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곡수영장·시민극장…1970년 ‘마산의 기억’ 스크린에 작성일 03-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장편 시대극 영화 <마산> 제작발표회 <br>이달 말 마산 구시가지서 촬영 시작 <br>마산 토박이 손성호 개인 경험 토대<br>부마민주항쟁 속 마산 사람 삶 그려 <br>지역 배우·스태프…연말 개봉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NrZYqF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0fa99847883a7955f0c9982e88bf86a98ced7236f3a0447bb50e779020830" data-idxno="701849" data-type="photo" dmcf-pid="Z8jm5GB3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열린 영화 <마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류민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08975tlku.jpg" data-org-width="600" dmcf-mid="5u79LdrN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08975tl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열린 영화 <마산>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류민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072e63af96ec55e179be028be40e73d3e19c0c2cdcb6c69039426b24776b16" dmcf-pid="56As1Hb0X8" dmcf-ptype="general">"사투리 이렇게 돼야 해, 이거는 약간 억양을 빼야 돼. '어머니, 밥이 남아습니더. 방에 들어오이소, 오이소.'"</p> <p contents-hash="8d908c7dee3679341e49454275845489fcb70cb88ebd6392cfd96d16e447fb8e" dmcf-pid="1PcOtXKp14" dmcf-ptype="general">"엄마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p> <p contents-hash="8c082f9f5d45026e0ff5f39aeebe49a857d4b0e384a7138969e8e3b23c41c7aa" dmcf-pid="tQkIFZ9UXf" dmcf-ptype="general">"네, 엄마로 한 번 해보세요. 엄마."</p> <p contents-hash="8d70a3d1b73cc2185456551fdb0485e1205d1daa96b60020e521aa622c593535" dmcf-pid="FxEC352uYV" dmcf-ptype="general">"엄마, 밥이 남아습니더. 방에 들어오이소."</p> <p contents-hash="d03a5264c61e84b382e12449a3cc566455709e04b1a9f552971f972316e3a224" dmcf-pid="3MDh01V752" dmcf-ptype="general">"들어오이소, 오이소 해야 돼. 그걸 빨리 넘어가버려야 해."</p> <p contents-hash="9737b68546b576985facebd95977df7669756743efa8a7a6bbea5dadec05b0ab" dmcf-pid="0rZUx8Nd19"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 음식점 2층은 아역 배우부터 원로 배우까지, 무명 배우부터 이름난 배우까지 모여 대사 교정이 한창이다. 이곳은 영화 <마산>(감독 손성호)의 제작발표회 겸 첫 단체 대본 읽기 현장이다.</p> <p contents-hash="46cdcd6381c1283daaa6e878f96d8462c4a2f7913410ee7888a9a1074f2d086c" dmcf-pid="pm5uM6jJ5K" dmcf-ptype="general">이는 2024년 단편영화 <고래? 아니, 거북이면 어때!>를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손성호 감독의 두 번째 영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에서 나고 자란 '마산 토박이' 손 감독은 부마민주항쟁과 가족애를 소재로 상영 시간 100분의 첫 장편 시대극에 도전한다.</p> <div contents-hash="09a459f44f1e5ca7590cd0fee8616b1d859ab96d8111c703b65854a8cf9d8186" dmcf-pid="Us17RPAiYb" dmcf-ptype="general"> "1970년대 후반,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선봉에 섰던 도시 마산은 활기와 생명력이 넘치던 공간이었다. 이 영화는 산업화의 격랑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낸 마산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다.(중략) 이 작품은 한 도시의 과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역사는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그 안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전하고자 한다." (영화 기획 의도 중)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c9dfa0b78973f4c726d6888a3066740f952d430210cbd2693ba1813addd3d9" data-idxno="701850" data-type="photo" dmcf-pid="uOtzeQcn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 음식점에서 영화 <마산>의 단체 대본 리딩이 진행되고 