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은4·동1’ 한국, 동계패럴림픽 ‘신화’ 썼다…대신 ‘숙제’도 확인했다 [2026 밀라노] 작성일 03-18 2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한국, 금2·은4·동1 대폭발<br>역대 동계패럴림픽 최고 성적<br>집중 투자 및 스포츠의과학 지원 성과<br>한계점과 숙제도 확인했다</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1_20260318144911462.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 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좌식 20㎞ 인터벌 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 역대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2관왕 달성이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코르티나=김동영 기자] 역사에 남을 대회다. 한국 장애인체육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목표 초과 달성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썼다.<br><br>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은 16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2_20260318144911500.jpg" alt="" /></span></td></tr><tr><td>휠체어컬링 믹스더블 백혜전-이용석 조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 후 백혜진(오른쪽)과 이용석이 셀카를 찍고 있다. 한국 휠체어컬링은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따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목표로 세웠던 ‘금 1개·동 1개, 종합 20위권’을 초과 달성했다. 동계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이다.<br><br>노르딕 스키,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나왔다. 2022 베이징 노메달 아픔도 완전히 씻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3_20260318144911535.jpg" alt="" /></span></td></tr><tr><td>이제혁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김윤지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쓸어 담았다. 역대 동·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이다. 또한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은 김윤지가 최초다.<br><br>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의 백혜진-이용석(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0 밴쿠버 대회 이후 16년 만에 휠체어컬링에서 메달이 터졌다. 스노보드에서도 ‘깜짝 메달’이 나왔다. 이제혁(CJ대한통운)이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부문에서 동메달을 땄다. 장애인 스노보드 사상 첫 메달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4_20260318144911584.jpg" alt="" /></span></td></tr><tr><td>김윤지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을 마친 후 메달 5개를 놓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대한장애인체육회의 우수 선수 집중 육성이 열매를 맺었다. 스포츠의과학 지원도 컸다. 노르딕스키의 경우 2025, 2026년 훈련 초반 척추 CT, 심장 검사, 골밀도 및 93종의 혈액검사 등 초정밀 검진과 분기별로 휠체어트레드밀을 활용해 심폐 체력테스트 등을 통해 훈련 향상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br><br>수면 시간과 심박변이도 개인자각도 점검과 함께 격일로 소변키트를 활용해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별 맞춤으로 영양 지원과 회복 관리를 도왔다.<br><br>저산소 훈련 텐트를 개발했고, 고도 약 2000m의 리비뇨 지역에서 고지대 사전 훈련도 실시했다. 컬링은 2022년부터 휠체어컬링리그를 개최해 선수들의 실전 참여 기회를 높인 것이 성과를 봤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5_20260318144911625.jpg" alt="" /></span></td></tr><tr><td>알파인스키 최사라(오른쪽)와 어은미 가이드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회전 종목 레이스를 마친 후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휠체어컬링 혼성 4인조에서 4위에 머문 것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 알파인스키 메달 기대주였던 최사라가 대회 직전 무릎 부상을 당해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한 것도 ‘옥에 티’였다.<br><br>또 있다. 김윤지가 한국 전체 메달의 71.4%를 책임졌다. 특급 스타의 탄생은 당연히 반갑다. 대신 종목 다변화는 또 숙제다. 결국 핵심은 ‘선수 발굴’이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KPC) 정진완 회장은 “전 종목 출전을 목표로 하고 왔다. 파라 아시아하키가 쿼터를 획득하지 못했다. 어린 선수 발굴이 너무 힘들었다. 현재 5~6명 정도 성장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3/18/0001226006_006_20260318144911664.jpg" alt="" /></span></td></tr><tr><td>황민규(오른쪽)와 김준형 가이드가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대회전 시각장애 부문에서 완주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td></tr></table><br>또한 “꾸준히 신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종목에서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한다. KPC를 비롯해 각 종목 단체에서 꾸준히 선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선수가 없으면 대회 출전도 없다. 나가야 메달도 노릴 수 있는 법이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장애인 비율이 낮아진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이를 알기에 계속 발로 뛰고 있다. 다른 종목에서도 김윤지 같은 선수를 찾아야 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GTC 2026] GPU 확보한 크래프톤, ‘프롬 스크래치’ 모델 개발 나선다 03-18 다음 유도 AG 국가대표 14명 확정…김민종·허미미·이준환 등 선발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