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임은정 대표 "유해진·박지훈 캐스팅하고 금메달 딴 기분이었죠"[인터뷰] 작성일 03-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XpcSpXyz">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b9ZUkvUZW7"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aecae666d1addd4836cc0938407f7da8c25a178dfb6b3d465fbdc050dff12c" data-idxno="1195956" data-type="photo" dmcf-pid="K25uETu5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09394yphy.jpg" data-org-width="600" dmcf-mid="7QhWekWI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09394yp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9uT5os5Tv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5a9282cc400de9ab3dfd7ef241245b64261e3ba29714933b91b89c3b6e7240b" dmcf-pid="27y1gO1yvp"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올해 첫 천만 영화의 주인공은 제작사 온다웍스의 '왕과 사는 남자'였다.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로 '천만 클럽'에 입성한 이 작품은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터진 천만 축포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진정한 흥행 효자가 됐다.</p> </div> <div contents-hash="4561e9ad9b7d9065a3076dd5374488990fe57a12258f8d93aa6c0e9c86833deb" dmcf-pid="VzWtaItWy0" dmcf-ptype="general"> <p>배우 박지훈은 첫 상업 영화 주연으로 단숨에 '천만 배우'가 됐고, 유해진은 통산 5번째 천만 기록을 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화려한 기록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의 집념이다.</p> </div> <div contents-hash="41930c29939f8bd08ab910a7ab154fafc637b3369d12688fcb668b75c314e21d" dmcf-pid="fqYFNCFYv3" dmcf-ptype="general"> <p>지난 11일 스포츠한국은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천만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와 만났다. 임은정 대표는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속도에 놀라움을 표하며 함께한 동료들을 먼저 떠올렸다. 그는 천만 소감에 대해 "사실 좀 어리둥절해요.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죠. 생각보다 빠르게 천만이 되지 않았나 싶거든요. '이만큼은 되어야지'라면서 정신없이 일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흥행을 하니 같이 고생했던 모든 분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다들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일했거든요"라고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4BG3jh3Gl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a7dc6126ad2b62a4d4129ea9c8fa9f821836780f6ef9612b0a4e80010197bb" data-idxno="1195958" data-type="photo" dmcf-pid="8bH0Al0H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10619lzkl.jpg" data-org-width="600" dmcf-mid="zFQJ5bJ6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10619lz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6KXpcSpXC1"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5f34e05b5a749bd12a45cd7cdd62e16424b8c9fd21cea853fbd54d9a54bcc4ba" dmcf-pid="P9ZUkvUZh5" dmcf-ptype="general"> <p>성공에 대한 어느 정도의 확신은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흥행은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임은정 대표는 시사회 과정에서 느꼈던 긴장감과 안도감을 회상하며 말을 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32b5bdbdce882fd81758a3429a715bc35308eb8f05cf8a2373ce2e9ae6242a4a" dmcf-pid="Q25uETu5TZ" dmcf-ptype="general"> <p>"언론 시사회 이후 '러닝타임 신경 쓰지 말고 더 밀어붙였어야 했나'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런데 오히려 일반 시사에서는 제가 관객이 된 기분으로 보니까 최선의 선택을 했구나 싶었어요. 그 이후로는 기대를 조금 했어요. 평을 워낙 잘해주셨거든요. 그래도 초반 추이를 지켜보는데 예매량이 생각만큼은 아니더라고요. 개봉 이틀 전에는 장 감독님과 노심초사하며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고민도 했죠. 일단 손익분기점(BEP)부터 넘기는 게 첫 번째였거든요. 그래서 첫 주말에 100만 돌파했을 때 정말 천만 된 것처럼 기뻐했던 기억이 나요."</p> </div> <div contents-hash="2e70e3b3ae7522ddc97a645829590fcd7b6f339802099f8c1ed2b4d4cf7c72c9" dmcf-pid="xV17Dy71lX" dmcf-ptype="general"> <p>'왕과 사는 남자'는 임 대표가 CJ ENM 재직 시절부터 기획했던 작품으로 당시 준비하던 로맨스물 '연애 빠진 로맨스'가 2021년 먼저 관객을 만났고 공포물은 제작이 무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p> </div> <div contents-hash="4699de957835339f6622d001f44f5eac3519f2d8c7570873cb4e40c1c36fe936" dmcf-pid="ytIWekWIyH" dmcf-ptype="general"> <p>"이 작품은 꼭 욕심을 내보고 싶었어요. 당시 기획 작가를 육성하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그때 나온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였거든요. 그게 첫 출발이었죠. 사실 정형화된 사극에 다들 피로감을 느끼던 때였어요. 그래서 궁에서 암투를 벌이는 뻔한 이야기 말고 역사적 사건 아래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자 싶었어요. 청령포라는 지역의 특색이나 단종의 이야기도 참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해서 흥미를 느꼈고요.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면서는 인물들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서 즐겁게 작업했던 것 같아요."