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의 보기 드문 착각…승리한 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결승 진출 작성일 03-1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3/18/0002796435_001_20260318085211193.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왼쪽)과 박정환 9단이 17일 맥심커피배 4강전에서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 신진서 9단이 보기 드문 착각으로 맥심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기선전(우승상금 4억원)을 제패한 박정환 9단은 또 다시 타이틀 쟁취의 기회를 얻었다.<br><br> 신진서는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에서 박정환 9단을 상대로 125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이로써 결승전은 박정환-변상일 9단의 대진으로 펼쳐지게 됐다.<br><br> 이날 승부는 세계 최강 신진서와 국내 랭킹 2위 박정환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팽팽하게 이뤄지던 접전은 신진서의 하변 강공 과정에서 치명적인 착각(백 106수)이 나오면서 단명국으로 끝났다. 조금씩 우세를 잡아가던 신진서가 자신의 약점을 돌보지 못한 채 착수하면서 오히려 백 넉 점이 포위됐고, 더 버티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신진서 9단이 돌을 거뒀다.<br><br> 신진서는 최근 열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도 강동윤 9단에게 패배해, 패자조에서 결승행을 노려야 하는 처지다.<br><br> 반면 세계 최고 상금의 기선전 우승 뒤 상승풍을 몰아친 박정환은 천적 신진서를 꺾고 맥심배 정상(우승상금 7천만원)을 노릴 수 있게 됐다.<br><br> 박정환은 이날 승리로 신진서와 맞대결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신진서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 열세(25승 51패)지만, 승수를 추가하면서 1200승 고지에 오른 9번째 기사가 됐다.<br><br> 맥심배 결승전은 24일 1국, 31일 2국이 열리며 1대1 동률 시 최종국(4월2일)을 펼친다.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UFC 밴텀급 상위 랭커 맞대결! 5위 송야동 vs 7위 피게레도, 5월 30일 마카오 대회서 大격돌 03-18 다음 '2G 연속 무승부' 광주FC... 공배현·김용혁 활약상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