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뿔났다! "앞으로 두바이 대회는 안 나갈지 모른다" 작성일 03-18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두바이 챔피언십 결장 갈등 심화<br>투어구조조정위원회 맡은 페굴라는 "27년까지 개혁하겠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8/0000012781_001_20260318212418872.jpg" alt="" /><em class="img_desc">과밀한 투어 일정을 놓고 단단히 화가 난 사발렌카(왼쪽)와 '투어구조조정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페굴라 위원장. 게티이미지</em></span></div><br><br>"앞으로 두바이 대회는 두 번 다시 안 나갈 수도 있다."<br><br>그동안 쌓여 있던 감정이 터져 나온 듯,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분노를 표출했다. 사발렌카는 3월 18일(한국시간)에 개막한 WTA 1000 마이애미 오픈의 첫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br><br>2월 말, WTA 내에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위원장으로 한 '투어 구조 조정 위원회'가 결성되었다. 가장 큰 목적은, 지나치게 과밀화된 투어 캘린더를 재검토하는 것.<br><br>선수들이 더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더 긴 커리어를 쌓기 위해, 선수 측의 의견을 대회 운영 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페굴라는 남자 투어인 ATP 등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br><br>사발렌카는 페굴라와 위원회의 설립 목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협력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제시카보다 더 적합한 개혁 리더는 없으며, 나도 협력하고 싶다"고도 했다.  <br><br>"현재 투어 일정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이 늘어나면서 모두가 몸 곳곳에 테이핑을 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어떤 대회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올해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중동 시리즈(아부다비, 도하, 두바이)를 결장했다."(사발렌카)<br><br>일련의 흐름 속에서 화제는 두바이 챔피언십의 토너먼트 디렉터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사발렌카와 이가 시비옹테크가 (두바이대회) 개막 직전 결장을 선언한 것에 대해, 두바이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가 "결장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러한 결장은 벌금뿐만 아니라 포인트 몰수 등 더 엄격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사발렌카는 이 발언을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웃음이 나와버린다. 대회 주최자가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한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그는 대회가 이익을 내는 것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두 번 다시 나가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br><br>세계 4위인 코코 고프(미국)는 일련의 소란에 대해 "양측의 생각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투어 구조 조정 위원회가 이러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름 활동하고 있다. 페굴라 위원장은 "2027년까지 개혁을 목표로 한다. 롤랑가로스와 윔블던까지 시간이 남은 이 시기가 우리가 행동을 취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아리나(사발렌카)와 코코(고프)는 연락하면 바로 답장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 남자 선수들과도 협력하면서 진행할 것이다"고 얘기했다.<br><br>과연 투어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앞으로 몇 달간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관리하고 즐거움은 데이터로” 테마파크 경험 혁신한 9.81파크 03-18 다음 “EXO·NCT WISH·하투하 뜬다”…메가커피, ‘메가콘서트’ 무료 티켓 이벤트 오픈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