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패럴림픽 쾌거 뒤엔 ‘키다리 아저씨’ 배동현 회장… “김윤지 보며 내가 배운다” 작성일 03-17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동현 회장, 2015년부터 장애인 노르딕스키 지원<br>신의현 "배 회장 없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7/0000919816_001_20260317043119997.jpg" alt="" /><em class="img_desc">2018년 3월 강원 평창군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당시 선수단장을 맡았던 배동현(오른쪽) BDH재단 이사장과 신의현 선수가 서로 안아 주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우리나라 동계 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는 꾸준히 주목받아 온 종목이다. 이번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신성' 김윤지(20·BDH파라스)가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고, 8년 전 평창 대회에서는 신의현(46·BDH파라스)이 투혼의 레이스를 선보이며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그리고 이들의 뒤엔 10년 넘게 지원을 이어온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인 배동현(43)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BDH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배 회장은 2015년 민간기업 최초로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나섰다. 2023년에는 장애인 체육 지원을 위해 BDH재단을 설립하고 BDH파라스 팀을 창단, 노르딕스키팀에 이어 사격팀까지 꾸리며 지원을 확대했다.<br><br>배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경기 현장 이곳저곳을 직접 찾아가며 꼼꼼히 살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윤지와 신의현 기자회견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br><br>그는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며 “꿈같은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하나가 됐다”며 “뒤에서 묵묵히 고생한 코치진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특히 김윤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 회장은 “(김윤지는) 내가 평가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항상 웃는 모습과 주변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도록 옆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의현에 대해서도 “내 인생에서 신의현 선수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선수들 마음도 다르지 않았다. 신의현은 “배 회장님이 안 계셨다면 신의현이라는 선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한 배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3/17/0000919816_002_20260317043120020.pn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무어의 법칙 끝났다”…젠슨 황 “AI시대엔 가속컴퓨팅이 해답” 03-17 다음 김가영, 프로당구 챔피언십 3연패… 김영원은 조건휘 꺾고 최연소 우승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