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도 모르는 중국인", "中 봐라, 뒤통수 치네? 배신자"…분데스리가 역대급 이적 터졌다→14억 대륙 슈퍼스타 깜짝 이동, '탁구 판' 키운다 작성일 03-18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8/0001987194_001_20260318171017537.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에서 깜짝 놀랄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br><br>2024 파리 하계올림픽 남자단식, 남자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탁구 황제' 판전둥이 분데스리가 자르브뤼켄에서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것이다.<br><br>판전둥 거취가 관심을 모으긴 했지만 같은 분데스리가 구단 뒤셀도르프 이동은 깜짝 소식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br><br>뒤셀도르트 구단은 지난 17일 판전둥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진정한 쿠테타를 감당했다"는 도발적인 첫 코멘트와 함께 "중국 탁구 최고 선수를 라이벌 구단 자르브뤼켄에서 영입했다"고 알렸다.<br><br>이어 독일 유명 선수 티모 볼의 평가를 전했다. 볼은 "많은 사람들이 마룽을 세계 최고로 생각하지만 내겐 판전둥이다. 내가 이기지 못한 유일한 사람이 바로 판전둥이기 때문이다. 8번 싸웠는데 모두 졌다"고 했다.<br><br>독일과 유럽의 탁구 매체들도 "메가 트랜스퍼", "탁구사 최대 이적"이라는 말로 판전둥의 이동을 주목했다.<br><br>1997년생으로 아직 29살인 판전둥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실제론 2021년에 개최)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 남자단식 은메달을 따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두 종목 모두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8/0001987194_002_20260318171017624.png" alt="" /></span><br><br>이후 27살의 비교적 어린 나리에 국제대회 은퇴를 선언하고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내렸다.<br><br>하지만 선수 생활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었다. 판전둥은 2025-2026시즌 자르브뤼켄과 계약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중국에서 셀러브러티 대접을 받고 있는 판전둥을 영입하면서 분데스리가 중상위권 팀 자르브뤼켄은 순식간에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팀이 됐다.<br><br>판전둥은 독일에서 유럽 강자들과 훈련하고 경기를 소화했으나 실력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br><br>지난해 11월 마카오에서 열린 중국 전국운동회(전국체육대회)에서 세계 1위 왕추친, 2위 린스둥을 각각 준결승과 결승에서 누르고 '시드 배정 없는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기 때문이다.<br><br>중국탁구협회는 최근 남자단식 국제경쟁력이 역대급으로 떨어지자 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리는 ITTF 세계선수권(단체전) 앞두고 '전국운동회 남자단식 우승자를 대표에 뽑는다'는 다소 이례적인 선발 규정으로 유럽에서 머무르는 판전둥의 발탁을 기정사실화했다.<br><br>이어 올여름 그의 거취에 대한 여러 관측이 막 일어나려는 순간 뒤셀도르프가 기습적인 영입 발표를 한 것이다. 뒤셀도르트 일부 팬들은 "중국에서 꺼내줬더니 바로 등을 돌렸다"며 격양된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8/0001987194_003_20260318171017706.png" alt="" /></span><br><br>자르브뤼켄은 2023-2024시즌 창단 이후 최초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독일에서 최고 명문은 34회 챔피언 경력을 자랑하는 뒤셀도르프다.<br><br>티모 볼, 당 치우 등 독일을 대표하는 두 남자단식 선수들을 데리고 있는 뒤셀도르프는 축구의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클럽이라는 게 독일 탁구 관계자들의 평가다.<br><br>판전둥을 데려와 이제 막 뒤셀도르프와 경쟁할 레벨에 올라선 뒤셀도르프는 현재 남자탁구 세계 2위 우구 탈데라누(브라질)를 확보하는 것으로 판전둥 빼앗긴 마음을 달랬다.<br><br>중국 매체 넷이즈는 "뒤셀도르트가 반년 가까지 판전둥을 만나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도 자르브뤼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br><br>독일 유력지 스포르트 빌트는 "판전둥의 뒤셀도르트 입단은 탁구계 지진과 같은 일이다. 칼데라누가 자르브뤼켄으로 가면서 독일 분데스리가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r><br>사진=뒤셀도르프 SNS 관련자료 이전 女 정구 명문 NH농협은행, 정읍-순창에서 재능 기부 행사 03-18 다음 2026년 붉은 말의 해…‘학생승마’로 여는 새로운 도전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