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산체스·김가영, 남녀 MVP 수상…정수빈 영스타상 작성일 03-1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7/AKR20260317181600007_01_i_P4_20260317202912138.jpg" alt="" /><em class="img_desc">대상을 받은 다니엘 산체스(왼쪽)와 김가영(오른쪽). 가운데는 김영수 총재.<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2025-2026시즌 프로당구를 가장 빛낸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br><br> 프로당구협회(PBA)는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에서 산체스와 김가영이 각각 남녀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br><br> PBA 이적 3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품은 산체스는 올 시즌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와 8차 투어(하림 챔피언십) 연속 우승을 포함해 5차례나 결승에 진출하며 남자부 최초의 기록을 썼다.<br><br> 산체스는 랭킹포인트 41만2천500점을 기록, 2위 김영원(하림·33만1천500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br><br> 대상과 함께 제비스코 상금왕(3억2천450만원), 뱅크샷상(254개), 스포츠맨십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을 휩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7/AKR20260317181600007_03_i_P4_20260317202912143.jpg" alt="" /><em class="img_desc">영스타상을 받은 정수빈<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산체스는 "시즌 내내 큰 힘이 된 동료들 덕분에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br><br> 여자부(LPBA)에서는 김가영이 새 역사를 썼다.<br><br> 올 시즌에만 4승을 수확한 김가영은 남녀부를 통틀어 시상식 최초로 3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br><br> 김가영은 대상 외에도 상금왕(2억2천950만원), 베스트 애버리지상(1.139), 뱅크샷상(200개), 팀리그 베스트 복식상, 팀리그 대상까지 무려 6관왕을 달성했다.<br><br> 올해로 선수 생활 30년 차를 맞은 김가영은 "과거 당구가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할 때부터 열심히 달려왔기에 이 자리에 선 것 같다"며 "당구가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며, 대한민국 당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17/AKR20260317181600007_02_i_P4_20260317202912148.jpg" alt="" /><em class="img_desc">베스트 드레서 주인공 김영원(왼쪽)과 스롱 피아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젊은 피 가운데 가장 눈부신 기량 발전을 이룬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스타상'은 9차 투어 준우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정수빈(NH농협카드)에게 돌아갔다.<br><br> 팀리그 대상은 PBA 팀리그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한 하나카드가 차지했다.<br><br> 베스트 복식상은 세미 사이그너-한지승(웰컴저축은행), 김가영-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받았고, 베스트 혼복상은 오태준-임정숙(크라운해태), 베스트 단식상은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와 강지은(SK렌터카)이 각각 받았다.<br><br> 시상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의상을 선보인 베스트 드레서상 주인공은 월드챔피언 김영원과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고 나선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였다.<br><br> 이 밖에 경기 부문 공로상은 PBA 현지원 심판위원장, 지자체 부문 공로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원, 후원사 부문 공로상은 에스와이 홍성균 부회장이 각각 받았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나영석, '강호동 봄동비빔밥' 충격비화 공개…"사실 봄동이 아냐" [마데핫리뷰] 03-17 다음 3년 연속 LPBA 대상→6관왕 등극! '당구여제' 김가영 "팀리그 대상까지 함께 받게 돼 영광" [MD현장]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