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정밀지도' 반출 걱정 덜었다…네이버는 이미 '핵심기술' 내재화 작성일 03-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비게이션 핵심 '맵매칭 엔진' 자체 기술 개발·적용<br>방대한 로컬 데이터 활용한 '시너지 기능'도 개발 중<br>내비 포함된 '완전체' 구글 지도 출시 전 R&D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9IWUQ9cp"> <p contents-hash="06e2ef10ae75071a1d1bb0f2183376c5d54eacaaaa0cb970818f8a88b657fe23" dmcf-pid="2A2CYux2N0" dmcf-ptype="general">'고정밀지도'를 확보한 구글이 조만간 한국에서도 내비게이션(길 찾기)까지 포함된 '완전체' 구글 지도 서비스에 나설 가능성이 큰 가운데, 토종 경쟁사인 네이버는 이미 내비 핵심 기술의 '내재화'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c796b578ce14155dfcfcca1b1be3984c340ecd884f0bc87734711fb29c3e05d2" dmcf-pid="VcVhG7MVo3" dmcf-ptype="general">아울러 그동안 쌓아온 '로컬 데이터'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구글의 본격적인 '지도 공세'를 이겨낸다는 구상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5cbc9127843539ff93a833af76ce04db6f82fb5e11aaf413b14427f081989f" dmcf-pid="fkflHzRf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혜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552788-vZw4wcp/20260318091504441zmrn.png" data-org-width="700" dmcf-mid="b90AsHb0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552788-vZw4wcp/20260318091504441zmr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혜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703e1e11407bc8da1a9e6cda5dc9f277256b09539d11ad5226167aa32ba6ec" dmcf-pid="4E4SXqe4gt" dmcf-ptype="general">18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네이버 지도에서 서비스하는 내비게이션의 '맵매칭 엔진'을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했다. 맵매칭 엔진은 이용자의 위치를 가상의 지도상 위치에 매칭함으로써 길 안내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핵심 솔루션이다. </p> <p contents-hash="0d697a9b03a8d91c419d499446f2bdc356c6c254715664533bd28eb3ecf7c5e5" dmcf-pid="8D8vZBd8A1"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2020년부터 외부 솔루션을 빌려 서비스해왔는데, 이를 100% 자체 기술로 내재화한 것이다. 이로써 네이버 지도에서 구동되는 내비게이션은 네이버 기술로만 동작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피드백을 받고 기능에 반영하거나, 새로운 경로를 반영하는 등 서비스의 빠른 개선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fad36043afea1e21bcb88c0750ba92b79fdc018631c289c8d6a9e75ced29e01" dmcf-pid="6w6T5bJ6c5"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자 '거리뷰' 이미지에서 ▲과속카메라 ▲일방통행 ▲회전금지 등 도로의 속성을 추출해 반영하는 기술도 만들고 있다. 지도 서비스의 성패는 길 안내의 첨병인 '내비게이션' 기능에 달린 만큼, 원천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669b9da5f4d11ad13710c0de0c8364efabad699e9a79fb7a337034a0f13d5ff6" dmcf-pid="PrPy1KiPaZ"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도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도 준비한다. 지난해에는 지도 사용자에게서 나오는 지표(클릭·길찾기) 등으로 '실시간 인기 장소'를 추출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정 장소가 인기 있는 이유를 거대언어모델(LLM) 분석을 통해 뽑아내는 기술인데, 네이버가 가진 방대한 로컬 데이터와 만나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51437b382e5c4a09c09d8413277fc54b54ddcf6a9c0d0332a8daab17a3539a7e" dmcf-pid="Q8XncSpXaX" dmcf-ptype="general">로컬 관광지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콘텐츠(숏폼 등)를 피드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방문을 유도하는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e17544b11a94fc3ecdcbe6edaec1227f9000239f0945d2523b820c42f73d3e" dmcf-pid="x6ZLkvUZ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혜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552788-vZw4wcp/20260318091504809injp.png" data-org-width="700" dmcf-mid="KJm2xjvm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552788-vZw4wcp/20260318091504809inj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혜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1c9562a76d9fcedab0eaef8a8a6435a78812b3c8c2410078179c28a0c6dd10" dmcf-pid="ySi17PAiaG"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이처럼 '지도 플랫폼'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는 배경은 본격적인 구글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구글은 국내에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우리 정부의 보안 심사를 통과한 질 낮은 지도 데이터만 제한적으로 제공받아 내비게이션과 같은 핵심 기능을 구현할 수 없었던 영향이 컸다. </p> <p contents-hash="c56a251d1b63f1489a20ae2cf817d020ea9870c274bc10d791e392a37d71ddd9" dmcf-pid="WvntzQcnkY" dmcf-ptype="general">실제 앱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가 2024년 낸 자료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 익숙한 방한 외국인들은 여행 중 길 찾기 앱으로 네이버 지도(56.2%)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반면 구글 지도는 33.9%에 그쳤다. 앱 점유율도 이 지표와 일맥상통한다. 같은 조사기관의 올해 1월 수치를 보면 국내 지도 앱 점유율 1위는 2880만명의 고객(MAU)을 보유한 네이버 지도다. 구글 지도는 998만명으로 네이버 지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1ab8b4a03beea9f1f03f656deae727bd9e03694ebab5ab86a9d2b87e78a79717" dmcf-pid="YTLFqxkLkW"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정부가 구글의 요청을 수용해 고정밀지도(1대 5000)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50m 거리를 지도상 1㎝로 표현해 골목길까지 식별하는 데이터가 제공돼 구글 역시 우리나라에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 영향이다. 이에 양사의 고유 기술력에 따라 지도 플랫폼의 패권이 갈리게 될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p> <p contents-hash="39249b895182079581705cbccf7e5bd253b23c263f9e16ea0cd577256ff5a9a5" dmcf-pid="Gyo3BMEojy"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이 고정밀지도를 확보하면서 지도 정확도가 높아지고, 이를 활용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다만 방대한 로컬 데이터를 앞세운 토종 기업들의 입지를 단기간 내 위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892ad55bea8141f8799a4f17e782491122024bede301625ff8f80a2285f7c0ce" dmcf-pid="HWg0bRDgkT" dmcf-ptype="general">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net, ‘스우파’ 잇는 댄스 시리즈 론칭…이번엔 ‘혼성’ 서바이벌이다 03-18 다음 48세 늦깎이 아빠 럭키, 딸 출산에 오열 “내가 아빠야”(‘슈돌’)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