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광현 쾌유 기원…SSG 선수단, 모자에 '29' 새긴다 작성일 03-1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18/0001341243_001_2026031807290930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광현 등번호 29번을 쓴 모자</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SSG 랜더스 선수단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이스' 김광현의 쾌유를 기원하며 모자에 그의 등번호 '29'를 새기고 올 시즌을 출발합니다.<br> <br> SSG 선수단은 그제(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시즌 시범경기 홈 개막전부터 모자에 숫자 '29'를 적고 경기에 나섰습니다.<br> <br> 이는 현재 일본에서 어깨 부상 재활에 한창인 김광현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입니다.<br> <br> '29번 모자' 단체 착용은 이숭용 감독과 주장 오태곤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br> <br> 경기 전 더그아웃에 모인 선수들은 서로의 모자에 직접 번호를 써넣으며, 마운드 위에는 없지만 에이스와 언제나 함께 뛰고 있다는 '원 팀' 정신을 공유했습니다.<br> <br> 김광현의 빈자리를 아쉬워하기보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똘똘 뭉쳐 승리를 지켜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br> <br> 김광현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오태곤은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광현이 형이 그동안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왔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며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인 형이 뜻하지 않게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에서 감독님, 코치진과 뜻을 모아 다 같이 번호를 쓰고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광현이 형과 함께 뛰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투수조 후배인 김건우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습니다.<br> <br> '김광현의 후계자'로 꼽히는 김건우는 "선배님과 선발 로테이션을 같이 돌면서 옆에서 배우고 조언도 듣고 싶었는데 아쉽다"면서도 "항상 곁에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선배님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내가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올 시즌 규정 이닝을 반드시 채워 팀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습니다.<br> <br>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베테랑 타자 최정은 "캠프 때부터 같이 준비를 잘해왔는데 개막전에 함께 못하게 되어 아쉽다"며 "광현이가 얼른 돌아와서 같이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애틋한 동료애를 전했습니다.<br> <br> 김광현은 어깨에 웃자란 뼈 때문에 통증을 느껴 스프링캠프를 도중 하차한 뒤 일본에서 재활 훈련 중입니다.<br> <br> 조만간 일본 재활 훈련이 끝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 감독은 "현재 60% 힘으로 던질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후 본인이 공을 던져본 뒤 통증이 없어야 복귀 시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PSG, 첼시 꺾고 UCL 8강 안착…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 03-18 다음 中 관심 집중! "메가톤급 발언 예정"...'반칙왕-팀킬 논란' 황대헌, 공식 입장발표 여부에 눈길..."더 이상 미루지 않을 것"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