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봐! 한국 보라고! 우린 정말 부끄럽다"…쇼트트랙 '노 골드' 中 한탄→"韓 신세대 눈부신 성장, 경쟁력 상당한 격차" 작성일 03-19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1_2026031902101010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 쇼트트랙이 한국과의 격차를 인정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br><br>세대교체를 내세워 2000년대생 선수들로 세계선수권에 나섰지만 금메달 4개를 휩쓴 한국과 달리 개인전에서는 단 한 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br><br>중국 매체 소후는 18일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다. 중국 쇼트트랙의 부활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고 험난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전했다.<br><br>중국은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동메달로 메달 2개를 챙기긴 했으나 금메달은 없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2_20260319021010192.png" alt="" /></span><br><br>개인전에서는 6개 종목에서 단 한 명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br><br>이에 대해 소후는 "두 번의 세계선수권, 한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중국 대표팀의 현주소를 정확히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br><br>중국 남자 대표팀은 쑨룽, 류샤오앙, 린샤오쥔 등 핵심 3인방을 모두 쉬게 했다. 장보하오를 제외하면 주요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다.<br><br>결과는 처참했다. 올림픽 경험이 있는 장보하오만 1500m 준결승에 올랐고,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초반 라운드에서 탈락했다.<br><br>여자 대표팀도 판커신을 제외하면 사실상 올림픽 멤버를 유지했지만, 개인전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3_20260319021010264.png" alt="" /></span><br><br>중국이 거둔 두 개의 계주 메달조차 완벽한 경쟁력의 결과로 보기는 어려웠다.<br><br>소후도 이 부분을 인정했다. 남자 5000m 계주는 레이스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고, 선두권 경쟁을 벌이던 팀들의 충돌과 한국의 페널티 실격이 겹치면서 은메달이 굴러들어왔다고 평가했다.<br><br>여자 3000m 계주 역시 9년 만의 메달이 의미는 있었지만, 우승한 네덜란드, 2위 이탈리아와의 기록 차가 0.5초 이상 벌어진 점을 지적했다.<br><br>메달은 땄지만 세계 정상권과의 격차는 여전하다는 뜻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4_20260319021010329.jpg" alt="" /></span><br><br>무엇보다 중국이 부러워한 것은 한국의 성장세였다.<br><br>소후는 "핵심 선수 부재와 신예들의 경험 부족이 중국 부진의 이유가 될 수는 있지만 이는 한국 신세대 선수들의 눈부신 성장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짚었다.<br><br>실제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1세 김길리가 여자 1000m와 1500m를 석권했고, 18세 임종언도 남자 1000m와 1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br><br>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돼 4개의 금메달을 합작했고, 한국은 대회 최다 금메달을 따내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5_20260319021010375.jpg" alt="" /></span><br><br>중국과 달리 한국의 신세대 선수들은 경험 축적과 동시에 결과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br><br>소후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다시 한번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개인 종목의 약점은 중국 쇼트트랙이 전반적인 경쟁력에 상당한 격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한탄했다.<br><br>그러면서 "재도약의 길은 길고 험난하다. 이 격차의 현실을 직시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9/0001987351_006_20260319021010435.jpg" alt="" /></span><br><br>사진=소후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지은, 청량한 아우라 속 몽환美[화보] 03-19 다음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20일 군산 개막...아시아 선수권 선발전 겸해 03-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