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무의 오디세이] 알카라스 vs 폰세카, '빅매치' 성사될까요? 작성일 03-18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일 개막 '마이애미 ATP 마스터스 1000'<br>-2라운드에서 두 선수 공식 첫 대결 가능성<br>-인디언 웰스 우승한 시너는 '선샤인 더블' 도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8/0000012775_001_20260318060711133.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주앙 폰세카. ATP 투어</em></span></div><br><br>18일 개막하는 '마이애미 ATP 마스터스 1000'(마이애미오픈)이 여러모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br><br>무엇보다 대회 초반부터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19세 '신성' 주앙 폰세카(브라질·랭킹 39위)와 2라운드(64강전)에서 격돌하는 시나리오입니다.<br><br>1번 시드 알카라스는 부전승(Bye)으로 2라운드로 직행했고, 폰세카-파비앵 마로잔(26·헝가리·랭킹 46위)의 1라운드 승자와 맞붙게 되는 대진표가 발표된 바 있습니다.<br><br>이에 ATP 투어나 방송들은, 며칠 전부터 폰세카가 마로잔을 넘으면 대스타 알카라스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br><br>알카라스와 폰세카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의 한 야구장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서 이미 맞붙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공식 투어 맞대결은 없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8/0000012775_002_20260318060711172.jpg" alt="" /><em class="img_desc">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 때 야닉 시너와 격돌한 폰세카. 사진 폰세카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이미 지난해부터 테니스 레전드들로부터 '빅2'를 위협할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 폰세카. 그는 지난 15일 끝난 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BNP 파리바오픈) 4라운드(16강전)에서 세계 2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와 격돌해 석패했습니다. <br><br>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6-7(6-8), 6-7(4-7)로 진 것인데요. 폰세카로서는 자신의 무시무시한 스트로크 파워를 보여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br><br>폰세카는 지난해 마이애미오픈에서는 러너 티엔(미국), 우고 움베르(프랑스)를 잇따라 잡고 처음으로 3라운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당시 11위이던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져 16강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18/0000012775_003_2026031806071121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주 인디언 웰스 ATP 마스터스 1000 때의 알카라스. 사진 알카라스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어쨌든 지난 2022년 마이애미오픈 첫 우승을 차지했던 알카라스로서는 4년 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인데, 첫판부터 매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br><br>알카라스는 지난주 인디언 웰스 4강전에서는 당시 11위이던 다닐 메드베데프(30·러시아)에게 3-6, 6-7(3-7)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해 시즌 17연승이 좌절됐습니다. 공 바운드 속도가 빠른 하드코트에서 폭발적인 서브와 스트로크로 매우 공격적으로 나선 메드베데프의 경기력에 힘을 쓰지 못한 것입니다.<br><br>이 때문에 이번 마이애미오픈에서 그는 심기일전해 다시 자신의 천재적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시너가 이번 인디언 웰스 결승에서 메드베데프를 7-6(8-6), 7-6(7-4)으로 누르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기에 더욱 그럴 겁니다.<br><br>그런 시너는 2번 시드로서 이번에  '선샤인 더블'(Sunshine Double)에 도전합니다. 선샤인 더블이란, 매년 3월에 '햇빛이 강렬한' 미국의 인디언 웰스(캘리포니아주 사막)와 마이애미(플로리다주 해변)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두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것을 지칭합니다.<br><br>최근 우승 경쟁력을 보이며 살아난 메드베데프의 이번 대회 활약 여부도 주목을 끌 전망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생애 최초·최초' 올림픽 2관왕·세계선수권 2관왕, 김길리 "스스로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어요" [IS 인터뷰] 03-18 다음 마스크 쓴 황대헌, 차가운 눈빛으로 귀국…진짜 ‘메가톤급’ 발언 쏟아내려나 03-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