있다. /류민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10505zccl.jpg" data-org-width="600" dmcf-mid="GpTX9qe4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10505zc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 음식점에서 영화 <마산>의 단체 대본 리딩이 진행되고 있다. /류민기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fbe7be081d5d9635a954a98bb6caa65ff621eeec2e0541c5301ebb80e5dc89" data-idxno="701851" data-type="photo" dmcf-pid="7IFqdxkL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열린 영화 <마산> 제작발표회에서 손성호 감독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손성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11899onxd.png" data-org-width="600" dmcf-mid="Hvu2oJmj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551744-1PikkrB/20260317142511899onx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열린 영화 <마산> 제작발표회에서 손성호 감독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손성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7d25cc0c55747d16ad6646b7ef017325bdae3c485844831a3ec10bde22ec44" dmcf-pid="zC3BJMEo5z" dmcf-ptype="general">손 감독은 창동 시민극장에서 <똘이장군>과 <슈퍼맨> 등을 보면서 영화인을 꿈꿨다.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다큐멘터리·독립영화 등에서 조연출과 단역배우 등으로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시나리오도 틈틈이 써왔는데, 10년 전 작성했던 시나리오를 꺼내 든 것이 이번 작품 <마산>이다.</p> <p contents-hash="7a47b1e2e4dbbb3948499fd0082bcf51970dc723d5037c364eee54b17d3dc95d" dmcf-pid="qh0biRDg57" dmcf-ptype="general">손 감독은 "부마항쟁이 일어났을 때는 제가 국민학생(초등학생) 때인데, 대학생들이 무학산으로 도망치고 군인들이 잡으러 가는 모습을 직접 봤는데, 이 경험에서 나온 시나리오"라며 "어린 세대에게는 자랑스러운 지역의 역사를, 모든 관객에게는 희망에 닿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727fc1128c168a2e8380b09fe700b583ac98df5ac0b4ab46e88e5b8afc15bc" dmcf-pid="BlpKnewa1u" dmcf-ptype="general">주인공은 11살 골목대장 정호(김동윤 분)다. 정호 아버지는 태항호 배우가, 어머니는 <고래? 아니, 거북이면 어때!>에도 출연한 이소윤 배우가 맡았다. 태항호·한태일·김경애·장지건 배우를 제외하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로 캐스팅했다. 아역 배우들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p> <p contents-hash="08ac4ff9502828c456054dad2fe57b14c29862b1f6e9658a6b7d6cf95b4caca7" dmcf-pid="bSU9LdrNtU" dmcf-ptype="general">지난해 기획을 비롯해 캐스팅과 오디션·특수 촬영 등 사전 제작을 시작했고, 영화의 시간적 배경인 10월에 맞춰 가을에 3.15의거 기념탑과 무학초등학교 담벼락·몽고정 등도 담아냈다.</p> <p contents-hash="71997bf93ea2040c0e51d0cabee2d757050300e2e5d9ce6338a687c76019ec04" dmcf-pid="Kvu2oJmjGp" dmcf-ptype="general">본 촬영은 28일 시작해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자산동·성호동·완월동·교방동 일대 골목길과 서원곡 수영장·시민극장·창동 시내 등이다. 무학에서는 굿데이뮤지엄 내 재현 전시관을 제공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도 주요 촬영지로 활용된다. 본 촬영이 끝나면 12월 23일을 개봉 목표로 후반 작업이 이어진다.</p> <p contents-hash="84ece690a3365fcf94a59223b2cfd5f688727504fef4c305d9c4456ad91bd813" dmcf-pid="9X9QkNSrX0" dmcf-ptype="general">손 감독은 5060세대를 주요 관람객으로 보고 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도 있을 거고, 감동하는 부분도 있을 거고, 먹먹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주인공이 된 듯 공감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가족애를 전하며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d33e7c85f9f89fc0e2085524a65f2fee1bd20cb7ecfb01fdb08f5ae2f1e85d0" dmcf-pid="2Z2xEjvmt3" dmcf-ptype="general">/류민기 기자</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전세사기’ 이수지에 “○○만원 빌려줄게”…과거 의리 고백 03-17 다음 ‘탈세 의혹’ 차은우 ‘원더풀스’ 제작발표회 5월 12일?…넷플릭스 “확정된 것 없어” [공식]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