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100억 자산가’ 황현희, 부동산 버티기 입 열었다 작성일 03-1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PD수첩’ 출연 발언 논란에 SNS<br>“정책과 시장 사이 공론의 장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OPZy71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8c4218207d40fcc537ea75fd445bbd0c527fe4343f548d3d41e8ba9e745a96" dmcf-pid="7wCx1YqF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황현희. 경향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sportskhan/20260317085636428qfyf.png" data-org-width="650" dmcf-mid="pjE2yCFY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sportskhan/20260317085636428qfy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황현희. 경향신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b3cb0c5cb3a159a373ed801493d1e8c3ec9b713f8965bbb654e2e8a6cea62f" dmcf-pid="zrhMtGB3Fe" dmcf-ptype="general">투자 성공을 통해 ‘100억 자산가’라는 별칭을 얻은 개그맨 황현희가 최근 방송에서 부동산 시장의 ‘버티기’ 전략을 언급해 논란이 일자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9d519369e615ddacf14edfcf22204a9db77535e5ba430f0886669187fb4e3716" dmcf-pid="qmlRFHb0FR"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보유’를, 다른 한쪽에서는 ‘처분’을 선택하는 연예인 투자자들의 상반된 행보도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7846874f0c58c21b79dc5dbf53ad0977125c11dbcaa225fc779000b5bbe78b58" dmcf-pid="BsSe3XKp7M" dmcf-ptype="general">황현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0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본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e30460bdd8c1c2e8edf27bfc89682ce99695f1166e757b7c4ffadaa603f25b" dmcf-pid="bOvd0Z9UUx" dmcf-ptype="general">앞서 황현희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을 임대사업자라고 소개하며 “자산은 사고파는 게 아니라 보유의 영역”이라고 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의 학습 효과가 다주택자들에게 강력한 ‘내성’을 심어주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전 정권에서 보유세와 양도소득세를 대폭 올리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90%까지 끌어올렸을 때도 다주택자들은 버텼다”며 “단기적으로 거래를 묶어 집값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할 순 있어도,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인 ‘좋은 집에 살고 싶다’는 마음을 꺾은 정권은 없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3e423b610a3fef4676234afa070b759ee17b2844d3ecf131d658d5bd4ca2f89" dmcf-pid="KITJp52uUQ" dmcf-ptype="general">논란이 일자 황현희는 “특정한 사람을 비판하거나 누군가의 편에 서려 했던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을 전달하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집값 상승이 사회 전체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금 부담과 사회적 갈등을 키운다는 점을 경험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 편집 과정에서 자신의 의도가 단편적으로 전달된 측면이 있다고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c2c115019677b9e6babb484dc1ad7a527fe6221a6c04302a97e1c2db9a35f2" dmcf-pid="9CyiU1V7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PD 수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sportskhan/20260317085638211sptr.png" data-org-width="660" dmcf-mid="UkXaBpPK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sportskhan/20260317085638211spt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PD 수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7baa17436626238068b9b712d1fa1303c378351a1ec991da721bd200925916" dmcf-pid="2hWnutfzz6" dmcf-ptype="general">황현희의 ‘버티기’ 발언과 대조적으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압박에 매물을 내놓은 사례도 있다.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은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세금 낼 돈이 없어서 (다주택 매물을) 다 내놨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자, 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처분을 선택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0e04d4d97de5bd5806078dddae6b3052e62423c88481fad688af04e9072beca" dmcf-pid="Vks6XTu5U8"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의 압박 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공식화하며 “실거주 목적 외 주택은 처분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똘똘한 한 채’ 논란이 일었던 분당 아파트를 29억 원에 매물로 내놓기도 했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가 오히려 ‘매물 잠김’ 현상을 심화시키거나 전세난과 월세의 폭등 등 부작용을 우려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610a618f847989adb2a10123e4d8053afaf599ef5d195e76d5c615805207a973" dmcf-pid="fEOPZy71z4" dmcf-ptype="general">다음은 황현희의 SNS 글 전문이다.</p> <p contents-hash="edf80fde40b02eb423ab6f9857c8ae73dc5802e173614d560488d925c9504be5" dmcf-pid="4DIQ5Wztpf" dmcf-ptype="general">지난 화요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참여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언제나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께는 공감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분들께는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한 문제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공론의 장에서 이야기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19df71da9e2a6e439612c4c9ef0818fb1805027768affd781e43205218d9f875" dmcf-pid="8wCx1YqF3V" dmcf-ptype="general">정책에는 분명한 의도가 있고 시장에는 그에 대한 반응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 것은 특정한 사람을 비판하거나 누군가의 편에 서려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장이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분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해보고 싶었습니다.</p> <p contents-hash="7d47780e05fe2c3b1447137c754e2707ae5fb3f4766ca3c1acecb18a0852d575" dmcf-pid="6rhMtGB3U2" dmcf-ptype="general">저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집값이 오르면 누군가는 기뻐할 수도 있지만, 그 상승이 우리 사회 전체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집값이 올라가면 결국 세금 부담이 늘어나고 사회 전체의 부담과 갈등이 커지는 모습도 우리는 여러 번 경험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a1317d5ea194d696472ca3cf6cfd64d7fdfce7a315f534565196b0008990c435" dmcf-pid="PmlRFHb0U9" dmcf-ptype="general">방송을 보면서 단순하게 ‘다주택’이라는 단어로 몰아가는 흐름을 보고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다른 흐름으로 편집되거나 전달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방송은 제작진과 연출진이 함께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구성과 방향은 제작진과 PD의 판단과 재량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출연을 결정한 사람으로서 방송의 성격과 흐름을 더 충분히 고민했어야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점에서는 제 판단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 그 부분은 제 몫으로 받아들이려 합니다.</p> <p contents-hash="2cbb4b2133bfb2549d34fcb89ca2832584c2f0403135ebccb0f476eb08ebd563" dmcf-pid="QsSe3XKppK" dmcf-ptype="general">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양한 의견이 공론의 장에서 이야기될 때 정책도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설득하려 하기보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장의 현실을 차분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d6c6e0b1071ad9949b52ec7dbb6c9900965881284fcecbc139da545d8dd17e37" dmcf-pid="xOvd0Z9U3b" dmcf-ptype="general">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크게 떨어지는 시장보다는 사람들이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안정된 시장이 더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이 누군가의 불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삶의 기반이 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 contents-hash="c43e7000f3168bf0d84c92a31f84914af2088b800b8aa0cb7b4a7f50b3167c07" dmcf-pid="y2PHNisA7B" dmcf-ptype="general">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지원, 국민 첫사랑→탈세 논란으로 추락…연예계 복귀 위해 발버둥 (클라이맥스) 03-17 다음 BTS “똑같은 걸 할 순 없다…변화주려면 지금뿐”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