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우물 안 개구리도 아닌 올챙이였다" WBC 소감 작성일 03-17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17/NISI20260316_0021209799_web_20260316065817_20260317104818884.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WBC 8강의 성적을 거둔 야구 국가대표팀 문현빈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6.03.16. dahora83@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국가대표 야수조 '막내' 문현빈(한화 이글스)이 "우물 안의 개구리도 아니고 올챙이 정도인 걸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문현빈은 지난 16일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에서 17년 만의 8강 진출 소감을 묻는 말에 "경우의 수를 뚫어서 간 거라 굉장히 기뻤다. 대표팀 일원으로 제가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대표팀은 마이애미 도착 후 8강전이 열린 론디포파크에서 참가국들의 훈련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br><br>문현빈은 "확실히 메이저리그에서 진짜 이름을 날릴 정도의 선수들은 기량이나 신체 능력이 정말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아, 아직 진짜 한참 멀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br><br>인상 깊은 선수로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의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언급했다.<br><br>그는 "후안 소토 선수가 연습 배팅 치는 걸 봤는데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그냥 감탄밖에 안 했던 것 같다"며 "강한 타구를 정말 기계처럼 일정하게 치는 걸 보고 감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어 "그런 국제 무대를 나가면서 정말 많은 경험도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걸 많이 느꼈고, 진짜 우물 안의 개구리도 아니고 올챙이 정도인 걸 많이 느꼈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향후에 또 WBC에 나가게 된다면 그때는 주전으로 나가고 싶다. 또 주전으로 나간 상태에서 그런 강팀을 한번 잡아보고 싶다"고 포부를 남겼다.<br><br>문현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 나서 2타수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br><br>체코와의 1차전에서는 8회 김도영 대신 대타로 투입됐다. <br><br>팀이 10-3으로 앞선 상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서며 WBC 첫 타석을 마쳤다.<br><br>일본과의 2차전에서는 6-8로 추격하던 8회 초 2사 1, 2루에서 박동원의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br><br>이로써 한국은 2사 만루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김혜성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br><br>대만전과의 3차전 역시 박동원의 대타로 나섰으나,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호주, 8강 도미니카공화국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br><br>문현빈은 선발 출전 기회는 없었지만, 대표팀의 17년 만의 8강 진출 과정에 힘을 보탠 구성원으로 함께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美 법원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경영진 운영권 부당 박탈"…테드 길 CEO 복직 명령 03-17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기관 모집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