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김채영, 블리츠 오픈 결승 1국서 이창호 제압 작성일 03-19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일 오후 7시 결승 2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9/0008834873_001_20260319074417706.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영 9단이 블리츠 오픈 결승 1국서 승리했다.(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랭킹 4위 김채영 9단이 '디펜딩 챔피언' 이창호 9단과의 2026 블리츠 오픈 결승 1국에서 승리,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김채영 9단은 18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블리츠 오픈 결승 3번기 1국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303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다.<br><br>이날 대국은 초반 김채영 9단의 과감한 행마가 빛을 발하며 큰 우세를 점했으나, 중반 이창호 9단의 정교한 수읽기에 휘말리며 한때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귀의 전투에서 김채영 9단의 과감한 한 수가 백 진영을 초토화하며 재역전의 발판이 됐다. <br><br>백이 25집이 날 곳이 흑의 20집으로 바뀌는 격변 끝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김채영 9단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br><br>김채영 9단은 이번 승리로 기존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있던 이창호 9단과의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추며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br><br>기선을 잡은 김채영 9단은 "강한 상대와 결승을 치르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대국에 임했다"면서 "오늘 대국을 잘 복기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일 2국에서도 좋은 내용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이날 승리로 김채영 9단은 첫 블리츠 오픈 왕좌 등극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우승까지 단 한 판만을 남겨 놓게 됐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이창호 9단은 2국에서 반드시 반격에 성공해야만 대회 2연패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br><br>결승 3번기 2국은 19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br><br>2026 블리츠 오픈은 블리츠자산운용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br><br>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시간 초과 시에는 벌점 2집이 공제되며,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 관련자료 이전 ‘달라진 시스템’ 프로탁구…도전자들이 올라왔다 03-19 다음 송해나, 전 남친 바람나서 결별 “친구와 격렬하게 키스하더라”[순간포착]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