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끝났다, '황대헌의 시간' 오나…"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 약속했는데 작성일 03-17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7/0001986544_001_2026031701341272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황대헌이 과연 입을 열까.<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가 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사흘간 여정을 끝내면서 대한민국 대표팀도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4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 동계올림픽 시즌이 끝나는 셈이다.<br><br>그러면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핵심 멤버인 황대헌이 세계선수권 이전에 공언했던 자신의 입장 발표를 할지 주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7/0001986544_002_20260317013412775.jpg" alt="" /></span><br><br>황대헌은 앞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br><br>"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던 황대헌은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br><br>황대헌은 구체적인 주제를 밝히진 않았으나 지금은 중국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사건 및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br><br>2019년 6월 한국 대표팀 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이후 법정에서 대반전이 이뤄져 2021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br><br>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중국으로 귀화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로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섰다.<br><br>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악연이 재조명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7/0001986544_003_20260317013412811.jpg" alt="" /></span><br><br>린샤오쥔은 2026 올림픽 마친 뒤 당시 사건에 대해 "그때는 어렸고 힘든 일을 겪으며 더 단단해졌다. 다 지난 일이며 특별한 감정이나 생각은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황대헌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br><br>황대헌 입장에서는 말을 하지 않을수록 오해가 사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이었다.<br><br>결국 황대헌도 침묵을 거두기로 했다. 사실관계를 직접 바로잡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 쇼트트랙 대표 심석희 등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br><br>황대헌은 입장 발표 시점을 세계선수권대회 이후로 정했다.<br><br>황대헌은 입장문에서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온전히 집중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3/17/0001986544_004_20260317013412847.jpg" alt="" /></span><br><br>그리고 이제 세계선수권도 끝났다.<br><br>황대헌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성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이유도 사라졌다. 당장 4월에 새 시즌 대표 선발전이 열리게 된다. 그 전에 바로잡을 게 있다면 바로 잡고 나서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게 가장 순조로운 행보로 여겨진다.<br><br>올림픽과 세계선수권까지 모두 마친 지금이야말로 황대헌이 예고했던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때'다.<br><br>이번 입장 표명이 단순 해명에 그칠지, 아니면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린샤오쥔과의 불편한 진실 공방에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올아워즈, 버스킹 쇼케이스 성료···‘DEAD MAN WALKING’ 무대 첫 공개 03-17 다음 캐치더영, 29일 단독 콘서트 ‘LIVE EVOLVE’ 개최 03-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