 균형이 흔들리면서 제 팔도 박지원 선수의 몸에 접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br><br> 이어 "제가 먼저 접촉한 것도 아니어서 솔직히 판정에 대해 아쉬운 면도 있었기에 별도로 사과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br><br> 또한 "그래서 직접 사과를 했냐는 질문에 바로 (취재진에) 답변하지 못한 것"이라며 "임효준 선수와 사건의 경험으로 박지원 형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br><br> 황대헌은 당시 ISU 월드컵(현 월드투어)과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원에게만 총 3차례 반칙을 범했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에서도 두 선수가 충돌해 박지원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논란이 일었다.<br><br> 박지원은 이 여파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개를 놓쳤고,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도 잃었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가장 완벽한 대회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WMA 기술실사 돌입 04-09 다음 '코리안 슈퍼보이'가 '코리안 킬러' 꺾는다! 최두호, 유주상·이정영 연파한 다니엘 산토스와 격돌→"KO로 이긴다"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