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성지' 오르는 신보미레 "판정 가도 유리하게 만들 것" 작성일 03-18 1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4월 18일 바움가드너와 여자복싱 WBA·IBF·WBO 통합 타이틀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AKR20260318094600007_01_i_P4_2026031813281658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복싱 3대 기구 타이틀전을 치르는 신보미레<br>[노사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 프로복싱 간판 신보미레(신길권투체육관)가 전 세계 복서들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MSG) 링에 올라 세계 최강자를 향해 주먹을 뻗는다.<br><br> 신보미레는 다음달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WBA·IBF·WBO 여자 슈퍼페더급(59㎏) 통합 챔피언 알리시아 바움가드너(미국)와 대결한다.<br><br> 무하마드 알리와 조 프레이저의 맞대결 등 역사적인 명승부가 수없이 펼쳐진 유서 깊은 경기장에 한국 여자 복서가 오르는 것은 그 자체로 기념비적인 일이다. <br><br> 미국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MVP)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여성 복싱을 조명하기 위한 대형 이벤트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br><br> 신보미레는 지난 1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연한 출사표를 바쳤다. <br><br> 그는 "작년 영국 원정에서는 준비가 미숙하고 서툰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이번에는 두 번째 큰 무대인 만큼 처음과 다르게 더 잘 준비해서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 이어 "선수 생활을 하며 한 번도 오기 힘든 큰 무대인데, 작년 영국에 이어 이번에도 멋진 경기장에서 시합할 기회를 얻어 굉장히 감사하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현재 WBA 아시아 여자 라이트급 챔피언인 신보미레의 프로 통산 전적은 25전 19승 3무 3패(10KO)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AKR20260318094600007_02_i_P4_20260318132816592.jpg" alt="" /><em class="img_desc">4월 18일 바움가드너와 대결하는 신보미레<br>[노사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세계랭킹 도전을 위해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렸던 그는 이번 타이틀전을 위해 원래 체급인 슈퍼페더급으로 복귀했다.<br><br> 상대인 바움가드너는 4대 기구를 싹쓸이했던 해당 체급의 절대 강자다. <br><br>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안고 싸워야 하지만, 신보미레 측은 오히려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 이번 타이틀전은 여성 복싱의 일반적인 규정인 '2분 10라운드'가 아닌 '3분 10라운드'로 치러진다. <br><br> 이에 대해 신보미레는 "오히려 3분이 더 좋다. 지구력이 좋은 편이라 내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반겼고, 윤강준 코치 역시 "많이 맞더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br><br> 적지에서 열리는 탓에 판정으로 가면 불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br><br> 신보미레는 "판정에서도 내가 유리할 수 있게 준비해 갈 생각"이라며 "바움가드너가 자신에게 유리한 거리를 잘 아는 선수인 만큼, 그 거리를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 71개 격오지 뛴다…SKT, '고객 신뢰 회복' 만전 03-18 다음 "나는 떳떳하지 못한 금메달리스트" 논란의 금메달 박시헌 감독의 그날... "내 손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만들고 싶어"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