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스페인 거장 빅토르 에리세 감독 특별전 작성일 03-1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PYH2025092705950005700_P4_20260318094615814.jpg" alt="" /><em class="img_desc">산중서 즐기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모습<br>(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주말 휴일인 27일 울산 울주군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행사장에는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5.9.27 young@yna.co.kr</em></span><br><br>(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3월 움프살롱 프로그램으로 스페인의 거장 '빅토르 에리세 감독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br><br> 빅토르 에리세 감독은 많지 않은 작품으로도 세계 영화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3개 부문을 수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많은 후배 감독에게 영향을 준 감독이다. <br><br> 기억과 시간,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적 이미지와 섬세한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과 시대의 풍경을 조용히 비춰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br><br> 이번 움프살롱에서는 어린 소녀의 상상 속 세계를 통해 시대의 침묵을 그려낸 '벌집의 정령', 기억 속 아버지의 비밀을 따라가는 '남쪽', 그리고 사라진 배우의 흔적을 쫓으며 영화와 기억의 의미를 되묻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차례로 선보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AKR20260318047800057_01_i_P4_20260318094615821.jpg" alt="" /><em class="img_desc">'벌집의 정령'<br>[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오전 10시에는 '벌집의 정령'이 상영된다. <br><br> 스페인 내전 이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어린 소녀 아나가 영화 '프랑켄슈타인'을 본 뒤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색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br><br> 아이의 시선을 통해 시대의 침묵과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낸 에리세 감독의 데뷔작으로, 제2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황금조개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AKR20260318047800057_02_i_P4_20260318094615825.jpg" alt="" /><em class="img_desc">'남쪽'<br>[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오후 2시에는 '남쪽'이 관객을 만난다. <br><br> 어린 소녀 에스트레야가 아버지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따라가며 기억 속 '남쪽'이라는 공간을 빛과 그림자의 언어로 이야기한 작품이다. <br><br> 섬세한 시선과 서정적인 이미지로 가족과 기억의 의미를 탐색하는 영화로, 에리세 감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8/AKR20260318047800057_03_i_P4_20260318094615830.jpg" alt="" /><em class="img_desc">'클로즈 유어 아이즈'<br>[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오후 6시 30분에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상영된다. <br><br> 촬영 도중 사라진 배우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와 기억의 의미를 되묻는 작품이다. <br><br> 에리세 감독이 약 30년 만에 선보인 장편 영화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오랜 공백 끝에 돌아온 감독의 깊어진 영화 세계를 보여준다.<br><br> 3월 움프살롱은 25일 알프스 시네마 1관에서 진행된다. <br><br> 전석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br><br> you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마케터 역량 강화’ 스포츠토토, 대학생 기자단 ‘토파원’ 본격 활동 돌입 03-18 다음 아이 발 건강까지 잡았다... 블랙야크 키즈, '다이얼 운동화'로 시장 공략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