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텔레콤, ‘세계 1위 UAM 회사’ 조비 에비에이션 보유지분 3분의 2 매각… 사실상 UAM 사업 종료 작성일 03-1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AM 사업 종료하고 통신·AI에 집중<br>최소 500억원에서 최대 2000억원 투자 이익 실현 추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WlPs5T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c4abb54eb65604dcce723749f52ef69ba4125064f187c000dce8a1bb84b729" dmcf-pid="zNYSQO1y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23년 2월 'MWC 2023' 개막을 앞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설치된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SK텔레콤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chosunbiz/20260318151205962akjr.jpg" data-org-width="5000" dmcf-mid="uY2qrpPK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chosunbiz/20260318151205962ak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023년 2월 'MWC 2023' 개막을 앞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설치된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실물 크기의 SK텔레콤 도심항공교통(UAM) 모형./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c7e8e487128b77d8160597daf1b57445584643ab793241d4d9b51cf40379c8" dmcf-pid="qjGvxItWNz"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자사가 보유했던 세계 1위 도심항공교통(UAM) 회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지분 상당수를 매각하며 UAM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용화 지연과 사업적 불확실성이 겹치자, 수익화 시점이 먼 UAM 대신 본업인 통신과 인공지능(AI)에 역량을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48211389764d26d3d9701af6e1b13f2dd69349ded7881a150df3f62d5d34389" dmcf-pid="BAHTMCFYg7" dmcf-ptype="general">18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SK텔레콤은 보유 중이던 조비 지분 약 3분의 2를 작년 4분기에 처분했다. 이에 따라 조비에 대한 SK텔레콤 지분율은 기존 2.1%에서 0.7%로 낮아졌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조비에 약 1억달러(약 1487억원)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p> <p contents-hash="5b431cb5b958d01b6ddddd1e9e56d64fc7d51b5ae3b541595023fa8b2954c059" dmcf-pid="bcXyRh3GNu"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조비 지분을 주당 6달러 수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비 주가가 지난해 4분기에 10~20달러선에서 움직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으로 상당한 투자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보인다. 10달러대에 매각했을 경우 약 500억원, 20달러대에 매각했다면 2000억원 안팎의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a6075a4688e852da99d67d5c4ee26df1716e60828a5080394cb370ddd92572c8" dmcf-pid="KkZWel0HoU"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조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UAM 사업을 공동 추진해왔다.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해 조비 기체를 활용한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실제 2024년 말 진행된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해 전남 고흥에서 조비 기체로 실증 비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사업 축소 움직임이 감지됐다. 조비 지분 매각까지 이어지면서 UAM 사업은 사실상 종료 수순에 들어갔다. 이 같은 흐름은 인사에서도 읽혔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 임원 인사에서 UAM 사업을 총괄하던 김정일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부사장은 SK텔레콤이 UAM 사업에 뛰어든 2022년부터 실증사업팀장을 맡았고, 2023년 말 UAM 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해 관련 조직을 이끌어온 인물이다.</p> <p contents-hash="43a23c33b5259fbe599474f749bd5cac5b92d00b27a606cab8d05a3028675a10" dmcf-pid="9E5YdSpXap" dmcf-ptype="general">SK텔레콤 안팎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재무적 투자 회수를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가 최근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와 AI 신사업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장기 불확실성이 큰 UAM의 우선순위를 낮췄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3e5dee82a09d51614f6645c5df0bdbfd645e1e2e7cdbca6b3a7e2fb1bcb83b3" dmcf-pid="2D1GJvUZj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과 AI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사 경영 전략 변화에 따라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f828421276920c93438662374088803f09a2e9bf6305e017addf8599e26b755" dmcf-pid="VwtHiTu5c3" dmcf-ptype="general">UAM 사업 재조정은 SK텔레콤만의 일은 아니다. 정부가 기체 수급 문제 등을 이유로 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미루면서 산업 전반의 기대감도 식고 있다. 실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에는 1단계에 참여했던 7개 컨소시엄 가운데 대한항공·현대차·KT 등이 참여한 ‘원팀’과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의 ‘드림팀’ 두 곳만 남았다. LG유플러스·GS건설·카카오모빌리티의 ‘퓨처팀’도 불참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f10d8eea867c66c4dbe609d9dd4806c8edec19656a98a3807eb8f055d7d9c749" dmcf-pid="frFXny71NF"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통신·모빌리티·항공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었지만, 상용화 시점이 밀리고 수익 모델도 불분명해지면서 최근에는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4m3ZLWztc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젠슨 황 "성공 확신하는 기업에 투자…AI칩 주문 1조달러보다 더 커질 것" 03-18 다음 정부, 내년까지 AX 제품·서비스 상용화 7540억원 투입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