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이사회 대폭 교체…AI 키우고 독립성 확대 작성일 03-17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재무 등 전문성 강화에 방점<br>개정 상법 반영 투명성 제고 조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UCNisA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a2a476488a4ec511267677c44768d1fc7bc7351fd99ae2d895cde9048bcb46" dmcf-pid="6TuhjnOc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대리점에 통신사 로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17/dt/20260317060130421ykzr.jpg" data-org-width="640" dmcf-mid="4Pc4p52u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7/dt/20260317060130421yk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시내 한 통신사 대리점에 통신사 로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667d40f9d69f64c28b1418faad6922eaa28fd64b47d25ffc49c8512f3e4668" dmcf-pid="Py7lALIkCS" dmcf-ptype="general"><br> 이동통신 3사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사회 구성을 대폭 교체한다. 최고경영자(CEO) 교체 등 리더십 재정비와 맞물려 사내이사뿐 아니라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까지 폭넓게 바뀌며 인공지능(AI)·재무 등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7c4bbe1630f809a787564bf26a8c2b06e3beaa61406f3a34be2fa201e1538cc8" dmcf-pid="QWzScoCEhl" dmcf-ptype="general">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올해 정기 주총을 통해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세 회사 모두 AI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만큼, 기술·경영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이사진을 재편했다.</p> <p contents-hash="7236b55405e61cd5bd90fc306139af6d6042048f107590b945376a08c434ea6f" dmcf-pid="xYqvkghDlh" dmcf-ptype="general">먼저 SK텔레콤은 사내이사를 기존 유영상 CEO, 김양섭 부사장에서 정재헌 CEO, 한명진 MNO CIC장 등 신규 경영진 중심으로 교체한다. 기타비상무이사 역시 강동수 SK㈜ 담당 사장에서 윤풍영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으로 바뀐다. 윤 사장은 SK텔레콤 PM그룹장, 코퍼레이트센터장을 거쳐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 SK AX 사장을 지낸 전략·투자 전문가다.</p> <p contents-hash="298e5072636d89e06b125ee06d8dd9e9bb60db910fbd3402bf08fcbb3b985eab" dmcf-pid="yRDP7F4qSC" dmcf-ptype="general">임기가 만료되는 김용학, 김준모 사외이사 대신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임태섭 성균관대 SKK GSB(Graduate School of Business) 교수 등 새 인사가 합류한다. 이성엽 교수는 데이터와 AI 법·제도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임태섭 교수는 전 골드만삭스증권 한국 공동대표 출신으로 재무·금융과 리스크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글로벌협력분과장을 맡고 있는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재선임돼 AI 전략 자문 역할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21d120f2add43bc153227e8172a6607a833369598355d1e243efd506a8a3a7e8" dmcf-pid="WewQz38BTI" dmcf-ptype="general">KT 이사회 역시 변화 폭이 크다. 기존 경영진인 김영섭 대표, 서창석 네트워크 부문장(부사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고 박윤영 신임 대표 후보와 박현진 kt밀리의 서재 대표이사가 새로 이름을 올린다. 박현진 대표는 KT 5G 사업본부장과 커스터머부문 커스터머 전략본부장을 지낸 뒤 kt지니뮤직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p> <p contents-hash="5be3717c54ec557220da35a64f5a9a2d074fd1808805b43c17f28784d8de9138" dmcf-pid="Ydrxq06bhO" dmcf-ptype="general">사외이사 8인 가운데 절반가량도 교체된다.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 서진석 전 EY한영 총괄대표가 이사회에 새로 합류한다. 김영한 교수는 국내 통신 네트워크 분야 권위자로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숙 전 대표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쌓은 마케팅·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감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서진석 전 대표는 재무·회계 전문가로 재무 건전성과 내부통제 강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다만 연임이 예정됐던 윤종수 이사(ESG위원회 위원장)가 전날 자진 연임을 포기하면서 ESG 전문성을 채울 후임 인사를 새로 선임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p> <p contents-hash="79e84a2730e70e1653c6c3e3b5610463477cb9df04354295a3da104db23fab27" dmcf-pid="GJmMBpPKWs"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는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중심으로 변화를 준다. 임기가 끝나는 윤성수 감사위원장이 물러나고, 송민섭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 합류한다. 송 교수는 풍부한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회계 전문가로, 회사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한 감독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는 연임돼 ESG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eaeeff5a620adc7ff68899660743bc2bfaa571c9b6234d29716013e327b5cf4b" dmcf-pid="HnOeKux2lm" dmcf-ptype="general">기타비상무이사에는 그룹 내 ‘기술통’으로 꼽히는 이상우 LG 경영전략부문장이 합류한다. LG그룹 내 2인자로 불리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지 1년 만에 떠나게 됐다.</p> <p contents-hash="50e344aaf91e07aece7e36482a3cb2a27e32f867939cfcc34cd2843fbd0d5ace" dmcf-pid="XLId97MVvr" dmcf-ptype="general">이번 이사회 개편은 단순한 인적 교체를 넘어 통신 3사가 ‘AI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다. 본업인 통신 사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이 정체된 상황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플랫폼 등 신사업 성과가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재무, 리스크 관리, 법, ESG 등 다양한 분야 인사를 균형 있게 배치해 전략적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f0db73d1959f887dc72f98326528c5cb823e56f0c7067686d2bc3fae977d0a9" dmcf-pid="ZoCJ2zRflw" dmcf-ptype="general">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통신 3사는 개정 상법을 반영해 사외이사 호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감사위원 가운데 일부를 다른 이사와 분리해 선출하는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대주주나 경영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이사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4cb6d9cdd2a4e95916208519b79d97b0af24ce5f58bbc7a465f55529c2c92abe" dmcf-pid="5ghiVqe4hD"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왓패드·문피아 가치 줄줄이 하락… ‘승자의 저주’ 오나 03-17 다음 애플의 항복 선언?…"태블릿은 노트북을 이길 수 없다"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