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LPBA 대상→6관왕 등극! '당구여제' 김가영 "팀리그 대상까지 함께 받게 돼 영광" [MD현장] 작성일 03-17 17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17/0004044701_001_20260317203006310.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PBA</em></span></div><br>[마이데일리 = 그랜드워커힐 김건호 기자] "팀리그 대상도 함께 받게 돼 영광이다."<br> <br>김가영(하나카드)은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PBA 시상식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에서 LPBA 대상을 차지했다.<br> <br>대상은 올 시즌 포인트 랭킹 1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가영은 12만 290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6만 4900포인트를 획득한 2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를 제쳤다.<br> <br>김가영은 3시즌 연속 LPBA 최고의 별로 우뚝 서며 '당구여제'다운 모습을 이어갔다.<br> <br>이뿐만이 아니었다. 김가영은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2억 2950만 원), 베스트 에버리지상(1.139), 뱅크샷상(총 200회 성공), 베스트 복싱상, 팀리그 대상까지 차지하며 6관왕에 올랐다. 하나카드는 PBA 팀리그 최초로 2회 우승팀이 됐다.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팀리그 대상을 품었다.<br> <br>김가영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너무 많은 상을 받게 돼 행복했다. 지난 시즌 많은 대회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이 베스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팀리그 대상을 함께 받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 뿌듯한 일을 해낸 것 같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br> <br>김가영은 지난 시즌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어 올 시즌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도 수상하며 잊지 못할 한 해가 됐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17/0004044701_002_2026031720300637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PBA</em></span></div><br>한 시즌을 되돌아본 김가영은 "결과적으로는 대상도 받게 되고 윤곡상도 받아 상복이 터진 한 해였던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선수로서는 경기력에 관해 스스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에버리지를 더 올리고 싶었지만, 작년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많이 해서 그런지 욕심 나는 부분이 많았는데, 우승 횟수를 못 미쳤기 때문에 경기력에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돌아봤다. 경기를 대하는 준비 과정, 태도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만족스럽다.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고 밝혔다.<br> <br>김가영은 지난 시즌 에버리지 1.208을 마크했다. 올 시즌 에버리지는 1.139. 다음 시즌 더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기 위해 기본기를 다질 생각이다.<br> <br>김가영은 "지금도 잘 모르지만, 상대성이 있는 것 같다. 내용이 나쁘지 않았는데, 에버리지가 낮게 나오는 경기도 있고 운이 따르고 상대선수가 미스해 에버리지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며 "당연히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연연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지금까지는 3쿠션의 다양성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단조롭지 않을 수 있게 기술적으로 많은 시도를 연습했다면, 올해는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3/17/0004044701_003_20260317203006424.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LPBA 월드챔피언십 시상식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PBA</em></span></div><br>3시즌 연속 대상이다. 꾸준함이 증명한 결과다. 김가영은 "꾸준함이 대상 수상이나 결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훈련할 생각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 <br>LPBA 신예 선수들도 치고 올라오고 있다.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부딪힌 한지은(에스와이), 김가영 천적으로 불린 정수빈(NH농협카드), 김가영에게 포켓볼을 배웠던 박정현(하림) 등이 김가영을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br> <br>김가영은 어린 선수들에게 "여러 번 이야기한 것 같다. 제 가장 큰 장점은 꾸준함이었던 것 같다. 20년, 30년 동안 같은 마음으로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기회가 온다. 힘들더라도 가능성을 믿고 본인들의 일을 한다면, 모든 선수에게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br> <br>끝으로 팬들에게 "제 경기력이 좋을 때 좋아해 주시고 환호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하지만, 제 경기력이 안 좋을 때 위로해 주시는 팬분도 많이 계신다. 힘들 때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한 한 해였다.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프로당구 산체스·김가영, 남녀 MVP 수상…정수빈 영스타상 03-17 다음 WBC 마친 이정후·김혜성, 복귀하자마자 '불방망이'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