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괴한에게 칼 맞고 격투기 출전…경찰은 내게 테이저건 겨눴다" 작성일 03-1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7/0008830241_001_20260317103610763.jpg" alt="" /><em class="img_desc">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em></span><br><br>(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격투기 선수 김상욱이 과거 흉기 공격을 당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br><br>1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현역 선수 김상욱, 고석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br><br>이 자리에서 김동현은 김상욱의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밤늦게까지 체육관에서 선수들을 코치하고 퇴근하려는데 누군가 흉기를 들고 찾아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br><br>이에 김상욱은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건물 지하와 2층이 모두 체육관인데 문을 닫고 나오던 날 2층 계단 쪽이 어두컴컴했다"며 "뒤를 돌아보니 누가 계단에 앉아 있었다. 자세히 보니까 예전에 체육관을 다녔던 관원이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7/0008830241_002_20260317103610932.jpg" alt="" /><em class="img_desc">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em></span><br><br>김상욱은 "왜 여기 있냐고 물으니 '2층에서 PT 하는 친구를 기다린다'고 했다. 그런데 새벽 1시에 PT 하는 사람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해서 확인해 보겠다고 하고 올라갔다"고 했다.<br><br>이어 "그 사람이 나보다 10 계단 정도 위쪽에 있었는데 옆을 지나가려는 순간 후드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공격했다"고 밝혔다.<br><br>김상욱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뒤로 넘어졌고 흉기에 배를 긁혔다"며 "정신을 차리고 도망가려는데 당황해서 넘어졌고, 그 사람은 계속 쫓아와 공격하려 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3/17/0008830241_003_20260317103611092.jpg" alt="" /><em class="img_desc">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em></span><br><br>또 "격투기에서 상대가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기술인 '업킥'이 있다. 그걸 여러 번 차니까 상대가 밀려났다"며 "그 틈에 뒤로 도망가서 거리를 벌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br>이후 김상욱은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한 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br><br>김상욱은 "경찰에게 '저 사람이 범인입니다'라고 했는데 경찰이 갑자기 테이저건을 저에게 겨눴다"며 "다시 '제가 아니라 저 사람이 범인'이라고 다시 설명한 끝에 결국 그 사람을 잡혀가더라"라고 말했다.<br><br>이에 고석현은 "더 놀라운 건 이 사건이 시합 5일 전에 있었던 일이라는 것이다. 그 상황에 경기에 나가서 승리까지 했다"고 전했다.<br><br>신동엽은 "그 사람은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br><br>김상욱은 2020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현재까지 17전 1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AFC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인제스피디움, MIK와 '인제마스터즈 시리즈' 운영 파트너십 체결 03-17 다음 ‘한국 간판 총출동’ 제72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20일 대전서 개막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