</p> </div> <div contents-hash="fa81346dfc70b5db0a7d4e24097a549a0708617dafa828c4a87adb2701e75686" dmcf-pid="WFCYdEYCC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d5e3819347ce1693a01edb536029c7e133db64b9bd47d04e93e3e9a05e915" data-idxno="1195959" data-type="photo" dmcf-pid="Y3hGJDGh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11869lsaq.jpg" data-org-width="600" dmcf-mid="qQ4eXqe4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8/SpoHankook/20260318070211869ls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임은정 온다웍스 대표ⓒ(주)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df7301ec73dd9666b9baa67fba5899715b0ba8176401cb0eca1763b9e64d80d" dmcf-pid="G0lHiwHlv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1b3496b07ba469bd0472e63ec9dda31f9723924012cd11a09fb87698ae2ed50" dmcf-pid="HpSXnrXShy" dmcf-ptype="general"> <p>CJ ENM 영화사업부에서 약 12년간 내공을 쌓은 임은정 대표는 2023년 퇴사 후 온다웍스를 설립하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장항준 감독을 연출자로 점찍은 배경에는 인물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시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임은정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는 불안함 속에서도 장 감독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이상한 확신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p> </div> <div contents-hash="90deac4c68b2441487f4e20549144f133342d58293f822f32cb0840f068fbd67" dmcf-pid="XUvZLmZvhT" dmcf-ptype="general"> <p>"기획 기간이 길다 보니 어떤 연출자를 모실지 고민을 참 많이 했어요. 엄흥도의 입장에서 홍위를 바라볼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딱 그런 분이라는 느낌이 왔죠. 이 영화의 엔딩이 추구하는 정서와 감독님이 참 닮아있다고 생각해요. 작품마다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보는데 저는 장 감독님이 오시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제안했을 때 감독님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라면서 수락하셨죠. 제가 '지금 영화계가 어려우니까 아무도 도전을 안 한다. 이때 감독님이 도전하시면 빈집털이를 하듯 다 가져오실 수 있다'고 설득했거든요. 그랬더니 '일리가 있다'면서 좋아하셨어요. 나중에 시나리오 수정하고 나서 같이 술 한잔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작업이 너무 즐거웠다면서 혹시 이 작품이 제작이 안 되더라도 나는 이 시간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을 거라고요. 나중에 영화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지금 이 시간이 힘이 되는 나날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울컥하면서 정말 큰 동기부여가 됐죠."</p> </div> <div contents-hash="1cc8c886f8d0b84781c8017574c580745cf181a9646fc32e0d57cfe2a2538042" dmcf-pid="ZuT5os5TWv" dmcf-ptype="general"> <p>유해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캐스팅을 두고 "금메달을 딴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임 대표는 특히 박지훈 배우가 보여준 진중한 자세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p> </div> <div contents-hash="9805a4974f62f9203fd923963d5c9c89a6bda4b1111961de016232e1848ba6c8" dmcf-pid="57y1gO1yCS" dmcf-ptype="general"> <p>""지훈 씨가 아무래도 아이돌 이미지가 있잖아요. 사실 감독님도 지훈 씨의 가수 활동 모습은 전혀 모르셨거든요. 그런데 직접 만나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정말 진지하더라고요. 배우로서 웃음도 있고 같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순수한 기대를 가진 친구였어요. 감독님도 그런 면에 끌리신 것 같아요. 감독님은 배우가 대사를 뱉을 때 입에 붙지 않는다 싶으면 바로 바꾸시는 스타일인데 지훈 씨가 워낙 열정적이니까 좋은 시너지가 났죠. 알고 보니 아역부터 차근차근 해온 친구더라고요. 대선배들 사이에서 좋은 공기를 만들어내는 게 참 대단하고 '알아서 잘하겠구나' 하는 믿음을 주는 좋은 배우였어요."</p> </div> <div contents-hash="a6f7c124fdd4cf13a2e5c62d7d5bf796b12c7b420b35bd7ad7319f8e9587f441" dmcf-pid="1zWtaItWSl" dmcf-ptype="general"> <p>천만 고지에 올랐지만 임 대표의 시선은 이미 다음을 향하고 있다. 그는 영화가 가진 힘을 요즘 세대들도 충분히 느끼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edcd7ba082c08095413cf388a44436d864761617136549bfe3c2250905990ada" dmcf-pid="tqYFNCFYWh" dmcf-ptype="general"> <p>"그저 영화에 대한 애정이 계속 있을 뿐이에요. 저 스스로가 어릴 때 영화를 보면서 영향을 많이 받았거든요. 요즘 친구들도 영화가 가진 힘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사람들이 극장에 오고 싶어 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재미있으면서도 의미 있는 영화'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하죠. 요즘 사람들이 뭘 가장 필요로 하는지 살피면서 구체적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상업적인 틀보다는 분명한 자기 이야기를 가진 영화에 관객들이 반응한다고 보거든요. 조금 미진하게 표현하더라도 관객분들이 그걸 귀신같이 캐치해서 토론하는 걸 보면 우리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든 잘 반영됐다는 느낌을 받아서 뿌듯해요."</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빙의 유연석 VS 임성한 메디컬 스릴러 VS 영끌 하정우… 도파민 터지는 주말극 [스한:초점] 03-18 다음 '이혼 수순' 남궁민·'10년 열애' 안은진…휴식기 들어간 KBS, 하반기 반전 꾀한다 [TEN스타필드]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