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궂은 결승' 야구는 베네수엘라가 웃었다…美 꺾고 WBC 첫 우승 작성일 03-1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6/03/18/2026031890282_thumb_094359_20260318214637267.jpg" alt="" /></span>[앵커]<br>미국과 베네수엘라의 WBC 결승은 양 측의 정치적 갈등이 맞물리면서 이른바 '마두로 더비'로 불렸는데요. 승자는 베네수엘라였습니다.<br><br>환상적인 경기 장면을, 이다솜 기자가 모았습니다. <br> <br>[리포트]<br>3만 6000관중이 모인 WBC 결승전.<br><br>사실상 메이저리그 올스타 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br><br>3회 1사 2,3루 기회에서 가르시아의 희생타로 베네수엘라가 선제 득점에 성공합니다.<br><br>기세가 오른 베네수엘라 아브레우가 5회 솔로 홈런을 날리며 열기는 더욱 달아오릅니다.<br><br>베네수엘라 선발 로드리게스에 고전하던 미국은 경기 후반 반격에 성공했습니다.<br><br>8회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가 터지며 경기는 2-2 동점.<br><br>가까스로 추격에 성공한 미국이지만, 베네수엘라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br><br>9회 수아레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는 3-2로 끝이 났습니다.<br><br>WBC 사상 첫 우승에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감격했습니다.<br><br>무급으로 대표팀을 이끈 로페즈 감독은 코치진 전원을 기자회견장에 대동해 존경을 표했습니다.<br><br>오마 로페즈 / 베네수엘라 감독<br>"이 승리는 베네수엘라를 위한 것입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이렇게 대회를 마친 게 훌륭합니다"<br><br>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는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br><br>베네수엘라 정부는 현지시간 18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며 감격의 순간을 자축했습니다.<br><br>결승전을 앞두고 베네수엘라를 향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며 비아냥댔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결승전 이후에도 같은 내용의 SNS를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br><br>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프리츠, 만성적인 무릎 통증으로 투어 이탈을 검토. "확실히 완치시켜야 할 시기" 03-18 다음 하예린 ‘브리저튼4’ 오디션 합격이 불러온 가족 불화‥손숙 “딸과 대판 싸워”(유퀴즈)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