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아쉬움' 광속구 에이스 문동주... 한화 정상 도전의 열쇠 작성일 03-17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어깨 부상으로 WBC 대표팀 하차했던 한화 문동주, 정상급 에이스 도약을 위한 조건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7/0002508413_001_20260317171610860.jpg" alt="" /></span></td></tr><tr><td><b>▲ </b> 시범경기에서 호투한 한화 문동주</td></tr><tr><td>ⓒ 한화이글스</td></tr></tbody></table><br>2026 KBO리그에서 정상 도전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의 최대 변수는 무엇보다 선발 마운드다. 지난해 무려 33승을 합작했던 외국인 선발들이 모두 교체된 가운데 국내 선발 에이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그 중심에 있는 이름이 바로 문동주다.<br><br>하지만 올해 출발은 삐끗했다. 애초 문동주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스프링캠프이 진행 중 오른쪽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서 결국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밀 검진 결과는 근육 손상이 아닌 염증.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대표팀 일정에 맞춰 무리하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대신 시즌 준비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br><br>대표팀 하차라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택한 재정비의 시간. 그 인내의 결실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곧바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7/0002508413_002_20260317171610900.jpg" alt="" /></span></td></tr><tr><td><b>▲ </b> 한화 문동주의 주요 투구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 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총 투구 수도 38개로 적당했고 투구 내용 역시 깔끔했다. 경기 초반 150km/h를 넘자 못하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어깨가 달궈진 3회 들어 156km/h까지 올라갔다. 문동주의 트레이드마크인 패스트볼(23구)을 기반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br><br>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안정된 제구였다. 야수진의 연달은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닝을 정리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소속팀 김경문 감독 역시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10일 열린 팀 청백전에 비해 제구가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인 김감독은 당장 많은 이닝을 맡기지 못하더라도 선발진에서 기용하면서 몸상태를 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br><br>지난해 총 23경기에 선발 등판한 문동주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3.57을 기록했다. 최고 160km/h를 넘나드는 리그 최고의 광속구를 앞세워 데뷔 첫 선발 10승을 넘겼지만 시즌 내내 부상 관리라는 과제를 재확인했다. 올해로 프로 5년차가 된 문동주는 아직 규정 이닝을 달성한 경험이 없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17/0002508413_003_20260317171610928.jpg" alt="" /></span></td></tr><tr><td><b>▲ </b> 올시즌 에이스 도약이 기대되는 문동주</td></tr><tr><td>ⓒ 한화이글스</td></tr></tbody></table><br>그래서 올시즌 문동주의 성적을 결정지을 변수는 명확하다. 바로 건강한 풀시즌이다. 문동주의 패스트볼 구속은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상위권이다. 여기에 안정된 제구와 꾸준한 이닝 소화가 더해진다면 문동주는 단순히 10승 선발이 아니라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br><br>FA 강백호 영입, 노시환 다년 계약 등 정상 도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한화 입장에서도 문동주의 꾸준한 활약은 필수적이다. 선발진의 한 축인 문동주에게 이상이 생기면 시즌 구상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올시즌 문동주가 시즌 내내 건강한 모습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2026년은 WBC 대표팀 낙마의 아쉬움이 아니라 리그 최고 에이스로 도약한 시즌으로 기억될 것이다.<br><br>[관련 기사] 미아될 뻔 했던 손아섭, 한화가 냉정했던 이유는?!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 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80대에도 질주 멈추지 않았다... 차두연,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영예 03-17 다음 '쇼미더머니12' 본선 피처링 라인업 공개… 바비→더보이즈 선우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