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빙의 캐릭터로 원조 빙의 대모 임성한 작가를 누른 비결 작성일 04-0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연석의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성공하고 임성한의 ‘닥터신’은 외면 받은 이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RGMHiPp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58779e34efb31c7e1275d5beda73843fbb2e09585d413e0e83a5b3db7171e7" dmcf-pid="f1eHRXnQ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7499jegd.jpg" data-org-width="600" dmcf-mid="bjmfO4Sr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7499je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4ceb36d962a5891d9a1603389c9849d0cd529fb13c189153080715a164495a" dmcf-pid="4tdXeZLxzc" dmcf-ptype="general">[엔터미디어=소설가 박진규의 옆구리tv] 배우 유연석은 임성한 작가가 절대 캐스팅할 것 같지 않은 남자배우라 할 수 있습니다. 임성한 드라마 특유의 강하고 부리부리한 남자주인공 느낌이 1도 없기 때문이죠. 유연석은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길쭉한 소년미와 뭔가 담백한 배우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같은 배우입니다.</p> <p contents-hash="fa6a5b7d7f4d9aa0fa5d830d64d13994e76bdc2eaaed47f47a7b08a925602912" dmcf-pid="8FJZd5oMFA" dmcf-ptype="general">그런 유연석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과거 임성한의 킥이었던 '빙의' 캐릭터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주인공 변호사 신이랑을 맡았기 때문이죠. 신이랑은 눈에서 레이저를 쏘지는 않지만, 양볼이 빨개지면서 귀신과 소통하고 귀신이 빙의되어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는 변호사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7c75b170412e21e5837edb2cf3b3a16204df6114fc217b977918b2296edf06" dmcf-pid="63i5J1gR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드라마 '닥터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8718owfy.jpg" data-org-width="600" dmcf-mid="Ksi5J1gR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8718ow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드라마 '닥터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1f4bacc9454f34f3f08097a845fee68ee73c4d3b35be17919344753c566bad" dmcf-pid="PhKsbOfz0N"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닥터신>은 한 걸음 더 나갑니다. MBC <왕꽃선녀님>에서 최초로 신내림 여주인공을 선보였던 그녀에게, 빙의는 신선한 소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닥터신>에서 임성한은 엄마와 딸의 뇌를 바꾸는 소재를 선보입니다. 언제나 소재에 있어 파격이었던 임성한 작가지만 <닥터신>은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데 실패했습니다.</p> <p contents-hash="578c1388e9462614aa957669cf2172ba25519a27add513d5d981ead15e1dcd3e" dmcf-pid="Ql9OKI4q3a" dmcf-ptype="general">반면 <신이랑 법률사무소>은 최근 드라마 중 가장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신이랑 법률사무소> 자체가 신선한 스토리거나 도파민이 탕탕 터지는 전개는 아닙니다. 솔직히 이 드라마는 SBS <모범택시>의 사적 제재 성공 라인을 빙의 변호사라는 소재로 버무린 작품입니다. 그래서인지 띄엄띄엄 보아도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됩니다. 심지어 신이랑이란 주인공의 이름에서부터 이 드라마의 주제를 다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아는 맛이 이 드라마의 성공 요인이기도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64d39df458709c6022f19934180196297672f011b7dac207af20123a5a1d67" dmcf-pid="xS2I9C8B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9929rxrw.jpg" data-org-width="600" dmcf-mid="948S4vx2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29929rx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e8b948bfc4492c1175c0209bbac91f40b413f4652d0e7bcce263119015f440" dmcf-pid="y6OVsflwpo" dmcf-ptype="general">또 SBS <모범택시>나 <지옥에서 온 판사>를 닮았지만 너무 자극적인 전개는 아니어서, 오히려 부담 없이 드라마를 틀어놓을 수가 있어요. 귀신들이 보여주는 적당한 최루성 휴머니즘 전개는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먹어서 체할 것 같은 드라마가 아닌, 밥 친구 아니 시간대로 보면 야식 친구 같은 드라마인 셈이죠. 더구나 이 시간대에 은근히 너무 자극적이거나 너무 집중해서 봐야 이해가 되거나, 봐도 하품만 나오는 스토리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치킨이나 족발 먹다가 손가락 빨고 다시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친절합니다.</p> <p contents-hash="a5439a4680bcb59f9a75f06951f28c3b12814a344039bcb9c62993d8ac72af45" dmcf-pid="WPIfO4SrFL" dmcf-ptype="general">여기에 신이랑 역을 살려낸 주인공 유연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배우가 원톱 주인공으로는 좀 약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오해였습니다. 유연석은 중년 가장, 걸그룹 아이돌 연습생 등 여러 귀신들이 빙의된 면모를 꽤 잘 살립니다. 냉정한 악역이나 너무 멋진 교회오빠보다 이런 어리숙하지만 성실한 청년 주인공의 모습이 이 배우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31bf251db1d91c1cf16ebd65b6bbf2708db36ffd3de23f5eae186b33a7ac62" dmcf-pid="YQC4I8vm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드라마 '닥터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31157vugw.jpg" data-org-width="600" dmcf-mid="2GPT6yRf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entermedia/20260409173431157vu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드라마 '닥터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1f3b861fcf28db4663cad7646ae406de9644b46b18caddf71cabbffef90ddf" dmcf-pid="Gxh8C6Tsui" dmcf-ptype="general">반면 TV조선 임성한 작가의 <닥터신>은 모든 것이 그녀의 아류(?)인 <신이랑 법률사무소>보다 못합니다. <닥터신>을 보면 더 이상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작가는 이제 없지 싶습니다. 불친절하고 황당한 전개로 시청률을 끌어오던 버릇이 너무 과해졌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소재지만 어떻게든 시청자를 잡아두던 마법 같은 글솜씨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닥터신>의 소재처럼 젊고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뇌를 의식하고 싶은 열망은 알겠지만, 이야기를 구성하는 기초체력이 없는 드라마에 시청자가 함께 달릴 리가 없습니다. 임성한 작가의 독특한 매력이 그리워지면 차라리 그 시간에 유튜브에서 그녀의 옛 드라마 몇 장면을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p> <p contents-hash="291fc1ec92d57c59235d365e60894d6e8b0869a2dee811d65bb571b1087b875e" dmcf-pid="HMl6hPyO3J" dmcf-ptype="general"><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닥터신>에 비하면 일단 주인공 유연석의 신이랑 연기와 억울한 귀신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사연을 듣는 맛에 아는 맛이라도 그 결과가 궁금해져 계속 보게는 됩니다. 다만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너무 익숙한 맛에 설명적인 입 전개가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건 뒷이야기를 긴 독백으로 채워나가는 식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지금은 궁금하지만, 다음 시즌까지 궁금해 할 것 같지는 않은 드라마입니다.</p> <p contents-hash="2170fa894e0a74668193e30f3e76bc0f4c36e4e02a1c9e72356561ea325f84f5" dmcf-pid="XRSPlQWI3d" dmcf-ptype="general">칼럼니스트 박진규 pillgoo9@gmail.com</p> <p contents-hash="9f0a23d56f642de9174dd8eabc15f6b2a33548e4fe8d8300a4feef49512041bd" dmcf-pid="ZevQSxYCze" dmcf-ptype="general">[사진=SBS, TV조선]</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엔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년째 제 자리”…김주하, ‘공실 상가’ 투자 실패 고백 (데이앤나잇) 04-09 다음 "그러다 죽는다" 말려도 계속 폭행, 김창민 감독 숨지게 한 20대들…유족 "사과없어" 분노[MD이슈](종합) 04-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