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성 AI, 창작인가 복제인가… 산업 불확실성 커진다 작성일 03-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x3Y2WztuZ"> <div contents-hash="dbec3f1e1deaa3e7d02d23f9f4a408621b655c28d07e3f7cf478743adb9799ff" dmcf-pid="PM0GVYqFuX" dmcf-ptype="general"> 영상 생성 인공지능(AI)이 저작권 논쟁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기존 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AI 결과물이 '사실상 복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영상 생성 AI 모델의 글로벌 출시를 보류했다.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AI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bfe7b142a4d0f07866a55e141dffac9df57399070a81c0395f845b28c74f8c" data-idxno="439043" data-type="photo" dmcf-pid="QRpHfGB3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저작권 논란에 휩싸이며,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의 글로벌 출시를 보류했다. / 챗GPT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9/552810-SDi8XcZ/20260319060124978uonm.png" data-org-width="960" dmcf-mid="8ERtQ1V7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9/552810-SDi8XcZ/20260319060124978uon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빅테크 바이트댄스가 저작권 논란에 휩싸이며,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의 글로벌 출시를 보류했다. / 챗GPT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e6a30e9b1be6eaedfdc215dc839da7fc48c118d58959dbf23e24c63231ab94" dmcf-pid="xeUX4Hb0uG" dmcf-ptype="general">18일 IT 업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동영상 생성 AI '시댄스 2.0(Seedance 2.0)'은 기존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 장면과 연출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가 학습 데이터로 활용됐을 가능성과 생성 결과물이 특정 작품과 유사하게 구현될 수 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4307fd9f60ad28fdfe69913ec0e5f71adc15ecbd3b4a853357151fa6e4647520" dmcf-pid="yYjdCewapY" dmcf-ptype="general">특히 생성된 영상이 특정 작품의 분위기나 연출 방식을 재현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단순한 참고를 넘어 '사실상 복제'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재 복수의 할리우드 스튜디오, OTT와의 저작권 분쟁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콘텐츠는 텍스트나 이미지보다 제작비와 권리 구조가 복잡해 저작권 분쟁이 더 크게 확산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be268e7a19f42027ba1a5409134159708011c4231d6b4b91eb6e3ba1ec924c40" dmcf-pid="WGAJhdrNpW" dmcf-ptype="general">이 같은 논쟁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화풍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 사례를 두고 '스타일도 저작권 보호 대상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에도 명확한 법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플랫폼별 정책 대응에 의존하는 상황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c9d2e098e545d3d2a0741f4bcfa9b5f14d14d03f8c2c8d41da2dbe30a6980dfc" dmcf-pid="YHcilJmjFy" dmcf-ptype="general">영상 생성 AI 확산은 이러한 논쟁을 한층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지보다 표현 범위가 넓고 실제 콘텐츠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저작권 체계로는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의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8334835e4df972b79cf33f3b27df24d6456cdc6a9711c3d732c91168010ceda7" dmcf-pid="GXknSisApT" dmcf-ptype="general">현재 오픈AI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역시 영상 생성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유사한 저작권 분쟁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법적·제도적 공백도 함께 부각되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8e49d1dab5ef61598cb2db1ef3e2545c2239652d1aa2cd5927e11036a55ee2f1" dmcf-pid="HZELvnOcFv" dmcf-ptype="general">이에 정식 계약을 통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디즈니는 지난해 12월 오픈AI와 AI 콘텐츠 활용을 위한 저작권 계약을 맺고 자사 캐릭터 일부를 영상 생성 AI '소라(Sora)' 결과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생성형 AI 시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모델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4898a12896dcb305b8451123462cf1d2288a9c3d96dbdea4e493ab6f90b7d4df" dmcf-pid="X5DoTLIkpS"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생성형 AI의 학습 데이터 활용 범위와 결과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법·제도 정비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저작권 기준 정립이 뒤처지면서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6e1180a8c93a1d87b01514b80e23386edec4caf719d0f5c2251cc405db920d64" dmcf-pid="Z1wgyoCEzl" dmcf-ptype="general">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많은 정부 기관이 AI 저작권 문제를 연구하고 있지만, AI 업계와 저작권자들의 입장이 다르다"며 "정부 및 입안자들이 제도화를 통해 AI 기업과 이용자의 불확실성을 서둘러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b012b6abbd9daaddfa97d91539b10452e00100b6d95f75b90af49de0a9b30f" dmcf-pid="5traWghDFh"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현재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누구든 이용자에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판사의 판단에 따라 일관성 없는 판결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소송의 위험을 감수하고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것은 부담이 큰 만큼 아직은 이용자 스스로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52ebd6f817bd615e5f98301b88b46bd07ae20956fb0ca8a0bd80b1e510f26e6" dmcf-pid="1FmNYalwpC" dmcf-ptype="general">김경아 기자<br>kimka@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꿈의 시나리오' 대전·충북 허브 & 충남·세종 스포크 [양자클러스터 유치전 치열] 03-19 다음 나이들면 세포에 쌓이는 '이것' 제거했더니 ‘수명 연장’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