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언제 해봐도 어려울 연기” 신비주의 너머 ‘아너’로 엿보인 것 [IS인터뷰] 작성일 03-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bVEalw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7cbc8195083f847b3a4bd54339ae6840b0e3d4ac83cf9249c296944b228bc7" dmcf-pid="x3KfDNSr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나영 (사진=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ilgansports/20260317060641734pyva.jpg" data-org-width="800" dmcf-mid="61V6mcyO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ilgansports/20260317060641734py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나영 (사진=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3d883878a6a8b3a8ab7b43cfbc494ab3ffb11a796d547c42e04462351fbfc42" dmcf-pid="yamCq06bsP" dmcf-ptype="general"> <br>“그동안 저 안 놀았어요. 내면을 채우려고 노력했죠. (웃음).” </div> <p contents-hash="f71fda53f9d5ba9d432b45a3400685ed9cf147d98bcef4dd6d6e4ac518c63df1" dmcf-pid="WNshBpPKD6" dmcf-ptype="general">‘신비주의’라는 수식어 덕일까. 유독 이나영의 공백기는 길게 느껴졌다. 그래서일지, 그의 3년 만 안방 복귀작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이나영의 존재감을 빛냈다. 다양한 것들로 채웠다는 ‘내면’이 복잡다단한 감정의 표현으로도 분명 연결된 터다.</p> <p contents-hash="b962f71584b4a3f13c7b518e83db1ee96ad213df21c71582aa30ae41c15d0cd2" dmcf-pid="YjOlbUQ9m8" dmcf-ptype="general">종영에 맞춰 일간스포츠와 만난 이나영은 “다시 해본대도 또다시 ‘0’에서 시작할 것 같다. 언제 해봐도 어려울 연기일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82242cd1afa9cd773b8a9321a2dba438c6f566641b0ad04bf4573b26dfa7e4c6" dmcf-pid="GgrIz38Bs4"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20년 지기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다. 여성이 주도하는 심리 스릴러물로 고정 시청층을 형성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로 막을 내렸다. </p> <p contents-hash="af2e97b7e361fe5bed35c9c5e99484b76f5df60bbff282cdbd20c64efcf0d7c1" dmcf-pid="HamCq06bsf" dmcf-ptype="general">이나영과 정은채(강신재 역), 이청아(황현진 역)의 케미스트리도 단연 호평 포인트였다. “다 멋있지 않나요? 각 캐릭터가 워낙 다른데 한 사람에게 치우치지 않은 점도 좋았어요. 현장에서도 친해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느낌을 받았죠.” </p> <p contents-hash="8032e86db912c49cef05dca04c157510ea8a89fc5532907329de078fd8ce1cb1" dmcf-pid="XNshBpPKmV" dmcf-ptype="general">이나영이 연기한 윤라영은 극중 삼인방의 중심이다. 이들과 함께 차린 여성 범죄 피해 전문 로펌 L&J의 셀럽 변호사지만, 20년 전 삼인방이 가장 숨기고픈 데이트 폭력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이나영은 언론과 대중을 상대하는 강단 있는 모습과 동시에 자신 같은 피해자와 공명하고 트라우마를 견디면서 가해자들을 상대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83bd95e5bbfec96698d256604aca3b2f9cdda4cf9f57c2ddddc27b6ef6e003c2" dmcf-pid="ZjOlbUQ9r2"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이나영은 어려웠다고 단언하며 “변호사 역할이라면 ‘대사만 잘 외우면 되겠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연기하려니 뉴스 장면조차 모든 게 감정 신이었다”고 떠올렸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들을 대하는 장면에선 감독과 상의를 많이 했으며 ‘아너’ 촬영 중 초대받아서 봤던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을 통해서도 느낀 바가 많았다고 했다. </p> <div contents-hash="68a88e1911ad2b52c8a3736578a93bf6bfa02ee73c1c706456de640533ddfdc3" dmcf-pid="5AISKux2E9" dmcf-ptype="general"> “어떤 아픔이고 공포감인지 저는 상상으로만 알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자료를 많이 찾아보고, 제 표현이 과하지 않은지 감독·작가님과 이야기 나눠가며 설득당한 그 감정을 믿고 표현했어요.”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628bb7af239f764e2989064e8949d20c9ffeaa917e7130b35eb0930758bef" dmcf-pid="1cCv97MV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나영 (사진=이든나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ilgansports/20260317060643124ugoo.jpg" data-org-width="800" dmcf-mid="PqOlbUQ9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ilgansports/20260317060643124ug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나영 (사진=이든나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7bd025e1ad50b7b5bf8de77bb9b2c3adb9ded0b466b4903d41ed74dfd1cfb41" dmcf-pid="tkhT2zRfIb" dmcf-ptype="general"> <br>남편 원빈도 재밌게 본 작품이라고 했다. 이나영은 “원빈이 ‘이거 이런 거지?’라며 계속 제 눈치를 봤다”며 “우린 연기에 대해 디테일한 이야기를 나누진 않는다. ‘잘 넘어갔는데?’ 놀리는 투였다”고 웃었다. </div> <p contents-hash="3f5ffb5d94d55fa516da74a30319dab71cda8e7340db51f2154053d77cc7aad1" dmcf-pid="FElyVqe4IB" dmcf-ptype="general">“막상 만나보니 저 괜찮지 않나요? 그런데 돌아서면 ‘신비주의’라고 기사가 나더라고요.”</p> <p contents-hash="ca1b5efc3930449dfc54498cf2eb95b7fd075117659c051c7570c8c2283d46fa" dmcf-pid="3Y07oewamq" dmcf-ptype="general">극중 세 친구가 “샌드위치가 아닌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는 이나영은 확실히 작품 속 얼굴들과 달리 털털했다. 그간 내면에 또 무엇을 채웠는지 묻자 ‘춤’이라고 들려주면서 “제가 좀 삐그덕거린다. 그래서 너드 캐릭터나 블랙코미디도 좋아한다”며 대화가 튀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ba48468705a6f802929715424349abf4ce6035902957a932e68e3f1856acf93" dmcf-pid="0GpzgdrNmz" dmcf-ptype="general">차기작은 금세 볼 수 있는지 묻자 “당분간은 또다시 내면을 채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 그는 “다음에 무엇에 사로잡힐진 모르겠다”면서도 “과거보다 장르나 캐릭터가 세분화됐다보니 배우로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24c83aa8d3d4bd39f8a41b12c3d8cf51a030ade44b43b1f6992a4d8e0eba44" dmcf-pid="pHUqaJmjO7" dmcf-ptype="general">“‘아너’를 하며 배운 점이 많아요. 어떤 상처나 아픔을 덮기보다 기다려 주고, 들어주는 것이 우리에게 죽을 때까지 계속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빨리 괜찮아지지 않아도 다그치지 않는 게 저는 좋았어요. 그게 메시지인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cd4fccf1bbb16eb5df7ce6d1345199105b75cf7daadcd4e387236c5796032812" dmcf-pid="UXuBNisAwu"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앳하트, ‘글로벌 루키’ 굳힌다…“탈색만 7번, 목표는 음방 1위” [IS인터뷰] 03-17 다음 2026년형이라던 中 하이센스 TV, 알고보니 구형 모델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