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 떠오르게 하는 'WBC 우승' 베네수엘라의 밤…국기 들고 자동차 경적, 시민들 얼싸안고 자축 작성일 03-19 24 목록 <div id="ijam_content"><br> 베네수엘라 밤하늘 위론 폭죽이 터졌고, 거리를 메운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우승을 이룬 베네수엘라는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는데요. 우리에겐 익숙한 장면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베네수엘라의 풍경을 〈지금이장면〉에서 확인해보세요. <br><br><!--naver_news_vod_1--><br> 미국을 꺾고 사상 첫 <br> WBC 정상 오른 순간 <br><br> 베네수엘라는 <br> 말 그대로 '축제' <br><br> 꾹 눌러왔던 숨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br> 곳곳에선 눈물을 쏟아냈다 <br><br> [라이아 아르테아가/ 베네수엘라] <br> "올해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야구팬이셨어요. 우리는 각자 가정에서도, 나라 전체로서도 많은 일을 겪어왔죠. 이번 우승이 베네수엘라 국민의 마음을 안아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고, 우린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br><br> 도심 광장은 물론 <br> 골목의 작은 TV 앞까지 <br><br> 도시 전체가 <br> 하나의 거대한 관중석 <br><br> 아이도 어른도 <br>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 <br><br> [에드가르 리나레스/ 베네수엘라] <br> "야구는 최고의 스포츠입니다. 제 두 아이도 야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우승을 <br> 아이들 인생에서 가장 큰 일로,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최고의 순간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br> 함께 마음껏 즐기고 축하해야 합니다." <br><br> 이번 결승전은 <br> 미국이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br> 체포한 걸 빗대 <br><br> '마두로 더비'로 불렸다 <br><br> 그동안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br> 혼돈의 시간 보내온 베네수엘라 <br><br> 이날만큼은 모두 잊고 <br><br> 끊이지 않는 경적과 <br> 밤하늘을 가르는 함성 <br><br> 그리고 우리에겐 <br> 낯설지 않은 장면 <br><br> 붉은 물결로 <br> 월드컵 4강 신화 이뤘던 <br><br> 2002년 여름, <br> 대한민국의 밤과 닮았다 <br><br> 한 나라가 <br> 한 팀이 되었던 시간 <br><br> 스포츠는 이렇게 <br>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 <br><br></div> 관련자료 이전 지난해 25만 명 찾은 벚꽃 명소…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올 4월 3일 개막 03-19 다음 '강인함·응집력 담았다'...축구대표팀 북중미 월드컵서 입을 새 유니폼 공개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