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경기장에 '유니클로' 이름 붙나…64년 전통 깬 '오타니 효과' 작성일 03-17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7/NISI20251114_0000789246_web_20251114041814_20260317171615072.jpg" alt="" /><em class="img_desc">[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상징하는 스포츠 경기장인 다저스타디움의 전경. 2026.03.17.</em></span><br><br>[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의 필드 명칭권을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에 판매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br><br>1962년 구장 개장 이후 64년 역사상 처음 있는 상업적 명칭권 계약 사례가 될 전망이다.<br><br>16일(현지시각) LA타임스와 디 애슬레틱 등 외신에 따르면 다저스 구단은 최근 유니클로와 필드 명명권 부여를 포함한 파트너십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계약이 확정되면 경기장 내부 필드 명칭은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으로 표기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는 구장 본연의 이름인 '다저스타디움'은 유지하되 필드에만 스폰서 이름을 붙여 전통 보존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br><br>그간 다저스는 구장의 역사성을 지키기 위해 명칭권 판매를 하지 않았다. 스탠 카스텐 다저스 사장은 2017년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구장 이름은 앞으로도 절대 팔 일이 없다"고 단언하며 상업적 스폰서십 도입에 선을 그은 바 있다.<br><br>하지만 2023년 말 오타니 쇼헤이 영입 이후 다저스의 일본 마케팅 수익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다저스는 2024년 한 해에만 일본 기업 스폰서십으로 약 7000만 달러(약 1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br><br>다저스는 지난 2022년부터 글로벌 마케팅사와 협력해 수익 모델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유니클로와의 파트너십 역시 오타니 영입 이후 확대되고 있는 구단 수익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당구 6관왕 김가영 “한지은·정수빈 등 후배들 성장 기대” 03-17 다음 80대에도 질주 멈추지 않았다... 차두연,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영예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