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설계도, 우주서 왔다”…소행성 류구서 생명체 성분 확인 작성일 03-1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본 연구팀, 류구 ‘청정시료’서 5대 핵염기 전종 검출<br>다른 소행성 핵염기와 차이 발견..외계유입설 실증적 근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Jwq06b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2e58f9c5a1e85cc4cabc1d3d6ddde54033d0a609f9c0cb93b25ef10aa8faaa" dmcf-pid="xWirBpPK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행성 ‘류구’ 모습. JAX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dt/20260317091835896hagn.jpg" data-org-width="640" dmcf-mid="P0jl4bJ6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dt/20260317091835896ha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소행성 ‘류구’ 모습. JAX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acc59cbf43f4b1e38d6f9a2cc231b289d5cbd6b3c7a02bf32b287d807f526a" dmcf-pid="yMZbwjvmlw" dmcf-ptype="general"><br> 소행성 ‘류구’ 시료에서 DNA·RNA의 핵심 성분인 핵염기 5종이 검출됐다.</p> <p contents-hash="ef3b52e8e2fbc3a5a0ffb47b03be09915146ebc6522eea63894d60a9fc65ef42" dmcf-pid="WR5KrATslD" dmcf-ptype="general">기존 운석과 달리 우주에서 밀봉해 가져온 ‘청정 시료’에서 검출된 것으로,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이 태양계 전역에 퍼져 있음을 보여준 연구성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p> <p contents-hash="28219bf87f58fd819ae8d6a41a91d14a5027da1590194aebfbd5449d0bf63faf" dmcf-pid="Ye19mcyOvE" dmcf-ptype="general">오바 야스히로 교수 일본 홋카이도대 교수 연구팀을 포함한 국제공동 연구팀은 일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결정하는 5대 핵염기인 아데닌(A)·구아닌(G)·시토신(C)·티민(T)·우라실(U) 등 5종을 모두 검출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c05176db504f54a037af13e90a7637968bb195a93dde9806ed1499490bd9854e" dmcf-pid="Gdt2skWIhk" dmcf-ptype="general">우주에서 직접 채취한 시료에서 핵염기 전종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a26250897e3f3065d3c273897968237e9a3bca889a9c814c8a6aeab620ee27b6" dmcf-pid="HJFVOEYCvc" dmcf-ptype="general">그동안 운석 등에서 핵염기가 발견된 적은 있었으나, 지구 대기권 진입 과정이나 지표면 낙하 후 지구 환경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존재했다.</p> <p contents-hash="d333e09cb920d88c5db874a27b59473403bc45e29730cf44afd378895749dc99" dmcf-pid="Xi3fIDGhS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우주 공간에서 밀봉된 채 지구로 가져온 청정 시료에서 핵염기 5종을 검출했다는 점에서 생명 기원 물질의 외계 유입설 검증에 결정적 단서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394bbd9aaf4408850ab65b6e526020236f784b165930d422c083e792ae8c13b" dmcf-pid="Zn04CwHlSj"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류구 시료를 분자 질량을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정밀 측정해 성분을 식별하는 ‘고해상도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와 결합된 전기분무 이온화 질량 분석기를 활용해 ppb(10억분의 1) 수준의 극미량까지 분석했다.</p> <p contents-hash="7c3a0512cc32616a39123620367168f3374b25bb19c9fa60a0f6565ebe58fe37" dmcf-pid="5Lp8hrXSTN" dmcf-ptype="general">그 결과 류구 시료에는 아데닌, 구아닌 등 퓨린 계열과 시토신, 티민, 우라실 등 피리미딘 계열 핵염기가 거의 대등한 비율로 존재함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0dabd41f2465dd39e27d6aacb794080dd7c24a4c4884f04e282817a7ae315fc8" dmcf-pid="1oU6lmZvya" dmcf-ptype="general">또 머치슨, 베누, 오르괴유 등의 소행성 시료와 비교해 퓨린과 피리미딘 비율이 암모니아 함유량과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750649df6e14e2ffbf4992c2b7e59a2424cabe7efaa80ace0bff0a665ed4421f" dmcf-pid="tABRWh3Glg" dmcf-ptype="general">이는 태양계 외곽에서 유입된 얼음 물질에 포함한 암모니아가 태양계의 생명 기원 물질이 화학적으로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13316b87c56ab5a6c199dc88f6fc70aa83e1505174d6ac400a54ba5a64540dfd" dmcf-pid="FcbeYl0HCo" dmcf-ptype="general">이번 발견은 지구가 탄생하기 전부터 우주의 가스와 먼지 속에 생명체 탄생한 필요한 물질들이 널리 분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8a15268cae929cfb8a1b120daa6d2cc77d526cd3e764b65ce77855ac13621ff" dmcf-pid="3kKdGSpXlL" dmcf-ptype="general">약 40억년 전, 류구와 같은 탄소질 소행성이 초기 지구에 충돌하며 생명체 물질인 유기물과 물을 공급했고, 이것이 지구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생명으로 진화했다는 ‘외계 유입설’을 뒷받침한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a07af537652bc43d34638c95b814e9e15c4676891239324680e9347049d51a1" dmcf-pid="0E9JHvUZh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앞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가져온 샘플과 비교해 우주 유기물임을 추가로 증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5ff2c243c50e32986bccc827873f908032a904598af740378ffd1fae954f5c9" dmcf-pid="pD2iXTu5Ti" dmcf-ptype="general">문홍규 천문연 책임연구원은 “생명을 이루는 기본 재료가 지구에 국한되지 않고, 우주에서 화학적 진화를 거쳐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한 중요한 연구성과”라며 “태양계 형성 초기 유기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이며 다양하게 진행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467966a700d9b127ffc54a947e960e82518de8678a9c316d51d96c6262fc97" dmcf-pid="UwVnZy71hJ" dmcf-ptype="general">강성주 전 천문연 선임연구원은 “소행성 류구 시료에서 핵염기 5종을 모두 확인한 점이 가장 큰 의미”라며 “생명의 재료가 태양계에 널리 퍼져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소행성별 핵염기 조성 차이는 각 천체의 화학적 환경과 진화 역사를 추적할 단서가 된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6825fb87dc92d61b1c2b1d7338740c4e655f571e1ded12eabc3d0203b46c79ae" dmcf-pid="urfL5WztSd"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책- 위대한 비정형 데이터들의 거대한 생각 연산 [손은정의 AI 너! 머?] 03-17 다음 "AI도 사회 구성원?"…홍콩, 세계 첫 인간-AI 협력 네트워크 추진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