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팔 입는 동계올림픽…기후 변화에 흔들리는 동계 스포츠 작성일 03-17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패럴림픽 진행된 이탈리아 테세로 기온, 10도<br>"2040년, 10개국만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가능"<br>인공눈 만드는 과정... "환경 파괴 우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7/0000919925_001_20260317144014962.jpg" alt="" /><em class="img_desc">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리티나담페초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영국의 스콧 미나흐 선수가 반팔 차림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인공 눈이 뿌려진 경기장 이외의 구역에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 이날 테세로의 온도는 10도까지 올랐다. 테세로=AP 연합뉴스</em></span><br><br>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현장에서도 ‘따뜻한 겨울’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br><br>13일(한국시간)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경기에서는 스콧 미나흐(영국)가 반팔을 차림으로 출전했다. 경기가 열린 이탈리아 테세로 지역 기온이 10도까지 오른 탓이다. 앞서 2022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도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치솟는 등 고온 현상은 반복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40년에는 설상 종목 개최가 가능한 국가가 10개국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발표했다.<br><br>이런 기온 상승은 선수 안전에도 직결된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다니엘 스콧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밴쿠버(2010)부터 소치(2014)까지 패럴림픽 설상 종목 선수 부상률이 6배나 증가했다”며 “선수 기량 문제가 아니라, 진창 같은 눈 위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br>환경 부담도 심각하다. BBC 조사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180만㎥의 인공눈이 사용됐는데, 이를 위해 80~90만 톤의 물이 소모됐다.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35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7/0000919925_002_20260317144014996.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AWS, “에이전틱 AI·피지컬 AI가 스타트업 성장 핵심 동력…전방위 지원 강화” 03-17 다음 [영상] ‘역대급 여기사’ 김은지, 센코컵 가볍게 우승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