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고] 엘리트와 마스터즈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작성일 03-18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 올림픽 마라토너가 읽어주는 2026 한국 마라톤의 현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3/18/202603180911340340605e8e9410871751248331_20260318091309632.png" alt="" /><em class="img_desc"> 지난해 JTBC서울마라톤 여자부 우승자 임예진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 지난 15일,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4만 여명의 러너들이 한국 마라톤의 봄을 알리며 서울의 도심을 가로질렀다.<br><br>이번 대회에서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26·에티오피아)가 2시간 4분 22초의 기록으로 국제부 남자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중 최고 기록이다.<br><br>국내부 남자 경기에서는 박민호(26·국군체육부대)가 2시간 11분 5초로 엘리트 국내부 1위, 김홍록(24·한국전력공사)이 2시간 12분 9초로 2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정다은(29·삼성전자)이 2시간 32분 45초로 1위에 올랐다.<br><br>마라톤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활발한 지금, 이번 대회에서 마스터즈 선수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일반부 마스터즈 풀코스에서 김지호(25)가 2시간 17분 8초로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노유연이 2시간 42분 1초로 1위를 차지했다.<br><br>주목할 점은 이날 마스터즈 남자부 기록이 국내부 엘리트 남자부 6위에 해당하는 숫자라는 것이다. 이 밖에도 여러 마스터즈 남자 선수들이 2시간 20분대를 기록하며 엘리트 선수들과의 간극을 좁혔다.<br><br>매년 지적되는 엘리트 선수들의 부진한 기록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국 기록은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 이봉주가 세운 2시간 7분 20초로 26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br><br>"드디어 이봉주 선수가 가지고 있는 한국 최고 기록이 깨졌습니다!"라는 외침이 나날이 간절해지는 요즘이다.<br><br>[김원식 마라톤 해설가·전남 장성중 교사] 관련자료 이전 독일 핸드볼, THW 킬이 북독일 더비서 플렌스부르크 완파하고 연패 탈출 03-18 다음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프로당구협회 제3대 총재 선출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